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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연말 나눔봉사 … 무숙자에게 ‘집밥’을!

 

달라스 여성회, 민주평통, 코트라 등 한인사회 손길 모아 무숙자 식사제공

여성쉼터 130인분, 무숙자 400인분 등 총 500여명에게 집밥의 따스한 선사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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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외롭게 지내는 홈리스들에게 한인사회 온정을 전한 무숙자 식사 제공 자원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됐다.

달라스 한국여성회(회장 강석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 달라스 무역관(KOTRA)이 힘을 모은 달라스 지역 무숙자 지원 사회봉사는 올해로 10여년째 이어온 연말나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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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각 단체와 모임마다 송년잔치와 다양한 행사가 줄을 잇는 가운데 해마다 500인분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달라스 다운타운 무숙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이 행사는 달라스 한인사회가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예전에는 한국음식 등을 캐더링해서 제공했지만, 추운 겨울을 거리에서 나는 무숙자들에게 ‘집밥’같은 따뜻함을 전하고자 5년 전부터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민주평통, 달라스 한국여성회, 달라스 체육회, 달라스 무역관 등이 참여해 500인분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눠주는 이웃사랑의 전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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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가정폭력 피해여성 및 자녀들의 쉼터인 여성셸터에 130인분과 무숙자들을 위한 기독쉼터인 ‘유니온 가스펠 미션(Union Gospel Mission)’를 찾은 400여명의 홈리스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닭고기, 소시지를 메인으로 한 이날의 메뉴는 후식으로 즐긴 귤과 초코파이, 음료수를 포함하면 10가지의 풍성한 저녁식사가 500명에 달하는 무숙자와 쉼터 봉사자들에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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