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중 그를 보지 못한 차량에 참변
 
news_img1_1563218729.jpg

 

캘거리의 한인 남성이 자신이 주유소와 함께 운영하던 세차장에서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사고는 지난 3일 오후 12시 50분 무렵, 11211 Oakfield Dr. SW의 센텍스(Centex) 주유소에서 발생했으며, 캘거리 경찰 경관 폴 알렌은 사망한 64세의 남성이 세차장 배수 시설을 위한 구덩이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이었으나, 그를 보지 못하고 세차장을 벗어나던 SUV 한 대에 의해 사망하고 말았다고 발표했다. 
목격자들은 즉시 부상을 입은 남성을 끌어내어 응급 처치를 실시했지만, 남성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응급 구조 대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이 선고됐다. 
그리고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지역 주민들과 지인들은 꽃과 카드, 촛불을 들고 주유소를 찾아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경찰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은 가족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며, 현재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이긴 하나 이번 사건으로 누구도 기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 |
  1. 2.jpg (File Size:102.8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3589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588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7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6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5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3584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3583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582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3581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80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79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3578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7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6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5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4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3573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3572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71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