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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캘거리 센트럴 도서관) 

 

캘거리 센트럴 도서관이 14개월 전 문을 연 이후, 2백만명이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캘거리 공공 도서관 측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으며, CEO 마크 아스버그는 “이는 새로운 도서관이 캘거리 시민들에게 빠른 시간 내에 중요한 사회 기반 시설이 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센트럴 도서관을 통해 집과 직장이 아닌 곳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이들의 요구가 채워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서관은 입구에서 입장객의 숫자가 세어지도록 하며, 2019년에는 캘거리 공공 도서관 전체의 방문자 760만명의 5분의 1에 달하는 160만 명이 센트럴 도서관을 찾은 바 있다.
캘거리 공공 도서관은 이 밖에도 센트럴 도서관의 인기에 힘입어 대출 건수도 늘어났으며, 지난해에 약 1,500만건의 대출이 진행되고, 15만명이 새롭게 회원으로 등록했다.
그리고 대출된 도서 중에서는 Delia Owens의 Where the Crawdads Sing, Louise Penny의 The Blind와 Esi Edugyan의 Washington Black이 차례로 가장 많이 대출된 소설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비소설류 역시 많은 수요가 있었으며, 특히 여행과 요리에 관한 책들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모든 도서 중에서 가장 많은 대출을 차지한 부분은 아동 도서로, Dog Man과 Captain Underpants 등의 작가 Dav Pilkey의 작품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아스버그는 사람들은 수 십년 동안 책이 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해 왔으나, 사람들은 여전히 책을 읽고 있으며, 2019년에 e-북과 오디오북이 240만번 이상 다운로드 된 것은 사람들이 단지 책을 읽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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