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봄 정기 국회가 폐회한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연휴 기간을 즐기고 있는 의원들이 있는가 하면 소속 지역구에서 주민들을 만나 면담하기 좋은 시기로 생각하고 지역구에서 활동하는 의원들도 있다. 
2018년도 가을 정기 국회 개회를 2달 앞두고 국회의원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우리 신문사 기자들이 만나보았다. 
*D.Sumyabazar 광업부 장관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회사의 30% 지분을 해외 및 국내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개적으로 매각하는 결정이 확정된 이후 180일 동안 매각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실무단 단장으로서 정부에 단계별 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국회 휴회 기간에도 국정을 수행 중이라고 솜야바자르 의원은 말하였다. 
*B.Battumur 국회의원 
소속 지역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얼마 전 울란바타르에 도착하였다. 몇 가지 법안 개정 실무단에 포함되어 있기에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즉, 세법, 과학에 관한 법을 언급할 수 있는데 현재 과학에 관한 법안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서류보관에 관한 법안을 상정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바트투메르 의원은 말하였다. 

*L.Eldevochir 국회의원 
이달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바양홍고르도에 있는 제29번 선거구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국회에서 확정된 법 내용을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L.Eldevochir 의원은 국회의장으로부터 40일의 출장을 허락받은 상태인데 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바양홍고르도 주민들을 만나 상황을 확인한 후 국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O.Baasankhuu 국회의원
2018년 7월 28일 오르홍도를 방문한 다음 볼강도 건립 80주년을 위한 나담 행사에 참석하고 현지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들을 방침이다. 또 소속 지역구에 있는 제1번 고등학교 건물 확장공사를 30억 투그릭의 예산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과정을 돌아볼 계획이다. 
*M.Bilegt 국회의원
암센터 건물을 짓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매일 공사 현장에 나가고 있다. 이 공사는 10년 동안 계획한 공사인 만큼 국회가 폐회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 공사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또 소속 지역구 주민들을 다음 달에 만나 면담하기 위해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D.Terbishdagva 국회의원 
국회 본회의가 폐회하면 사람들은 흔히 ‘휴가를 잘 보내고 있습니까’라고 인사를 한다. 하지만 나에게 국회 폐회 기간은 휴가가 아니라 잠시 국회만 벗어나 있는 것뿐이다. 
이 기간에 대부분 의원이 휴가를 떠나지만 나는 업무 수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느 정도 휴식이 필요하지만, 몽골의 국회의원들은 너무 긴 시간 동안 쉬고 있다.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의무가 소속 지역구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맞지만 국가 정책을 수행하는 것도 중요한 일인 만큼 그는 오유톨고이 광산에 대한 계약서 조사단에서 현재 업무를 보고 있다고 하였다.
[ikon.mn 2018.7.2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