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장학재단에 10만불 쾌척
고 김창영 박사의 딸 아이린씨, 부인 염순복 여사, 딸 다이앤씨 그리고 장학재단 이병근 이사
캘거리 한인 1호이자 초대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고 김창영 박사 (올해 1월 별세)의 가족들이 동포사회를 아끼고 헌신했던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한인장학재단에 10만불을 쾌척했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20일(수) 오전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으며 이날 김 박사의 부인인 염순복 여사와 두 딸이 참석했다.
한편 장학재단에서는 이번을 계기로 민병기 장학금에 이어 김창영 장학금이 신설되었으며 본 장학금(2500불)은 캘거리 대학교 김재훈 학생이 받기로 결정되었다.
한편 10월 7일(토) 한인회관에서 제 10회 캘거리 한인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