• 촛불정부 새로운 패러다임 담아내야 file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한 조언     Newsroh=이래경 칼럼니스트     문재인 정부가 직면한 현재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은 최저임금의 인상이나, 소득주도성장의 정책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정권출범의 초기에 지녔던 진보적 방향을 거부하고 이의 발목을 잡기 위해서 ...

    촛불정부 새로운 패러다임 담아내야
  • 여자들도 벗을 권리가 있다? file

    Go topless!     Newsroh=이오비 칼럼니스트         LGBT 아니 올해부터 Queer(성소수자들을 지칭하는 포괄적인 단어)가 추가된 LGBTQ 프라이드 퍼레이드는 뉴욕시에서 열리는 수많은 퍼레이드 페스티벌 중 탑3안에 들 정도로 성소수자들의 축제는 더 이상 소수만의 행...

    여자들도 벗을 권리가 있다?
  • 정성

    “온갖 정성을 다하여” 라는 말이 있죠?  무슨 뜻이냐 하면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로지 그 생각만 하는 것이 정성입니다.    저는 맛있는 음식을 보면 굉장히 즐거워하면서 먹거든요?  그것을 보고 무슨 도인(道人)이 그렇게 맛있게 먹느냐는 사람도 있어...

  • 돌섬의 문전옥답 버리고 가다니요 file

    돌섬의 문전옥답 버리고 가다니요 소꿉장난을 즐기는 은퇴목사   Newsroh=이계선 칼럼니스트     은퇴하고 Far Rockaway로 온지도 8년이 됐습니다.우리부부는 원베드룸 시영아파트에서 소꿉놀이를 즐기면서 지냅니다 동네이름 Far Rockaway에 Rock(돌바...

    돌섬의 문전옥답 버리고 가다니요
  • 내 안에 어머니가 키우던 표범이 산다 file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99-100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운동화 끈이 풀어졌다.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다시 일어났다./ 넘어지지 않으려 다리에 힘을 키웠다./ 양쪽 끝을 단단히 묶어/ 웬만하면 풀어지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대나무 숲 ...

    내 안에 어머니가 키우던 표범이 산다
  • 트럭커의 애환 '밤운전' file

    일초도 낭비 없이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이 휴게소는 낮에 더 붐볐다. 당연한가? 많은 트럭이 드나들기 때문에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자리 찾기가 어려웠다. 나는 5시가 되기를 기다려 출발했다.   험한 길이었다. 주로 40번 도로로 가다 65번 도로로 빠진...

    트럭커의 애환 '밤운전'
  • 무모한 트럼프 관세정책

    미국 경제에 유익 가져 오지 못해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자국에 관세 폭탄을 맞고 가만히 있을 정부는 없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구 쏘아대는 대포처럼 툭하면 우방 비우방 국가를 막론하고 관세 폭탄을 투하하려는...

    무모한 트럼프 관세정책
  • 미국 보딩스쿨이 인기를 끄는 이유

    [교육칼럼] 재학생 모두 훌륭한 대학 입학 원해 (워싱턴=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 칼럼니스트) = 지난 주에는 비싼 학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교사진, 다양한 스포츠와 탁월한 스포츠 시설, 대학 생활의 예행 연습, 우수한 아트 프로그램과 시설, 학생의 학문적 역...

    미국 보딩스쿨이 인기를 끄는 이유
  • "40대를 어떻게 넘겼나" file

    [건강칼럼] 신체 변화의 전환기 40대에 설계 필요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미국에선 나이 50대에 들어선 유명 여성을 인터뷰 할 때 "40대를 어떻게 넘겼나" 라는 질문을 종종 하곤 한다. 이는 사람의 몸이 40세에 들어서며 눈에 띄게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

    "40대를 어떻게 넘겼나"
  •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는 책 만들기란?

      최근 인터넷 조사에서 지하철에서 결혼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남녀 공히 독서하는 여자, 남자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어쨌든 책 읽는 모습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아름답다.    하지만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하루 10분 이상...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는 책 만들기란?
  • 강경파 장난에 일시적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

    [시류청론] ‘선 관계개선 후 비핵화’ 또는 ‘동시적 이행’이 순리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북미정상회담 이후부터 잘 풀려나갈 것 같던 북미관계가 ‘핵리스트 부터 내놓아야 종전선언을 하겠다’는 미국의 요구를 북한이 분명히 거절하자 꼬이기 시작했다....

    강경파 장난에 일시적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
  • 학생증과 ㅇㅇ통, 한강은 알고있겠지!

      종전 소식을 접하고 피난길에서 서울로 되돌아오던 때였다. 한강을 코앞에 두고 노량진에서 길이 막혀 버렸다. 강을 건널 수 없기 때문이었다.    잠시겠지. 생각하고 그 곳에서 임시 집을 얻어 짐을 풀었다. 사는집 길 건너편 국민학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매일 군...

    학생증과 ㅇㅇ통, 한강은 알고있겠지!
  • 육십을 넘으니 삶이 뜨겁다 file

    6학년은 7월이다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97-98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이제는 아무 것도 탓하지 않게 되었다. 바람이 불어야 꽃이 피고,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려야 과실이 익는다는 것도 알았다. 60이 넘으니 비로소 결단력이 생기고, 조급...

    육십을 넘으니 삶이 뜨겁다
  • 무엇을 위한 병역면제인가? file

    ‘병역면제 푸닥거리 끝내라!’     Newsroh=차주범 칼럼니스트     오랜 관행으로 굳어져 당연시되는 것들이 있다. 운동선수의 병역 면제가 하나의 상례다. 개병제(皆兵制)를 운용하는 나라의 당위성이라곤 눈을 씻고 봐도 없는 황당한 정책이다.     1. "국위선양"이라는...

    무엇을 위한 병역면제인가?
  • 삶과 죽음에 대한 짧은 생각 file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나는 어릴 적 죽음이 무서웠다. 죽음 자체 보다도 죽을 때 당할 고통이 무서웠다. 죽음이 무엇인지는 지금도 잘 모르지만 분명한 사실은 나도 언젠가는 죽음에 이를 것이다.   죽음을 앞둔 후배에게 해 줄 말이 없다. 대학 후배인 ...

    삶과 죽음에 대한 짧은 생각
  • ‘돌베개에서 브니엘로 끝나지 않은 이야기’ file

    워싱턴 강연회를 마치고     Newsroh=장호준 칼럼니스트           집으로 돌아갑니다.   금요일 밤에 워싱턴에 도착해서 위안부(慰安婦) 문제를 알리기 위해 미 대륙을 자전거로 횡단한 용기 있는 멋진 젊은이들을 만났고, 2013년 대선 이후 '정권교체-민주정부수립', '...

    ‘돌베개에서 브니엘로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잘난 당신, 초라한 나, 그리고 상처

    ‘제 주변에는 왜 이렇게 잘난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들 옆에 있으면 주눅이 들고 초라한 내 자신에게도 화가 나요!!’    독자분들의 반응은 대개 두 가지로 나뉠 것이다. 공감하거나. 뜨끔하거나. 혹시, 내가 주변 사람에게 염장질의 도화선이 된 것은 아...

    잘난 당신, 초라한 나, 그리고 상처
  • 모닥불 file

    [시선]   호월(올랜도 거주 금관시인]       불을 신성시하는   배화교(Zoroastrianism)   4~5 천 년 전에 창시된   유일신 아후라 마즈다를 숭배하는 교   교리가 현세 모든 종교의 근원이 된다   예배는 교회 중앙에 위치한 화로의   모닥불을 바라보는 것이란다.     ...

    모닥불
  • 국가의 예산 집행 적자는 경제 해쳐

    복지 혜택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국가의 예산은 국민, 즉 납세자들이 주인입니다. 예산의 적자 집행은 경제를 해친다는 실례는 세계적으로 많습니다. 스위스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스위스 국민은 ...

    국가의 예산 집행 적자는 경제 해쳐
  • 보딩스쿨에는 가정같은 분위기 있다

    교사와 학생들의 끈끈한 관계는 보딩스쿨의 장점 (워싱턴=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 칼럼니스트) = 보딩스쿨, 즉 기숙사 학교는 공립학교나 등하교하는 일반 데이 사립학교와 달리 캠퍼스에 있는 기숙사에 기거하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교육 기관이라고 지난 주에 말...

    보딩스쿨에는 가정같은 분위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