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호치민시로 향하던 열차가 20일(현지시간) 중부지역의 칸 호아 주에서 탈선해 베트남의 남북을 잇는 간선 철도 교통이 상당 시간 마비되었다고 국내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SE7열차의 차량 13개 중 하나가 캄란 시 부근에서 탈선하는 바람에 이 노선이 거의 다섯 시간동안 불통을 겪었다고 ‘브이엔익스프레스’지가 보도했다.

20일에는 또 중부 응에 안 주의 한 철도 건널목을 신호를 무시하고 건너던 트럭 한대가 달려오던 열차와 충돌, 트럭운전사가 즉사했다고 국영 베트남통신사가 보도했다.

국영 베트남철도회사는 최근 열차의 기관차에 감시카메라를 달고 모든 철도구간과 건널목 등에서 적절한 경고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런데도 최근 몇달 동안 잇따라 열차 탈선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베트남 철도는 통계국 집계에 따르면 올 1분기에 수송한 여객 수만도 210만명에 달하지만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여객수는 6.1%감소,   화물은 130만톤으로 7.9% 감소를 보였다.

 

[라이프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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