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nd Street Y ‘한국 주간 페스티벌’

가야금연주와 진도북춤 등 다양한 공연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뉴욕한국페스티발.jpg

 

 

뉴욕 맨해탄의 유서(由緖) 깊은 월드클래스 커뮤니티 센터 92Y에서 한국페스티벌이 개최된다.

 

92nd Street Y(이하 92Y)는 지난 140년 동안 전 세계의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대담,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대표적인 현지 비영리 단체로서 ‘서울다운! 한국 특별 주간 페스티벌’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다운!’은 92Y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 ‘DIG Dance’의 일환인 한국특별주간은 한국인 아티스트로만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구성한 것으로, 26일의 개막공연은 한국의 흥과 멋을 어우르는 연희 프로그램을, 27일과28일에는 대표적인 한국 현대무용가들의 무대를 선사한다.

 

가야금 연주, 부채입춤, 한량무, 버나놀음, 설장구, 진도북춤 등 다양한 연주와 춤이 어울어지는 ‘Yeonhee! Sound of S(e)oul ‘(연희! 사운드 오브 서울) 오프닝을 26일 시작으로 김원, 최재희, 이지희, 구은혜, 정재우 세대가 다른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 5인의 춤을 선보이는 ‘S(e)oul Down’(서울다운!)이 27일과 28일 그 뒤를 잇는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 초대 된 안무가 중 최재희, 이지희, 정재우는 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안무대회 SCF에서 2018년 수상한 작품으로 초청 되었다.

 

이번 공연을 큐레이팅한 박신애 코리아댄스어브로드 국제프로듀서는 역사적으로 세계적인 무용가들의 댄스홈으로 불리우던 92Y 하크네스 댄스센터에서 특별히 개최하게 된 이번 <서울다운!> 공연을 통해 한국의 춤과 예술이 얼마나 크게 성장 하였는지를 현지의 주류 무대를 통해 세계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애 프로듀서는 앞으로도 활발한 한-미 국제교류를 통하여 우리 문화컨텐츠들이 세계무대에 지속적으로 소개 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주간과 같은 현지 기관의 관심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2Y의 퍼포밍 아트센터는 클래식, 재즈, 월드뮤직 등의 다양한 장르를 소개해 왔으며 그 중에서도 이번 ‘서울다운! 한국 주간 페스티벌’을 기획한 Harkness Dance Center는 1935년부터 마사 그라함, 엘빈 에일리, 머스 커닝햄 등의 세계적이고 역사적인 무용단들을 프리젠트 해 온 유서 깊은 기관이다.

 

 

<공연 프로그램>

 

10월 26일(금) 오후 8시

전통국악예술단 활Korea Traditional Performing Arts Group Hwal

가야금, 부채입춤, 한량무, 앉은반 설장구, 버나놀음, 선반 설장구, 진도북춤 외

*연계공연 10월 26일 낮 12시 Fridays at Noon / 워크샵 Barnard

장수미, 최정호, 김주빈, 권예슬, 임세미

 

10월 27일(토) 오후 8시

• 김원 : 희미한 그림자

• 정재우 : 무인도

• 구은혜 : 남겨진 것에 대하여

• 이지희 : 그림자 나

• 최재희 : 뾰족한 지렁이의 발톱

 

10월 28일(일) 오후 3시

• 김원 : 희미한 그림자

• 정재우 : 무인도

• 구은혜 : 남겨진 것에 대하여

• 이지희 : 그림자 나

• 최재희 : 뾰족한 지렁이의 발톱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서 댄싱코리아 한국춤 페스티벌 (2015,12.15.)

140년 역사 '92nd Street Y'에서 18-20일 열려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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