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6홀째 경기 중단… 대신 ‘진하게’ 친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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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2시 메트로웨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중앙플로리다한인상공회의소 주최 골프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제공: 한미상공회의소>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제2회 중앙플로리다한인상공회의소(회장 황병구) 주최 골프대회가 계속된 폭우로 인해 6번째 홀에서 중단된 채 막을 내렸다.

당초 호우 예보가 내린 가운데 메트로웨스트 골프클럽에서 24일 오후 2시 속개된 오픈골대회는 일단 출발은 그런대로 산뜻했다. 화씨 85도 안팎의 기온 속에서도 간간이 솔바람이 부는 날씨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중앙플로리다 전 지역을 뒤덮은 먹구름이 오후 3시께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 4시께는 폭우로 변해 경기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선수들을 굴다리로 대피시킨 채 비가 개이기를 기대하며 30분 여를 기다리던 주최 측은 결국 골프 클럽의 권유를 받아들여 경기 중단을 선언하고 레인 체크를 받는 선에서 경기를 최종 마무리 했다.

4개조 핸디캡 스코어 플레이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멀리 텍사스에서 날아온 김영호 미주한인총연합회 명예회장, 조경구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이사장, 장익군 평통마이애미협의회장, 윤창남 올랜도시니어골프협회장, 김혜일 남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 김영출 잭슨빌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리더급 인사들을 포함하여 총 84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혹시나 하며 날이 개이기를 기대하다 경기중단 통보를 받은 선수들은 클럽 레스토랑에서 뷔패식 저녁과 함께 진한 친교를 나누며 중단된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식사를 마칠 무렵 황병구 회장 특유의 호탕한 웃음 인사와 더불어 시작된 경품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 디지털 카메라를 포함한 70여개의 기념품이 골고루 전달되었다.

한편, 주최 측 황병구 회장은 “지금까지 상공회의소를 홍보하고 정착시키는 차원에서 친목도모를 위한 대회를 진행하였다”면서 “차후로는 장학사업과 연계하여 보다 가치있는 사회기여를 위한 방법을 도모하겠다”고 향후 골프대회의 방향을 변경할 뜻을 밝혔다.

지난 2017년 2월 지역내 한인상공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출범한 상공회의소는 그동안 이민법, 고용법, 세법, 상법 등과 관련한 두 차례의 세미나를 통해 사업을 돕고, 골프대회를 통해서는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해 왔다.

상공회의소는 올해 1월 지역 한인단체로서는 드물게 플로리다지역단체장들을 포함하여 40여 명의 회원들을 참여시킨 가운데 신년사업계획서 제출은 물론 전년도 회계결산을 보고하여 투명한 운영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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