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 어학원 김성수 원장)

 

홍콩은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맛있는 음식들이 모여 있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관광도시 중 하나이다. 홍콩의 한 해 관광객은 우리나라의 인구를 훌쩍 뛰어넘는 연 6,500만 명에 달한다. (2018년, 홍콩관광청 통계 기준) 하지만 홍콩섬과 침사추이, 몽콕 일대에 치우쳐있는 관광자원의 한계는 홍콩이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하자면 앞서 언급된 지역의 관광 자원들은 유명하지만, 다른 곳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홍콩 정부도, 홍콩 관광청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 보려고 한다. 뭐가 이리도 거창한가 싶겠지만, 쉽게 말해서 홍콩의 숨겨진 관광 자원을 찾아서 알려드리겠다는 뜻이다. 홍콩 사람, 홍콩에서 오래 산 외국 사람이 아니라면 잘 알 수 없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홍콩의 관광자원, 일명 홍콩 보물찾기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장소는 바로 미하루(Mei Ho Lau, 美荷樓) 박물관이다. 홍콩 과학 박물관이나 우주 박물관 등을 아는 분들은 많지만, 이곳 미하루 박물관을 아는 분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곳은 홍콩 공공주택(이하, 공옥, 公屋)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이며, 실재 거주지였던 공옥 아파트들은 현재 호스텔(Hostel)로 개조돼 운영되고 있다.

 

이 박물관에 대한 소개를 좀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 홍콩 공옥의 역사를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홍콩 공옥은 홍콩인의 약 1/3 정도(215만명, 2016년 통계자료)가 살고 있는 홍콩의 대표적인 주거 공간이다. 홍콩 정부에서는 1940년대부터 빈민들을 위해 싼 가격으로 주택을 임대하고 있었으나, 보다 실질적인 주택 정책을 위해 1952년에 상리옥촌(上李屋邨, Upper Lee Uk Estate)이라는 공옥을 삼수이포(Sham Sui Po) 지역에 짓게 된다. 이것이 홍콩 최초의 공옥이다. 이 아파트는 당시 1,475HKD라는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었으나, 이마저도 지불 능력이 안 되는 사람들에게는 월 35HKD의 가격으로 임대해 주었다. 1990년에 철거 후 재건축해서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고 한다.

홍콩 정부의 첫 번째 공옥 사업이 이렇게 시작되었다면, 공옥 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게 된 계기는 섹킵메이(石硤尾, Shek Kip Mei) 화재사건이었다. 1953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섹킵메이(石硤尾, Shek Kip Mei) 지역에 큰 불이 나게 되는데, 이 화재로 인해 2,580채의 집이 재로 변하고, 12,000여 가구, 58,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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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섹킵메이 화재 현장과 이재민의 모습

 

섹킵메이 지역은 당시 대표적인 홍콩의 빈민가로, 이재민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할 여력이 전혀 없었다. 따라서 홍콩 정부에서는 이들을 위한 대대적인 주택 재건 사업을 계획하게 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곳이 바로 미하루(Mei Ho Lau, 美荷樓) 공옥이었다. 최초에는 6층짜리 H형 건물 여덟 동이 지어졌고, 나중에 추가적으로 21개 동이 더 지어져 총 29개 동이 있었다고 한다. 이 초기 공옥에는 방 한 칸에 커튼을 치고 두세 가구가 함께 살았다고 한다. 요리는 복도에서 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용시설처럼 여러 세대가 함께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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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킵메이 공공주택단지의 초기 모습. 1층에는 상가시설, 2층부터 주거시설이 위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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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한 집에 커튼을 치고 두 세 가구가 함께 거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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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루 공옥의 개조공사 전후, 원래 이름은 H좌(座)였으나, 다른 건물들과 동수를 맞추면서 1970년부터는 41좌가 되었고, 동시에 고유의 이름인 미하루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현재는 YHA(Youth Hostel Association)에서 박물관 및 호스텔로 운영하고 있다.

 

섹킵메이 공공주택단지의 다른 공옥 건물들이 무너지고 재건축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동안, 오직 41동 건물만이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었고, 2013년에 이 건물에 새로운 생기가 불어넣어진다. 정부에서 공옥 역사 보존의 일환으로 이 건물을 유지•보존하기로 결정하고, 이 건물을 박물관 및 호스텔로 개조하게 되었다. 2억 HKD가 넘는 공사비를 들여 같은 해 10월에 공사를 마무리했고, 박물관, 전시실, 생활관, 카페, 엘리베이터 및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선 건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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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루 박물관 전시실 내부의 모습. 당시의 생활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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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요리하던 모습이 사진과 함께 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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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화장실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다.

 

박물관은 당시의 생활 모습과 일화들을 잘 재현해 보여주고 있어서, 홍콩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부모님들의 어려웠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게 해 주는 세대간 점이지대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로 박물관은 1층과 2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 2층은 다시 밖으로 나와서 계단을 통해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방문하게 되면 꼭 2층까지 모두 구경하고 가시기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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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루 호스텔 내부 모습, 기숙사동과 일인실, 패밀리룸 등 다양한 방을 선택할 수 있다.

 

미하루 박물관 3층부터는 호스텔로 이용되고 있다. 홍콩으로 관광 오는 지인이 숙박료를 다소 부담스러워 한다면, 이곳을 추천해 줄만 하다. 전체 129개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홍콩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넓고 쾌적한 공간이 제공되며, 무료 아침 식사는 덤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도심 주요 관광지와의 탁월한 접근성, 편리한 교통 등 무수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미하루 박물관이다.

 

미하루 박물관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가돈산 (嘉頓山, Garden Hill.)이다. 미하루 박물관으로부터 10분 거리에 위치한 가돈산은, 그리 높진 않지만 일단 오르고 나면 홍콩 구룡반도의 절경을 한눈에 보여준다. 밤에 보는 야경 또한 피크에서의 야경과는 다른 색다른 멋을 선사하니, 미하루 박물관에 와서 이곳을 빼먹고 가는 것은 관광객으로서는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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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홍콩 보물찾기는 여기까지이다. 홍콩에 오래 살아오면서도 잘 몰랐던 공간을 알게 되었다는 뿌듯함과 이 장소의 실용성이 더해져서, 오늘은 뭔가 큰일을 했다는 성취감이 든다. 다음에 홍콩으로 여행 오는 지인이 있다면 정말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은 이곳, 미하루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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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루 박물관 찾아가는 길. 삼수이포역 D2 출구로 나가 Castle Peak Road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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