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의 이민과 가족 삶 진솔하게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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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에 살고 있는 조윤하 시인(80세, 사진)이 최근 '늦은 집을 지으며'라는 제목으로 생애 첫 시집을 발간했다. 총 5부로 구성된 본 작품에는 100개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담겨져 있다. 
1939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출생한 조 시인은 서라벌 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으며, 1959년도에 자유문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1991년도에 캘거리로 이민 왔으며, 잠시 캘거리 문인협회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대한문학 신인상 수상 및 소로 문학상 수상 등의 경력을 지니고 있는 조 시인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CN드림 웹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조윤하 그리고 민들레 영토라는 닉네임으로 수십 편의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책 서문에 있는 '작가의 말'을 통해 조 시인은 "주워 담은 기억의 편린들, 마음을 흡족히 채워주지 못해 밀어두곤 하여 짓지못한 집, 그 집마저 여력 다하기 전에 한 자리에 묶어 누각같은 집을 지었다. 먼 이역 땅에서 내 아이들과 그 자녀들에게도 미미한 흔적이나마 모국어로 전할 수 있는 고리가 되어 주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책 뒷면에는 캘거리 대학교의 종교학 박사인 김창한 교수가 책 소개 글을 실어주었는데 "조 시인은 언어의 연금술사이며, 또한 그녀의 시에는 진실이 담겨 있다"며 "그녀의 진실은 사람이 살면서 경험하는 시간의 연륜과 공간의 폭이 결합된 진실"이라고 평했다. (김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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