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_민주평통_달라스_01.jpg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상견례가 지난 16일(토) 수라식당 대연회홀에서 열렸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북한 6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공식 행보 시작

 

16일(토) 상견례 및 북한 6차 핵실험 규탄 결의대회 개최

11월 15일(수) 공식 출범식 … 김덕룡 수석부의장 참석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상견례가 지난 16일(토) 수라식당 대연회홀에서 열렸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북한 6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3개 지회, 9개 분과로 활동 시작

 

유석찬 제18기 협의회장, 안영호 제17기 협의회장, 주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을 비롯해 달라스, 오클라호마, 킬린, 포트워스 지역에서 제18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가 주최한 첫 공식행사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가 출범식이 아닌 상견례로 첫 행사를 치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기대선으로 정권이 바뀌면서 공식 출범일이 9월 1일로 늦어진 여파가 출범식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것.

 

제18기_민주평통_달라스_02.jpg

유석찬 회장은 “한반도 평화구현의 공감대가 세대의 벽을 넘고 지역의 담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단합된 힘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유석찬 회장은 “미주지역 출범식 공식일정이 11월로 늦어지게 되어 출범식에 앞서 상견례 자리를 우선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달라스 한인이민 역사가 이어오는 동안 각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해오신 분들의 합류와 한인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헌신의 열정을 해오신 분들이 함께 한 만큼 남다른 식견과 경륜으로 제18기 달라스 협의회 활동에 큰 기여를 해주실 것을 믿는다”며 향후 활동에 기대감을 피력했다.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출발은 역대 협의회와 같은 듯 달랐다. 민주평통 사무처가 임명한 제18기 자문위원 수는 모두 59명. 제17기 자문위원 수와 같다.

17기에서는 1명이 자진사퇴의사를 밝혀 58명의 구성으로 출범식이 진행됐고, 18기에서는 개인 사정으로 2명이 자진사퇴의사를 밝혀 첫 행사인 16일(토) 상견례에서 5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제18기_민주평통_달라스_09.jpg

제18기 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지역별 교류를 활성화 하고 자문위원의 역량을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직무범위를 세분화했다.

 

 

이날 공개된 임원 및 분과발표에 따르면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역대 민주평통 활동경험을 가진 자문위원들을 고문과 운영자문위원에 배치, 18기 활동의 후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직제를 개편했다.

 

지역별 교류를 활성화 하고 자문위원의 역량을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직무범위를 세분화했다.

오클라호마, 킬린, 포트워스로 나뉜 3개 지회는 각각 김형욱, 임승리, 니콜 오칸래 위원이 지회장을 맡았고, 활동영역을 △기획홍보분과 △여성분과 △대외협력분과 △차세대 청년분과 △통일정책분과 △문화예술분과 △사회체육분과 △사회복지분과 △교육분과 등 9개 분과로 나누어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극대화시켰다.

 

제18기 자문위원의 활발한 활동과 역할을 강조한 유석찬 회장은 “우리 민족의 통일 항해가 무사히 평화의 항구에 도착할 수 있도록 제18기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통일 한국에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며 “한반도 평화구현의 공감대가 세대의 벽을 넘고 지역의 담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단합된 힘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제18기_민주평통_달라스_03.jpg

북한 제6차 핵실험 규탄 결의문은 최승호 수석 부회장의 개요설명 및 제안으로 진행됐다.

 

 

북한 6차 핵실험 규탄 결의문 채택

 

상견례를 통해 첫 모임을 가진 제18기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이날 모임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의 군사적 도발행위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승호 수석 부회장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은 남북한 국민의 생명과 한반도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임을 분명히 하며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안 채택을 제안했고, 황철현 부회장의 선창으로 4개 항목의 결의안이 통과됐다.

 

제18기_민주평통_달라스_04.jpg

 

제18기_민주평통_달라스_05.jpg

 

이날 채택된 결의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이 남북한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한반도 통일을 저해하는 반역사적 행위임을 분명히 하고, 북한정권의 군사적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2.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결의를 무시한 채 또다시 핵실험을 자행한 북한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한반도와 국제사회를 향한 북한의 군사도발이 경제·외교적으로 북한을 고립시키는 자멸의 지름길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3.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군사적 도발행위로는 국제사회로부터 북한체제 유지와 생존을 용인받을 수 없음을 엄중히 경고하며, 북한은 일체의 군사적 도발을 중단하고 핵미사일 개발 계획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4.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모든 외교적 방법을 강구하여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막고 확고한 안보태세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굳건히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

 

 

제18기_민주평통_달라스_08.jpg

달라스 협의회 공식 출범식은 오는 11월 15일(수) 열릴 예정이다.

 

 

한편 달라스 협의회 공식 출범식은 오는 11월 15일(수) 열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이 직접 참석한다. 달라스 협의회 출범식에 수석부의장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18기 평통 달라스 협의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유석찬

간사 : 이승호

행정실장 : 정주석

상임고문 : 안영호

고문 : 정창수 정숙희 김영호 조희웅

 

운영자문위원 : 강석란 이인선 박찬일 정금조

감사 : 오원성 김춘자 이정우

수석부회장 : 최승호

부회장 : 유종철 박명희 서우준 안유정 황철현

 

기획홍보분과 : 황경숙 김유진 최종철 최혜경

여성분과 : 이송영 박신민 박경자 이경애

대외협력분과 : 박재호 김강 이경숙

차세대 청년분과 : 손장원 편지은 이상윤

통일정책분과 : 이종욱 양옥 김지나 김현겸

문화예술분과 : 김애자 박성신 박길자

사회체육분과 : 유상혁 고경민 정태조 박종언

사회복지분과: 유성주 이범인 이오순

교육분과 : 이정순 손현호 배정순 이현숙

 

법률자문 : 이상희

오클라호마 지회 : 김형욱

킬린 지회 : 임승리

포트워스 지회 : 오칸래

 

sentence_type.pn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이감독99 2017.09.19. 08:05
18기 달라스 평통 자문위원님들 반갑습니다.
저는 서울 강동구 협의희 자문위원 이종섭입니다.
처음 인사드리며 자주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3589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588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7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6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5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3584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3583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582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3581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80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79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3578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7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6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5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4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3573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3572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71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