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한국 특집 공연”

8월 11일 무료 스탠딩 공연

 

 

Newsroh=클로에 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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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랜드마크 센트럴파크에서 코리아가요제가 2년 연속 펼쳐진다.

 

뉴욕한국문화원은 뉴욕시공원재단(City Parks Foundation),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공동주최로 다음달 11일 센트럴파크 내 야외 메인 공연장 럼지 플레이필드(Rumsey Playfield)에서 제2회 코리아가요제를 연다고 밝혔다.

 

코리아가요제는 미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국제적으로 활동 중인 한국계 뮤지션들이 힙합/랩, 소울, R&B, 팝, 일렉트로닉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경연(競演)을 갖는다.

 

특히 이 무대는 매년 뉴욕시공원재단이 주최하는 ‘섬머스테이지’와 연계해 ‘Korea GAYOJE in association with City Parks Foundation's SummerStage and MeanRed’라는 타이틀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섬머스테이지’는 198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뉴욕 최대의 야외공연 페스티벌이다. 뉴욕시 전역의 16개 시립공원에서 팝, 록, 재즈, 블루스, 힙합, 오페라, 무용, 서커스,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며 매년 여름, 수만 명을 공원으로 끌어들여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썸머스테이지’ 30년 역사상 최초로 한국음악 특집공연으로 시작된 코리아가요제는 ‘고래야’, ‘씽씽’, ‘이어 오브 디 옥스(YOX)’의 무대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부터 미국 현지에서 인정받는 힙합 음악까지 고루 선보였다.

 

올해 코리아 가요제는 많은 팬층을 보유한 한국계 미국인 뮤지션들인 ‘케로 원’, ‘덤파운데드’, 헤드라이너 아티스트인 ‘토키몬스타’의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뉴욕한국문화원의 한 효 공연 디렉터는 “지난해 코리아 가요제가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새롭게 해석한 동시대적 한국 음악을 소개했다면, 올해는 미국 음악신에서 널리 인정받아 뉴요커들도 주목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나온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신나게 여름밤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섬머스테이지: 코리아 가요제’는 무료 선착순 입장 스탠딩 공연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뉴욕 맨해튼 소재 센트럴파크 내 럼지 플레이필드(72가와 5 애비뉴 공원 입구를 따라 도보 3분 이내)에서 8월 11일(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장 입장은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212-759-9550 내선 210으로 연락하면 된다.

 

썸머스테이지 홈페이지

(https://cityparksfoundation.org/events/korea-gayoje-tokimonsta-k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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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재즈힙합계 ‘케로 원’과 배틀랩 ‘덤파운데드’

 

올해 코리아가요제는 재즈와 소울, R&B, 팝 음악 등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힙합을 들려주는 케로 원(Kero One)의 무대로 시작한다.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래퍼, DJ이자 프로듀서인 케로 원은 소울음악의 거장 스티비 원더의 찬사(讚辭)를 받고 그의 공연에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을 정도로 그 음악성을 인정받은 뮤지션이다.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등 한국의 유명 뮤지션들과 활발하게 협업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려 왔던 케로 원은 미국, 한국, 일본 등 국경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 결합만큼이나 다층적 관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자신만의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리듬의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열기를 이어갈 두 번째 뮤지션은 로스앤젤레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래퍼 덤파운데드(Dumbfoundead).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드레이크가 “가장 인상 깊은 래퍼”라고 극찬하여 더욱 화제를 모았던 그는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프리스타일 배틀랩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에서는 2009년, 에픽하이 6집에 참여한 이후, 박재범, 도끼, 사이먼 도미닉, 타이거 JK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꾸준히 힙합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는 레이블 본 시티즌(BORN CTZN)을 설립하고 공식 한국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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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LA타임즈 등에도 음악이 소개된 덤파운데드는 동시대의 사회적 이슈를 재치있게 꼬집는 주제의식이 강한 래퍼이다. 지난 2016년에는 미국 할리우드의 인종 차별 인식에 대한 비판을 주제로, 할리우드 유명 영화를 패러디하여 제작한 뮤직비디오 ‘세이프(SAFE)’를 공개했고, 2017년에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EP 앨범, ‘로켓 맨(Rocket Man)’ 등 자신의 삶과 정체성의 목소리를 내보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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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D

 

 

마지막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올해의 헤드라이너는 빌보드, BBC, 롤링스톤즈, LA위클리, 스핀 등 다수 매체에서 최고의 여성 DJ로 선정된 바 있는 토키몬스타(TOKiMONSTA)이다.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DJ 겸 프로듀서인 토키몬스타는 일렉트로닉,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를 새롭게 해석한 자신만의 음악으로 주목을 받았고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및 유명 클럽으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아시안 여성 DJ”를 둘러싼 유리천장을 오직 실력으로 뚫고 여성 최초로 유명 프로듀서인 플라잉 로터스(Flying Lotus)의 레이블, 브레인피더(Brainfeeder)에 영입(迎入)돼 대중음악계에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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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monsta

 

 

활동명인 토키몬스타는 한국 동요 ‘산토끼’ 속 토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은 것으로 지난 해 발매한 앨범 ‘룬 루즈(Lune Rouge)’에서는 ‘비빔밥(Bibimbap)’이란 곡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하기도 했다.

 

어릴 적 배운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하여 유명 일렉트로닉 뮤지션이 된 그녀는 2012년 캐나다 풀 플렉스 익스프레스(Full Flex Express) 투어 참가에 이어 코첼라(Coachella),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으나, 두 번의 수술 후 컴백, 더욱 깊어진 음악세계를 추구하며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수많은 신인 프로듀서를 배출해 온 레드불뮤직아카데미(RBMA) 출신으로, 재능있는 신인 아티스트 발굴과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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