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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갈비 독특한 소스로 한국과 갈비맛 자랑

태능숯불갈비 냉면 직접 뽑아 손님에게 내놔 

 

오카후쿠라(Okahukura), 알바니(Albany)를 일컫는 마오리 말이다. ‘무지개가 뜨는 마을이라는 뜻호주의 대표적 과일 재배지인 알바니를 빌려 와 만든 지명이다.

 

알바니의 인구는 3,057(2013년 기준). 그 가운데 73%가 유럽계 사람이고한국 사람을 포함한 아시아 사람이 22%를 차지한다. 4년이 지난 현재 알바니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로즈데일(Rosedale)에는 한국 주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많다로즈데일 로드만 따라가도 열 곳이 넘는다다른 지역에 견줘 유독 한식당이 많다그만큼 한국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믿는다.

 

 

 

금강산큰집 알바니 한식당 터줏대감 격,

 

더뷔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음식 맛 즐기세요

 

 

▣ 더뷔페(The Buffet,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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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뷔페(Buffet)라는 단어 앞에 정관사 ‘The’()가 먼저 보인다뷔페 식당의 대명사가 되고 싶은 주인의 야심이 묻어 나온다더뷔페는 4년 전 문을 열었다한 사람에 $39.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그만큼 손님에게 질 좋은 음식을 내놓겠다는 야심찬 도전으로 느껴진다.

 

 음식 가짓수는 100개가 넘는다정육점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 질 좋은 고기를 내놓을 수 있다. 100평이 넘는 시원한 공간에 좌석은 100여 개 정도사적인 얘기를 방해 받지 않고 맘 편하게 나눌 수 있는 환경이다.

 

한국 손님이 즐겨 찾는 음식은 육회와 간장게장신선한 육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꼭 한 번 가봐야 알 곳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한국 음식 맛을 보여주고 싶어요.”

 

식당 철학이 분명하게 느껴진 주인의 말이다.

 

더뷔페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특별 할인행사를 펼친다화요일에는 어른 넷이 가면 한 사람은 무료수요일은 레이디스 데이라고 해 여자 손님들에게 10달러를 깍아준다월요일은 쉰다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될 수 있으면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 415 8870 ☞ 2 Tawa Dr., Albany

 

 

 

▣ 금강산큰집(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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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찾아 가자 일만이천봉볼수록….”

 

 금강산큰집은 알바니의 터줏대감 같은 식당이다뉴욕의 대표 한식당인 금강산과 큰집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초창기에는 오후 네다섯 시면 하루 분량이 다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지금은 손님 층이 훨씬 다양해져 중국 손님과 키위,러시아 사람도 즐겨 찾는다.

 

무조건 좋은 재료를 쓰지요채소든 고기든 최상품만 내놓죠생갈비가 많이 나가고요장어 요리도 잘 팔려요.”

 

식당 짬밥 30년이 넘은 주인의 말이다.

 

금강산큰집의 식단은 100개가 넘는다쉽게 말하면 모든 손님의 식성을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뜻이다가짓수가 많은 이유는 다양한 맛을 골고루 맛보길 바라는 손님들 취향을 감안해서다장어 요리는 해밀턴에서 살아 있는 장어를 사서 직접 손질해 손님에게 내놓는다.

 

내 경험상 돌솥밥($25)이 환상적이다그 밖에 어떤 음식이든 손님 입맛을 맞출 수 있다는 게 주인장의 자부심이다.

 

일요일에는 쉰다. 

 ☎ 415 3006 ☞ 215 Rosedale Rd., Albany

 

 

 

▣ 옹고집(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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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오클랜드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한식당이다. ‘옹고집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영양탕과 도가니탕.

 

2000년대 초 서쪽(웨스트하버)에서 처음 시작한 옹고집은 7년 전 로즈데일로 옮겼다골프나 등산을 즐기고 온 손님들이 즐겨 찾던 서쪽의 명성이 알바니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양이 푸짐하죠김치가 맛있다는 얘기도 자주 듣고요요즘 들어 중국 손님이 많아졌어요인도 사람도 더러 찾고 있고요.”

 

정윤선 사장의 말이다.

 

좌석은 40석 정도특색은 온돌 구조로 된 공간이 따로 있다는 점이다겨울에는 따듯한 음식과 함께 몸도 맘도 녹일 수 있다지방에서 소문 듣고 오는 손님이 많고테이크어웨이를 해 가는 손님도 늘고 있다.

 

다시 정 사장의 말.

 

음식솔직히 자신 있어요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7일 영업한다주말에는 따로 예약을 받지 않는다. 

☎ 444 2626 ☞ 243 Rosedale Rd., Albany

 

 

▣ 털보순대국(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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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이름 그대로 순대국 전문점이다. 3년 전 식당을 넓히면서 메뉴를 조금 더 다양화했다.

 식당 안은 늘 고소한 냄새로 가득 차 있다밤낮으로 말이다이유는 국물을 우리는 정성이 온종일 넘실대서다.

전 주인은 한약재 등 각종 재료를 넣은 보양식 순대국을 손님에게 내놓았다그 소문이 오클랜드 방방곡곡에 퍼져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많이 부족하죠더 좋은 음식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식당 이름처럼 수염이 덥수룩한마음씨 좋아 보이는 현 주인의 말이다그 말 속에서겸손함과 함께 숨겨 놓은 비장의 요리법을 유추할 수 있었다그는 5년 전 털보순대국을 인수했다.

 

조금 색다른 배려.

 

털보순대국은 순대국을 손님 취향에 맞게 내놓고 있다순대만 넣거나다른 고기만 하거나 또 파를 빼거나 등등…. 아주 사소하지만손님으로서는 자신만의 순대국 맛을 즐길 수 있어 소소한 행복감을 즐길 수 있다.

 

 7일 영업. 1 363일 문을 연다쉬는 날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등이다. 

☎ 415 6557 ☞ 243 Rosedale Rd., Albany

 

 

▣ 태능숯불갈비(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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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만 기다려 주세요.”

 주인의 눈길과 마음이 분주하다잘못 하다가는 인터뷰 탓에 손님들에게 내놓을 냉면을 망칠 염려가 있어서다인터뷰 도중 두 번이나 주방을 오갔다.

태능숯불갈비는 냉면을 직접 만든다한국에서 함흥냉면 가루를 사 와 주방에서 손님 입맛에 맞게 뽑아낸다한국식당 가운데 냉면을 직접 뽑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입소문을 듣고 온 손님들이 많아요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단골 손님들이 주로 찾고 있어요동치미가 맛 있다는 말도 자주 들어요.”

 

입은 나를 보고 있어도 눈길은 주방을 향한 주인의 말이다.

 

인터뷰에 동행한 사람은 자신 있게 돼지갈비를 추천할 수 있어요내가 먹어본 맛 중에 최고예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인이 말을 이었다.

 

돼지갈비는 삼겹살 부분을 써요최상급이라고 봐도 좋아요우리 식당이 가장 좋은 고기만 사용한다는 건 고기집이 다 알아요.”

 

갈비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한국의 태능갈비가 오클랜드에서도 빛나길 바란다.

 

수요일에는 쉰다. 

 ☎ 415 1511 ☞ 243 Rosedale Rd., Albany

 

 

 

▣ 독도(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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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이름을 왜 독도라고 지으셨어요?”

 

 주인의 대답은 단순 명쾌했다.

 

 “조금이나마 애국심이 있어서요.(웃음이름 때문에 일본 손님과 싸우기도 했어요그 손님이 독도가 아니라 다께시마라고 해서 제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일본말로 줄줄 불러 줬어요.”

 

 독도는 2010년 문을 열었다주인은 이미양 씨일본 생활 13년을 포함해 외국 생활만 36년째다식탁은 일곱 개사람 사이 정이 느껴질 정도로 소박한 곳이다.

 

주인이 자랑하는 음식은 세꼬시와 탕 종류다한국에서 수입해 온 도미와 동태로 손님 입안에 기쁨을 주고 있다.

 

손님의 90%가 한국 분이셔요요즘 들어 가족 단위로 오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앞으로 무교동 낚지 같은 요리를 만들어 내놓고 싶어요뉴질랜드에서 즐기기 힘든 걸 해보려고요.”

 

독도는 첨가료(MSG)를 쓰지 않는다가장 신선한 재료를 써서 손님들에게 요리를 내놓겠다는 게주인의 식당 운영 철학이다.

 

“…그 누가 아무리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독도는 우리 땅.”

 

월요일에는 쉰다. 

☎ 415 0555 ☞ 239 Rosedale Rd., Albany

 

 

▣ 미스터 케이 부처 앤 비비큐(Mr. K Butcher & BBQ,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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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망치 소리가 주위를 깨운다옛날 킴스클럽이 있던 자리에 비비큐 식당이 곧 들어선다예정은 올 11월 중순 혹은 12월 초.

 

미스터 케이(Mr. K)는 베일에 쌓인’ 요리사를 가리킨다뉴질랜드에서 스무 해 넘게 정육점 관련 일을 해온 베테랑이다카운트다운과 뉴월드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식당 안에 정육점을 함께 한다최고의 질 좋은 고기로 승부를 걸겠다는 뜻이다.

 

고기를 직접 손질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손님들이 믿고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에요어느 식당보다 더 신선하고 맛 있는 고기를 내놓을 거예요.”

 

주인 고정아 씨의 야심에 찬 말이다.

 

덧붙여 주인은 저희 식당은 웰빙을 추구하고 있어요화학 조미료는 안 쓸 거고요집에서 먹는 음식처럼 손님들 식탁을 채울 거예요라고 했다.

 

개업 전 미리 알려준 한 가지 약속(?).

 

반찬은 무한 리필 해 드릴 거예요.”

 

기대하시라.

 

케이 부처 앤 비비큐의 신장개업과 미스터 케이의 실력을. 

☎ 021 210 8383 ☞ 239 Rosedale Rd., Albany

 

 

▣ 도쿄(Toyko, 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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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식당 도쿄는 로즈데일 로드 끝쪽에 자리잡고 있다.(William Pickering Drive Rosedale Road roundabout) 다른 한식당과는 좀 거리를 두고 있지만알바니는 물론 오클랜드 일식당 분야에서는 오랜 관록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햇수로 22. ‘도쿄하면 알바니에서는 일식당의 대표 식당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 곳을 거쳐간 요리사만 해도 열 명은 족히 넘을 것이다. ‘일식당 배출소로 불리기도 한다.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죠오래된 단골손님이 대부분이고, 100%에 가까울 정도로 손님구성이 키위(백인 중장년 손님)라고 보시면 돼요.”

 

10년 경력의 주방장을 거쳐 식당을 인수한 주인의 말이다.

 

식당 안은 정갈했다우아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왔다.

 

데리야키 치킨을 가장 많이 찾아요전통이 있어 그런지 일식을 즐기는 분들은 우리식당을 다 알고 계시지요주위에 회사원이 많아 그 분들도 점심에 자주 들르시고요.”

 

도쿄는 한인이 운영하는 일식당 가운데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음식 맛은…. 직접 찾아가 확인해 보시길.

 

 일요일에는 쉰다. 

☎ 415 4050 ☞ 372 Rosedale Rd., Albany

 

 

▣ 가츠비 카페 앤 레스토랑(Katsubi Café & Restaurant,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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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은 많은데맛있는 점심갈 곳이 없어요?” 

 이 세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하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5월 문을 연 곳이 바로 가츠비 카페 앤 레스토랑(줄여서 가츠비).

가츠비는 키위 사회에 널리 알려진 일식당이다내노라하는 대형 쇼핑몰에 한 자리씩 차지해 손님 숫자를 날마다 늘려가고 있다맥도널드에 이어 두번째로 테이크어웨이 손님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오클랜드에만 아홉 곳에 지점이 있다.

 

가츠비는 로토루아에서 일식당 사업으로 전설이 된 주인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뉴질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우주 과학자인 윌리엄 피커링(William Pickering)의 이름을 따 만든 도로에 새 식당을 내고 손님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가츠비의 특징은 원 스톱’ 점심 혹은 저녁 만남이 가능하다는 점식사도 하고커피나 음료까지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11시까지 문을 연다좌석은 100석이 훌쩍 넘는다.

 

한국 손님이 좋아하는 음식은 회덮밥키위들은 돈부리와 치즈까스 등을 즐겨 찾는다늦은 오후나 밤 늦게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츠비를 찾으면 된다.

 

 7일 영업. 

☎ 027 888 9912 ☞ 35 William Pickering Dr., Albany

 

 

▣ 한국갈비(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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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갈비’, 이름에서 자신감이 묻어 나온다영어로는 Han Cook Galbi. ‘Cook’()이라는 단어가 주인의 애틋함을 품고 있는 듯 하다.

 

한국갈비는 알바니 하이웨이에 자리하고 있다크리스틴 스쿨(Kristin School) 18번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중간에 있다고 보면 된다멀리서 봐도 간판이 보일 정도다대한민국의그것에 더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갈비를 널리 알리겠다는 주인의 의지가 엿보인다.

 

추천 음식은 물론 갈비다주인 겸 주방장인 조광래 씨의 특별 양념이 살코기의 맛을 한층 높인다덧붙여 차돌박이와 꽃살도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다고 한다.

 

주인은 한국 경력을 포함해 23년째 한식당 자리를 지키고 있다맘 좋게 생긴 주인은 100달러짜리 종이돈 한 장이면 네 식구가 맛진 고기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귀뜸했다.

 

남보다 더 고기를 맛 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조광래 씨가 친절하게 설명해 줄 것이다.

 

한국갈비는 실외에도 공간이 있다시골 고향의 작은 뒷마당 같은 자연을 벗삼아 즐겨도 좋겠다한국 음식을 잘 모르는 키위들에게 훌륭한 한식 알림 공간으로 컸으면 하는 마음이다.

 

월요일에는 쉰다주말에는 될 수 있으면 예약하시길.

 

☎ 447 1168 ☞ 343 Albany Highway, Albany

 

 

 

이틀에 걸쳐 식당 열 곳의 주인과 인터뷰를 했다유독 이 지역에 있는 한식당이 제자리를 잘 잡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그러면서 든 생각, ‘전설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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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 2022.12.11. 20:01

와 저 금강산큰집 주인은 좋은 재료 쓴다고 어떻게 저런 구라를 치냐.

내가 저 식당서 워홀을 했었다.

손님들 반찬 거둬오면 재사용 쩔고,

재사용 하라고 하는 거 너무 싫어서 내가 다 버리면,

재사용 하랬는데 멀쩡한 음식 버린다고 주걱턱 여사장 지랄이 장난 아녔다.

재사용 김치는 손님 테이블에 세번만 회전하면

그날 담근 겉절이가 신김치가 돼서 돌아온다.

김치는 남았어도 접시 윗쪽 조각 집어먹으면서 침 묻은 젓가락이 아랫 쪽 김치 조각에도 묻고,

그 김치들을 재사용하려고 따로 또 통에 모아두니 몇 시간만 되면김치가 시는 거다.

더이상 재사용 어려울만큼 신김치가 되면 그걸 버리느냐?아니다.

 그걸로 김치찌개 끓여서 판다.

10년은 된 얘기라 그때 주인이 그 주인인진 몰라도 

딸 셋을 두고, 막내는 미국서 골프를 친다나? 큰딸인가는 참하고 그래보였는데

어미란 여자는 주방 참모랑 밥 먹을 때마다 매일 역대 워호러들 뒷담화나 하고 앉아있고,

몌뉴에 따라 나가는 반찬 갯수가 정해져있는데

혼자와서 1인분 시키는 손님이면 반찬 가지 수 빼라고 하고, 반찬 리필 시키면 부엌 들어와서 엄청 손님 씹어대고, 자기가 워홀러알바생한테 전화할 일 있으면 자기가 전화하면 될 일이지,

나한테 그 애보고 가게로 전화하라고 얘기하라고 시키더라.왜 자기가 안 하고..

걔가 나랑 친해서 나 한테 전해주라고 한지 알았더만.

자기 전화요금 나온다고 워홀러한테 전화하라고 시킨 거 였다. 내가 그 친구한테  전했는데 그 친구가 사장 짜증나서 전화 안 했더니,

결국 여사장이 전화해서는, 이 나라 업장 전화요금이 얼마나 비싼줄 아냐며 그 친구한테 그랬다더라.

그 친구가 일을 잘해서 근무 아닌 날에 부르려고 한 거 였는데, 자기 전화요금은 아깝고 워홀러 전화요금은 안 아까웠나보다.

워홀러들 법정 시급 안 주고 세금 부분을 지들이 먹고

현금으로지급해서, 애들은 캐쉬잡으로 했다.

세금 신고하고 법정 최저시급 제대로 받아서 세금 내면 나중에 택스환급 되는 건데

그 돈 지들이 먹고 캐쉬잡으로 애들을...

장사가 글케나 잘 됐는데...

하필 음식 맛은 있는 편이라 손님이 많았는데 불쌍했음..  당신들이 먹는  그 반찬 다 이 테이블, 저 테이블 돌아다녔어요!하고 싶게..

큰 딸은 참하던데, 엄마 아빠가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남자네 부모님도 똑같은 수준이지 않는 한,

며느리가 맘에들어도 부끄러운 사돈이겠다 싶더라.

그 후에 뉴질랜드에 캐쉬잡이 없어졌다고도 하고

금강산큰집 김상조(?) 사장님인가가 그 옆에 무슨 펫보이(?)고깃집을 또 인수했다는 말도 듣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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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1-동쪽 마을 1(East Tamaki 등)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0-시내 외곽(뉴마켓, 미션 베이, 도미니...

    애너벨스 NZ 최고의 소고기·양고기 전문 식당 톰보 뷔페 소 갈비찜과 돼지 등갈비로 유명 토시 리뮤에라에 자리 잡은 일식·한식당 한나 음식 가짓수 40여 개…한 사람에 $25     뉴마켓은 ‘오클랜드의 압구정동’으로 불린다. ‘유행의 일 번지’라는 뜻일 수도 있다.     오클랜드에서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은 약 130곳에...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10-시내 외곽(뉴마켓, 미션 베이, 도미니온 로드 등)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9-시내 중심 지역(2)

    대장금 달곰한 뚝배기불고기 인기  털보순대국 순대국·수육으로 승부   오클랜드의 이정표, 스카이 타워가 오클랜드를 비추고 있다.   오클랜드의 이정표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 타워에는 늘 불이 꺼지지 않는다. 그 주위에서 한국의 맛을 알리는 식당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한식은 더는 한국 사람끼리만 먹는 음식이 아니다...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9-시내 중심 지역(2)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8-시내 중심 지역(1) Lorne & High St...

     빨강돼지 “항정살 드시러 오세요”   바보온달 “선지해장국 맛보세요”   오클랜드 시내 중심에서 시민들이 탁구를 즐기고 있다.    오클랜드 시내의 중심지는 퀸 스트리트에 이어 론 스트리트(Lorne St.)나 하이 스트리트(High St.)를 꼽는다. 그곳에는 유독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이 많다. 최근 들어 젊은 사장들이 본...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8-시내 중심 지역(1) Lorne & High Street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7-노스코트(Northcote), 버켄헤드(Birkenh...

    왕릉갈비 김치찜 최고, 냉장고 세 대에 묵은지 가득… 더 칸 “몽골과 베트남 식도락 즐겨 보세요”      야미 한국식당 버켄헤드에서 15년간 한국 맛 선사  무등산 “자주 찾는 어르신들이 다들 고향의 맛이래요”   조금은 외진, 그러면서도 사람 사는 냄새가 폴폴 나는 지역이 있다. 노스코트와 버켄헤드가 바로 그런 곳이다.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7-노스코트(Northcote), 버켄헤드(Birkenhead) 지역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6-글렌필드(Glenfield) 지역

    자미 ‘근원적인’ 자연의 맛을 내는 식당… 한식당 남원 ‘탕탕탕’ 삼총사 손님 입맛 이끌어      오가네 떡볶이·닭강정부터 출장 요리까지  장터 시골 선술집 같은 분위기, 영양탕 최고     글렌필드는 한인들의 일상 삶이 고스란히 스며 있는 곳이다. 변호사나 회계사 사무실, 자동차 판매점, 한의원, 교회, 각종 학원, 한인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6-글렌필드(Glenfield) 지역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5-Albany Rosedale 지역(2)

    행복한 식탁 건강식 들깨수제비 손님 입맛 돋워… 가야 20년 넘는 족발 마중물로 전통 맛 선봬    뉴질랜드 한인 이민 초창기 때 오클랜드 한인 식당의 대다수는 시내 퀸 스트리트와 노스 쇼어 타카푸나에 몰려 있었다. 시내는 한인 식당의 숫자가 날로 늘어가는 반면 타카푸나에 있는 식당 수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대...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5-Albany Rosedale 지역(2)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4-Albany Rosedale 지역(1) [1]

    한국갈비 독특한 소스로 ‘한국’과 ‘갈비’맛 자랑… 태능숯불갈비 냉면 직접 뽑아 손님에게 내놔    오카후쿠라(Okahukura), 알바니(Albany)를 일컫는 마오리 말이다. ‘무지개가 뜨는 마을’이라는 뜻. 호주의 대표적 과일 재배지인 알바니를 빌려 와 만든 지명이다.   알바니의 인구는 3,057명(2013년 기준). 그 가운데 73%가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 4-Albany Rosedale 지역(1)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3-2) 노스쇼어 바닷가 길 따라

    ‘음식 먹지 않아도 행복이’ (무란목), “주꾸미 볶음 드셔 보셔요”(송도)    머레이스 베이 프렌즈 카페의 ‘두 프렌즈’.   26년 일식 외길을 걸어온 야루키의 장세환 사장.   ♣ 머레이스 베이, 브라운스 베이   ▣ 머레이스 베이 프렌즈 카페(카페)       두 여자의 웃음이 곱다.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둘 사이 대화도 정겹다...

    한 주에 한 번은, 외식(3-2) 노스쇼어 바닷가 길 따라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3-1) 노스쇼어 바닷가 길 따라(Takapuna, ...

    랑기토토가 내게 묻는다 너는 어디로 갈 거냐고    구름의 나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랑기토토 섬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온다.   오클랜드 노스쇼어(North Shore) 동쪽 마을은 바닷길로 이어져 있다. 아래로는 데본포트(Devonport)부터 시작해 맨 위 롱 베이(Long Bay)까지 꿈길 같은 길이 사람...

    한 주에 한 번은, 외식(3-1) 노스쇼어 바닷가 길 따라(Takapuna, Milford, Murrays Bay & Brows Bay)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2) 서쪽 마을((Henderson, Massey & W...

      ‘조마루 감자탕’, “한식 자존심 지키겠다”… ‘스시 토미’, 20년 가깝게 한 자리 고수    ‘색소폰 부는 요리사’(아스카), ‘사진 찍는 요리사’(더 갤러리 재패니즈) 식욕 더 돋워   ‘서쪽 마을’.  다른 지역에 견줘 상대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적게 사는 지역이다. 이 동네 주위는 와이타케레 산줄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기...

    한 주에 한 번은, 외식(2) 서쪽 마을((Henderson, Massey & Westgate)
  • 한 주에 한 번은, 외식(1) Upper Queen St. 지역

        일미식당 25년째 한 자리 지켜…‘대가’ 감자탕 중국 손님들 매료   ‘누나’ 직장인 즐겨 찾고, ‘닭한마리’ 서른 살 동갑 부부가 운영해     오클랜드를 대표하는 거리는 ‘여왕의 길’, 퀸 스트리트(Queen Street)다. 오클랜드의 오늘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거리에는 수많은 건물과 분주한 발걸음이 있다. 하...

    한 주에 한 번은, 외식(1) Upper Queen St. 지역
  • 내 자동차 기본 점검은 내 손으로, 조 홍래

      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차의 기계적 결함이 현저하게 줄면서 상대적으로 자동차 운전자의 의무와 같은 기초적 취급소양이나 응급조치에 대한 기본적 상식에 많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운전자의 대부분은 자동차 관리는 정비사가 하고 운전자는 운전만 하면 된다는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다. 자동차 일상점검 응급조치와 자...

    내 자동차 기본 점검은 내 손으로, 조 홍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