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N 서재정교수 강사초빙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한반도문제전문가 서재정 국제기독교대학 정치및국제관계 교수가 참여한 온라인 세미나가 30일 열렸다.

 

PTN(Peace Treaty Now,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외동포연대)이 마련한 이번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는 30일 오후 6시30분(미 서부시간)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 회의방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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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정교수는 ‘격동기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북미동포들의 과제’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한반도에서 현재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70년 가까이 지속돼온 한국전쟁을 終熄(종식)하고, 평화조약 체결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핵위기는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이 한국전쟁시기인 1950년 11월 30일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에 원자탄을 적극적으로 항상 사용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데서 부터 출발, 계속 이어져왔다”며, “더욱이 1980년대 이후 미국의 대북 군사전략이 공격적인 핵 선제공격전략으로 전환하자 이에 대응하여 북이 핵개발과 장거리미사일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서재정 교수는 해외동포, 특히 북미주동포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을 부탁하며 “한국전쟁의 종식과 평화조약체결은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뿐만 아니라 복잡한 동북아지역의 평화를 위해서도 절실하고, 또한 군비증강과 전쟁에 몰두해 온 미국이 평화로운 국가로의 전환을 위해서도 필요한 세계평화를 만드는 일이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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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웨비나를 준비한 PTN 측은 “그동안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궁금해 하던 많은 이들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공간에서 쌍방향 실시간 대화와 질의응답이 가능한 웨비나 강연 및 토론행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재정 교수 강연 녹화 동영상(https://youtu.be/6QtK76SlBl4)을 PTN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서재정 교수 뉴욕서 ‘영화 강연’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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