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2020- 헹티에서 복잡한 경쟁이 펼쳐질 것.jpg

 

"NEWS" 사는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각 선거구를 알리고 있다. 이번에는 18번 선거구인 헹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몽골제국의 창시자 칭기스칸의 탄생지인 헹티 지역은 지난 7번의 선거에서 민주당과 인민당을 번갈아 가며 선택한 역사가 있다. 그러나 인민당이 지난 몇 차례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 많은 신뢰를 얻었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선출된 가장 젊은 국회의원은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어 본인이 직접 사임했으며 지역구인 42호 선거구는 대표가 없는 2020년 선거에 직면해 있다. 보궐 선거는 몇 차례 계획되었지만, 정부의 요청에 따라 연기되었다. 이번에는 당국이 헹티 아이막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U.Khurelsukh 인민당 대표가 헹티 아이막에서 출마할 것이기 때문에 당이 U.Khurelsukh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이 아니다. 2020년 예산 승인 과정에서 헹티 아이막은 가장 많은 투자 예산을 배정받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총리는 헹티가 칭기스칸의 탄생지이자 유명한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에서 헹티 유권자는 파랑과 빨강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인민당 대표U.KHURELSUKH는 L.OYUN-ERDENE 및 B.BAT-ERDENE과 경쟁한다. 
총리는 내각관방부 L.Oyun-Erdene 장관과 함께 헹티를 방문할 것이다. 총리를 돕고 내각을 관리한 L.Oyun-Erdene 장관은 헹티 유권자에게 낯선 사람이 아니다. 또한, B.Bat-Erdene도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B.Bat-Erdene은 이번에도 이길 가능성이 크다. 이들 세 사람이 한팀으로 이기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다. 이들이 한 일은 정당의 이름이 아닌 정부의 이름으로 이뤄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D.Gantulga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국회의원 중 최연소로 당선된 D.Gantulga는 헹티의 42호 선거구에서 출마했을 때 당과 당원들이 지지했었다. 이후 당의 원로와 42호 선거구 유권자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그는 현재 의회 역사상 전례가 없는 강간 혐의로 수감되어 있다. 이후 보궐 선거가 두 차례나 열릴 예정이었으나 모두 연기되었다. 
헹티 아이막에 대한 민주당의 후보는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B.Garamgaibaatar 국회의원, M.Khuderbaatar 전 총리 고문, J.Oyunbaatar 전 도지사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Khuderbaatar 및 J.Oyunbaatar는 다시 의원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들의 이름이 다시 언급된 것이다. J.Oyunbaatar 도지사는 2016년 선거에서 패배했었다. 민주당 내부 결정은 누가 헹티에서 경쟁하고 집권당의 지도력과 "전투"하는 것인가이다.
헹티 아이막에서 선출된 의원은 다음과 같다.
1992년: D.Byambasuren, N.Ganbyamba, D. Ganbold(3인, 몽골 인민혁명당)
1996년: N.Tuvshintugs, O.Enkhtuya, D.Ganbold(3인, 민주당 연합)
2000년: D.Arvin, N.Ganbyamba, U.Khurelsukh(3인, 몽골 인민혁명당)
2004년: U.Khurelsukh, B.Bat-Erdene, D.Arvin(3인, 몽골 인민혁명당)
2008년: N.Ganbyamba, B.Bat-Erdene, D.Arvin(3인, 몽골 인민혁명당)
2012년: B.Bat-Erdene(몽골인민당), B.Garamgaibaatar(민주당)
2016년: B.Bat-Erdene, L.Oyun-Erdene, D.Gantulga(3인, 몽골인민당)
[news.mn 2020.04.1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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