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체들, COVID-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새로운 조치 첫날 스케치

 

3월 28일(토) 저녁 6시부터 시행된 식음료 케이터링 업체들이 사회적 거리 유지 명령법을 준수하기 위해 식당 테이블 사이의 공간을 마련하고 사용하지 않는 좌석에는 “NOT IN USE"의 푯말을 붙이기도 했다. 식품 환경 위생국에 따르면, 몽콕의 조리식품 판매시장에서는 새로운 조치에 대하여 명확하게 시행하지 않아 여전히 혼잡했다. 경찰과 식품환경위생국 공무원들은 새로운 규제에 따라 바와 식당들을 방문해 테이블이 최소 1.5미터 간격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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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헬퍼들, 사회적 거리 조치 무시, 뻔뻔한 모임들 여전해

 

외국 국내 도우미들이 모임 금지령을 무시하고 센트럴 및 코즈웨이 베이 지역에 모였다.

 

홍콩정부가 공공장소에서 4명 초과 모임 금지령을 29일 오전 12시부터 발효했지만 외국인 헬퍼들은 법을 뻔뻔하게 무시하고 4명 이상 모여 있는 사진들이 온라인상에 게시되어 네티즌들로부터 비난받았다. 필리피노의 확진감염자는 현재 13명에 이른다.

 

홍콩에는 약 40만명의 가사도우미들이 있으며 이들은 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출신들이다.

 

한편, 란콰이퐁과 완차이 등의 바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외국사람들의 사진이 온라인에 게시돼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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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하수관리 부서, 다가오는 홍수철

홍수, 범람 위험 줄이기 위한 유지보수작업 완료

홍수 주원인은 쓰레기, 낙엽 등으로 배수구 막힘 현상

 

3월 30일(월), 홍콩하수관리국 대변인은 “우천 시, 홍수위험을 줄이기 위해 빠른 배수를 위한-Just-in-time Clearance-를 배치한다. 건설 및 유지보수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통합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26년 동안 완차이 모리스 힐로드를 포함해 홍콩 내 총 126개 지점이 상습적으로 범람하고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한 배수개선작업이 완료됐다. 홍수사례의 60%는 배수시설에 쓰레기, 낙엽 등으로 배수구가 막혀 발생했다.

 

홍콩은 연평균 강우량이 약 2400ml이며 태평양 연안 도시들 중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극심한 폭우는 홍수가 불가피하여 철저한 모니터링과 개선작업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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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당국, 의료진 2명 검역소에 배치되는 상황 우려

마스크 착용하지 않은 여경 확진환자, 치료한 의료진

 

보건당국에 따르면, 22세 홍콩 여성 경찰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유흥지역에서 술을 마신 후,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방문했다, 피를 뽑는 과정에 여경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의료진의 권고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이 여경은 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경과 접촉한 의료진 2명이 검역소에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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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행정장관, “홍콩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타 국가들에 비해 매우 저조한 편“

 

캐리 람 장관이 3월 28일(토), 기자회견에서 “감염사례를 조사하여 홍콩정부의 바이러스 조치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28일 토요일 현재, 일일 확진자 수 65건이 확인돼 최고치로 나타났다. 그러나 타 국가들과 감염사례를 백만 인구 당 비교해볼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고 말하고 “홍콩정부의 조치와 대응으로만 인한 게 아니라 모든 홍콩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동 노력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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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 야생동물 거래 금지 촉구

 

지난 27일, WWF는 홍콩정부에게 불법 야생 동물과 애완 동물 거래를 막으라고 촉구했다. 보존단체 책임자 데이비드 올슨 (David Olson)은 “더 많은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이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전 세계가 노력하고 있다. 야생 동물과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수많은 위험한 병원체가 발생한다. 바이러스가 진화하고,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들에게 전염된다”고 경고하고, “홍콩은 야생 생물 거래를 관리하고 규제하는 많은 국제 조약의 책임이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홍콩은 불법적이고 합법적인 야생 동물 거래의 촉진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데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계자연기금에 따르면, 많은 야생 동물 과 살아있는 동물이 홍콩을 통해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바이러스와 다른 병원체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전염성이 있고 사람들에게 전염 될 수 있다. 질병은 합법적 인 야생 동물 뿐만 아니라 애완동물들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

 

한편, 중국정부는 지난 2월 야생동물, 살아있는 동물들 거래와 섭취를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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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룡 법원, 자가검역 명령 위반자 2명에게 감옥행 선고

 

지난 2월에 자가검역격리 장소를 떠나려던 두 사람이 30일(월) 법원으로부터 각각 ‘10일 감옥형’, ‘6주 감옥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2월 8일에 본토에서 홍콩으로 도착한 xi yong-yu는 격리 4일 후에 다시 심천만 베이에서 국경을 넘어가려다 붙잡혀 지정검역소로 보내진 사람으로 오늘 서구롱 법원에 의해 무책임한 책임으로 검역명령 위반으로 10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또 다른 사람 Wong Yee-keung은 지난 2월 10일에 홍콩에 도착하여 2주 동안의 자가격리검역 기간 3일 후인 2월 13일에 주강아오 대교로 마카오를 건너가려다 출국장에서 체포 되었던 사람이다. 법원은 이 사람에게 6주 동안의 감옥행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이들은 격리가 지루해서 떠나려했으며 2명의 감옥형이 다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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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식료품점, 노약자를 위한 특별서비스

4월 30일까지 실시

 

Wellcome, Market Place, 3hreesixty, Oliver's Delicatessen, Jasons Food & Living 등의 슈퍼마켓에서 65세 이상노인, 임산부 및 장애인들에게 결재우선권을 주고 쇼핑을 도와주는 특별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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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총 수출액, 지난해보다 4.3% 증가

수입액은 0.1% 감소

 

26일(목), 인구 통계청이 “홍콩 총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3% 증가한 2,386억 홍콩달러로 증가했다. 수입액은 0.1% 감소한 2,771억 홍콩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020면 1월과 2월, 2개월 동안에 수출액 12% 감소, 수입액 9.3% 감소로 총 691억 홍콩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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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틴 하얏트 리젠시 호텔, 코로나바이러스로 2주간 폐쇄

홍콩 내 호텔로써는 최초사례

 

하얏트 리젠시 호텔이 COVID-19 감염으로 26일(목)부터 14일 동안 문을 닫는다. 호텔측은 “지난 25일, 여성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확진을 받아 2주간(26일부터 4월 9일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든 투숙객들은 환불을 받고 다른 숙소로 즉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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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건당국,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 확인자

“집에서 구급차를 기다려야 한다“고 경고

 

최근 수만 명이 외국에서 돌아와 자가 검역 격리 중이다. 이들 중 많은 사람이 호흡기 타액 샘플을 보건당국에 제공하도록 요청받았고 양성반응을 보인 확인자들은 대중교통을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지 말고 보건당국이 제공하는 구급차를 집에서 기다려야 한다.

 

보건당국 전문의사 사라 호(Sara Ho) 박사는 “양성반응 결과를 통보받은 사람은 마스크를 쓰고 집에서 구급차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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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무부, 외국인에게 발급된 비자 “임시정지” 발표

 

지난 26일, 중국 외무부 장관이 “외국인에게 발급된 입국비자는 임시조치로 정지된다”고 발표했다. 27일(금) 자정부터 대부분의 외국인은 중국 입국금지 대상이다. 그러나 단기입국허가로 홍콩과 마카오를 통해 도착하는 외국인은 제외된다.

 

중국국영방송 CCTV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승객 중 소수가 Covid-19 확진자이다.

 

자세한 사항문의사항 : 주광저우총영사관

中国广东省广州市海珠区赤岗领事馆区友邻三路18号(邮编510310)

전화: +86-20-2919-2999

이메일: guangzhou@mofa.go.kr

홈페이지: http://overseas.mofa.go.kr/cn-guangzhou-ko/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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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내 레져문화, 야외레저시설 잠정 폐쇄

 

홍콩정부가 3월 28일 오후 6시부터 레저 문화 서비스, 야외레저시설들이 차후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다.

 

축구 경기장, 농구, 배구, 핸드볼, 네트볼,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장, 어린이 놀이터, 바베큐장, 스케이트 보드, 롤러스케이드 등이 COVID-19 바이러스확산 방지를 위한 새로운 조치로 지난 3월 28일부터 잠정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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