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민 가장 나쁘게 생각

여성이고, 연령 높을수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 출마를 공식화 한 가운데, 캐나다 국민은 별로 달갑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문조사전문기업 Research Co.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어서 캐나다에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 나쁘다가 50%, 매우 매우 나쁘다가 15%로 총 65%가 부정적인 생각을 했다. 좋다와 매우좋다는 12%와 5%로 17%만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부정평가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62%, 여성이 68%로 나왔다. 연령별로는 18-34세가 61%, 35-54세가 65%, 55세 이상이 69%로 나이가 들수록 싫어했다. 지역별로 보면, BC주는 73%로 전국에서 가장 싫어했으며, 다음이 퀘벡주로 71%, 대서양연해주는 61%로 나왔다. 알버타주,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 온타리오주는 모두 56%로 나왔다.

 

연방 지지정당별로 보면, 자유당 투표자는 69%, 보수당은 55%, 그리고 NDP가 70%로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연방 자유당과 보수당 대표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가 좋을 지에 대한 설문에서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 대표가 35%로 앤드류 쉬어 보수당 대표의 17% 보다 더 높았다. 둘 다 아니라는 대답도 29%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1000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표준오차는 +/- 3.1%포인트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377 캐나다 밴쿠버 5번째 살인사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19.06.27.
4376 캐나다 밴쿠버 전국 신축아파트 가격 견인 밴쿠버중앙일.. 19.06.26.
4375 캐나다 조프리레이크 보다 편안하게 즐기세요 밴쿠버중앙일.. 19.06.26.
4374 캐나다 "버나비마운틴에 무서운 곰이 나타났다" 경고 밴쿠버중앙일.. 19.06.26.
4373 캐나다 앨버타 최초 ‘쓰레기 최소화’ 페스티벌 열린다 CN드림 19.06.25.
4372 캐나다 프레이저 연구소, 앨버타 학교 순위 발표 CN드림 19.06.25.
4371 캐나다 숙련기술 한인이민 온주보다 BC주 선호 밴쿠버중앙일.. 19.06.25.
4370 캐나다 트랜스마운틴파이프라인 찬성이 많은데... 밴쿠버중앙일.. 19.06.25.
4369 캐나다 캐나다 한국전 정전 66주년 기념행사 열려 밴쿠버중앙일.. 19.06.25.
4368 캐나다 한국전통 무용, 진부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은 변화무쌍한 예술의 극치 밴쿠버중앙일.. 19.06.22.
4367 캐나다 캐나다 찾는 한국인만 감소, 특별한 이유 있나? 밴쿠버중앙일.. 19.06.22.
4366 캐나다 지명수배자 한인 김병섭(41세)을 찾습니다. 밴쿠버중앙일.. 19.06.22.
» 캐나다 캐나다국민 65% "트럼프, 캐나다에 부정 영향" 밴쿠버중앙일.. 19.06.21.
4364 캐나다 반복되는 한국청년 안전문제 근본예방 시스템 필요 밴쿠버중앙일.. 19.06.21.
4363 캐나다 대마 카트리지 한국 반입시 형사처벌 밴쿠버중앙일.. 19.06.21.
4362 캐나다 1분기, 캐나다 인구증가의 80%는 이민자가 담당 밴쿠버중앙일.. 19.06.20.
4361 캐나다 버나비 한 초등학교 불법무기소지 3인 검거 밴쿠버중앙일.. 19.06.20.
4360 캐나다 한국 미래 운명 가를 재외 유권자 심판 시작됐다. 밴쿠버중앙일.. 19.06.20.
4359 캐나다 BC주민 트랜스마운틴파이프라인 지지 밴쿠버중앙일.. 19.06.19.
4358 캐나다 BC주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밴쿠버중앙일.. 1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