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닦는 시지프스

        길 닦는 시지프스 전영주 후보의 추후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   [i뉴스넷] 최윤주 발행인 editor@inewsnet.net     한 남자가 있다. 신의 비밀을 누설한 죄로 그에게 형벌이 주어졌다. 거대한 돌을 산 꼭대기까지 굴려 올려야 하는 형벌이다. 힘겹게 정상에 오르면 ...

    길닦는 시지프스
  • 친구

    친구 호월(올랜도 거주 금관시인)     우리 넷은 오늘도 매번 만나는 자리에 나왔다 바닷가 공원 벤치에 앉아 서로 얼굴 보며 담소했다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는 지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내 재미있고 흐뭇했다 목적 없이 조건 없이 그저 좋아 만나는 것 좋은 이유...

    친구
  • 월드컵 엿장수 ‘비디오판독’ file

    특정팀에 유리한 무원칙 판정 논란     Nwsroh=로빈 칼럼니스트     월드컵 축구판에 신종 엿장수가 나타났다.   ‘VAR’로 불리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Video Assistant Referee)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FIFA(국제축구연맹)은 중요한 판정상의 문제에 대해 비디오를 ...

    월드컵 엿장수 ‘비디오판독’
  • 허리케인 시즌... 마이애미에 '빅원'이 다시 온다면?

    [생활칼럼] 전문가들 "뉴올리언스보다 휠씬 피해 적을 것"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만약 마이애미 지역에 호우를 동반한 초대형 5급 허리케인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최근 허리케인 연구가, 과학자, 그리고 긴급대책반이 가상한 최악 시나리오를 보도록 ...

    허리케인 시즌... 마이애미에 '빅원'이 다시 온다면?
  • 와! 이것은 일품요리다

    지난 한 주간 내내 질척거리듯 연이어 매일 같이 오는 비가 오던 어느 날이었다. 한국 식품점과 슈퍼마켓에 다녀와서 배추를 절여 놓고 육개장을 끓이면서 무우를 채 썰어서 김치 양념에 넣고 버무렸다. 무우를 제외한 양념은 시간 있을 때 만들어 냉동실에 얼린 것이 있...

    와! 이것은 일품요리다
  • 북한의 호통과 미국의 꼼수 file

    푸에블로호와 치욕적 북미협상 <3>     3. 미국의 전방위 외교     1968년 1월 23일 푸에블로호가 나포(拿捕)되자 미국 국무부는 그날 모스크바 주재 미국대사관에 전보를 보냈다. 그로미코(Andrei Gromyko) 소련 외상을 만나 미국 배와 승무원들이 빨리 풀려날 수 있도...

    북한의 호통과 미국의 꼼수
  • 질풍노도의 사춘기 시기의 자녀를 향한 자녀양육 (1)

    이번호와 다음호 두번에 걸쳐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로서 어떻게 하면 자녀와의 관계고리를 놓치지 않으면서 건강한 경계선을 잡아줄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해 보려한다.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건강한 가족문화를 이루는데 공헌하는 부모교...

    질풍노도의 사춘기 시기의 자녀를 향한 자녀양육 (1)
  • “김정은의 ‘벚꽃가지 전략’ 주효” 러교수 file

    “金, 현대외교사의 가장 인상적 인물” NYT     <러시아 주간 엑스페르트가 북미정상회담에 관해 게보르그 미르자얀 교수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미르자얀 교수는 러시아 정부 산하 금융 대학교 정치학과에 몸담고 있는 미루자얀 교수는 북미정상회담을 올해의 가장 중요한...

    “김정은의 ‘벚꽃가지 전략’ 주효” 러교수
  • 우리가 몰랐던 세계 문화

      그래도 좋은 책을 만나면 그 주제에 대해 뭔가 내 생각을 남고 싶은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수 많은 책들 중에서 이번주는 조금 색다르고 참신한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강준만 전북대 교수와 15명의 제자가 만든 책, ‘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화(인물...

    우리가 몰랐던 세계 문화
  • 국토 26.6% 소유한 미 연방정부

    옛 독립국가였던 텍사스주 국유지는 1.3%에 불과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갖고 있는 국가는 러시아입니다. 러시아는 17,075,200만 평방킬로미터의 면적입니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북한이 120,538 ...

  • 고온 다습 플로리다 주택 갉아먹는 터마이트, 고민 되네

      [생활칼럼] 주택 정기 검사가 기본   ▲ 플로리다주에 가장 위협적인 서브테레이니언 터마이트 <자료사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터마이트는 집 목재를 갉아 먹는 벌레로 에스크로 과정이나 주택 거래시 꼭 언급되는 사항이다. 플로리다에서 언급되는 ...

    고온 다습 플로리다 주택 갉아먹는 터마이트, 고민 되네
  • 고교생활에서 대학생활로의 전환 어떻게?

    [교육칼럼] 개학 전까지 마음가짐 준비해야 (워싱턴=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 칼럼니스트) = 이제 두세 달 정도 있으면 대학이라고 하는 전혀 다른 세상에 입문하는 학생들, 과연 대학 생활은 뭐가 어떻게 다를까요?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부모님들이라면(처음이라...

    고교생활에서 대학생활로의 전환 어떻게?
  • 농사중 가장 가장 힘든 게 자식농사 file

    [이민생활이야기] 30살 먹은 자식을 내 보낸 미국 부모의 심정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송석춘 = 미국에는 어머니날, 아버지날 그리고 어버이날(Parents Day, 올해는 7월 22일)이 있다. 물론 지정 공휴일이나 준공휴일이 아니고 언제나 일요일이다. 나의 많은 미국 친구...

    농사중 가장 가장 힘든 게 자식농사
  • 글렌데일 소녀상 5주년 기념식을 후원해주세요! file

        저희는 2007년부터 꾸준히 미국사회에 "위안부" 이슈를 알리고, 할머님들의 명예와 존엄성을 되찾기 위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여러분의 정성(精誠)과 후원(後援) 덕분입니다.   그 힘으로 우리는 글렌데일에 해외 최초 소녀상을 세웠고, 일본계 극우세력의 소녀...

    글렌데일 소녀상 5주년 기념식을 후원해주세요!
  • 트럭불퇴 file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밤새 달렸다. 운전하던 중에 체크엔진 불이 들어왔다. 시간은 0시 50분 경. 다른 이상은 없어 주행을 계속했다. 원래 계획은 교대 지점까지 두 번 쉬고 갈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안 돼서 두 번째 휴식은 거르고 계속 달렸다. 마지막 30마일...

    트럭불퇴
  • 무의식의 세계에 인간운명이 달려있다 file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45)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인간의 비약 혹은 진화에 대하여   개미는 아마도 2차원에 살고 있기에 하늘을 나는 비둘기의 세계를 지각(知覺)하지 못할 것이다. 비둘기는 3차원을 지각하지만 인간의 세계를 짐작하지 못할 것이다. 인...

    무의식의 세계에 인간운명이 달려있다
  • 북한, 푸에블로호 나포한 이유 file

    푸에블로호와 치욕적 북미협상 <2>     Newsroh=이재봉 칼럼니스트     북한의 푸에블로호 나포는 베트남을 돕기 위한 전략     www.en.wikipedia.org     1968년 1월 푸에블로호가 북한에 나포될 무렵 미국에겐 온갖 악재(惡材)가 겹쳐 터지고 위기가 잇따르고 있었다. ...

    북한, 푸에블로호 나포한 이유
  • 통일되어 하나 되는 세계의 한민족 8천5백만

    한반도에 등불이 다시 켜지는 날이 올 것인가?  한반도에 교류가 활성화되고 민족적인 부흥 정신이  되살아난다면 제2의 한강의 기적, 압록강의 기적을……     인종이 유전적 특성을 지닌 자연과학적 개념이라면 민족은 문화적 요소를 기준으로 한 사회과학적 개념이다. ...

  • 트럼프가 김정은을 ‘예우’한 이유는?

    [시류청론] 북핵 우려 관계 개선 원해… 한미합동군사훈련도 중단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한국 국방부는 6월 19일, 오는 8월에 있을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북미회담이 진행되는 중에 북한을 괴롭히는 전쟁 ...

    트럼프가 김정은을 ‘예우’한 이유는?
  • 50대 아재 방탄소년단에게서 배우다

    지난 4월 한인의 날 행사에서 눈길을 끈 참가자 그룹이 있었다. 뉴질랜드 젊은이들로 구성된 K-Pop 동아리였다. 리더 격으로 보이는 백인 여학생과 잠깐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가장 좋아하는 K-Pop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그녀는 주저 없이 BTS(방탄소년단)라고 대답...

    50대 아재 방탄소년단에게서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