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hurelsukh 총리, 내가 시작한 일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jpg

 

의원들이 질문하고 U.Khurelsukh 총리가 연설한 후 투표를 진행하였다. 투표는 71명이 참여했고 70명이 지지하여 93.3%로 몽골 총리로 U.Khurelsukh를 지지했다. 지지하지 않은 의원은 B. Purevdorj이었다. 따라서, U.Khurelsukh는 몽골 총리로 재임명되었다. 
U.Khurelsukh 총리의 의회 연설문:
몽골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몽골 대통령께!
존경하는 국가의 위대한 의회 의원 여러분!
여러분과 본인은 독립국의 최고 통치 기구인 몽골 국회를 성공적으로 조직했다. 
국무총리를 지지하고 국가발전과 정의의 투쟁을 계속하려는 의원들을 지지한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다. 
본인은 몽골 의회와 몽골 인민당 동지들에게 본인을 다시 신뢰하고 몽골 총리의 권위 있고 책임 있는 자리에 임명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이제 사람들의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선거 승리는 선거에 대한 책임으로 대체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정당의 경쟁보다 자본가가 더 승리할 것인가? 정의를 바라는 국민이 승리할 것인가? 매우 어려운 투쟁 속에서도 계속되었다. 우리 민족은 최고의 통치권을 행사해 왔으며 국민은 망가진 자를 다스리고 지친 자를 사랑하는 국가를 선택했다. 
유권자들은 돈, 공허한 약속, 정치적 혼란, 실무, 결과, 개발 정책, 원칙, 윤리, 정의를 중시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선택에서 몽골 국민은 나라의 발전과 국가 안보, 국민의 삶을 위해 안정된 정치와 안정된 정부를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믿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런 상황은 겉으로도 감지된다. 선거 다음 달 몽골 주가가 국제시장에서 오른 것은 정부와 공공정책의 안전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번 선거는 인민혁명 100주년과 인민당 100주년 전날 치러졌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다. 
이 역사적인 기념일 전날, 국회의원 선거에 몽골 인민당이 절대적 승리함으로써 몽골 국민에게 인민당과 제1당에 대한 큰 희망과 책임을 안겨줬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몽골 두 기둥 중 하나는 인민당이고 다른 하나는 민주당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함께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민주적 변화의 30년 역사를 쌓아왔다. 몽골의 미래는 우리 양당의 상호 이해와 협력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앞으로 30년 동안 모든 정당은 제1당의 대표와 총리와 함께 근본적인 국익과 단결을 존중하고 각 정당이 올바른 정책과 올바른 마음가짐, 규율, 윤리를 갖추고 몽골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도록 해야 한다. 세력을 함께 하기를 촉구한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어려움, 불가항력, 앞으로 4년간의 고비, 칭기스, 게레, 호랄테의 29억 달러의 채권·채무, 그리고 기타 해결되지 않은 수십 가지의 문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도 새 정부가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짐을 짊어질 것이라고 느낀다. 우리는 피해를 덜 받고 어려운 세월을 이겨내고 몽골의 경제를 다시 일으켜야 한다. 
새 정부의 앞으로 4년간 실행계획은 '비전 2050'으로 시작하며 앞으로 30년간 몽골 개발 정책의 첫 4년이 된다. 
앞으로 4년간 4대 목표를 강조하고 싶다. 
하나. 수입자에서 수출자로 바꾸자!
몽골 경제가 무 채무, 경쟁력, 지역무역의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는 길은 수출을 늘리는 것이다. 향후 4년 이내에 타밥톨고이-중바양 철도의 건설을 완료하고 주요 광산 프로젝트를 인프라와 연결하며, 가공 공장을 건설하고 국부기금을 통해 경제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몽골인들이 수십 년간 꿈꿔온 정유공장의 위탁을 통해 국내 달러 흐름을 흡수하고 세계 유가 변동을 피하며 몽골의 연료 수요를 충족시키고 경제성장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우리는 국내 에너지 수요를 맞추기 위한 주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계획안에서 타반톨고이, 에르덴 수력발전소가 새로 건설되고 에너지원의 용량을 늘리려고 조처할 것이다.
러시아와 몽골, 중국을 연결하는 천연가스관 건설도 시작되었다. 이 지역의 대규모 건설사업은 몽골 경제에 큰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우리의 두 영원한 이웃과의 경제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어 협력으로 통합하고 있다. 
이 정책은 국가산업 부흥, 광공업, 식품 농업, 유기농 식품 생산, 에너지, 관광, 창조경제, 정보기술, 교통, 물류 등을 우선 분야로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농업 지원, 국내 식량 수요 충족, 식품 수출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역과 투자환경 개선, 외국인의 국내 투자 확대, 모든 면에서 국민 생산자와 재산창작자 지원 등을 위해 민관협력을 한 단계 도약하도록 하겠다. 이러한 조처들의 결과로 수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실업과 빈곤은 이러한 정책에 따라 줄어들 것이다. 
둘. 사회에 정의를 세우고 'e-몽골'이 되자!
선거 기간에 20개의 아이막과 9개 구를 방문하면서 10만 명이 넘는 유권자와 만났다. 본인의 가장 큰 소망은 사회 정의를 세우는 것이었다. 울란바타르의 연기와 안개가 흩어지듯 정치적 안개도 사라진다. 우리는 정당 간 정치와 기업 간 과두정치의 집단과 싸우고 있다. 이것은 인민의 명령이다. 이것이 몽골의 치안이다. 이것이 몽골의 독립이고 정의를 위한 투쟁이다. 
우리 국민은 정의롭고 아름다운 사회에서 살고 싶어 한다. 그들은 국민을 차별하거나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정부를 원한다. 우리 민족은 몽골의 부를 소유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현재는 국민은 국민의 미래와 아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몽골을 떠나고 싶어한다. 
이 요청을 이행하는 것이 몽골 정부의 역할이다. 
처음 총리가 되었을 때 "당을 청소하겠다, 국가를 청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 국민은 이 약속이 실현될 것으로 본다. 
몽골에 법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은 법과 정부, 국민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몽골 정부는 불의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 우리 조상들의 따뜻한 삶과 따뜻한 피에 의해 보호받는 몽골 국가의 황금빛 엠블럼이 은빛으로 바래서는 안 된다. 앞으로도 사회 정의와 공직사회 기강 확립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 특히, 국가법의 범위 안에서 중하급 관료, 사법기관, 부패 공직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 
다만, 몽골 정부가 법을 존중하고 윤리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보호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우리는 망가진 자를 다스리고 지친 자를 사랑하는 상태를 가져야 한다. 이것이 몽골 국가의 진정한 모습이다. 국가발전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정보기술과 통신의 발전을 가속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 부분에 특별히 신경을 쓸 것이다. 
이러한 업무 내에서 시민에 대한 공공 서비스의 이전은 새로운 정부 100일 이내에 시작될 것이다. 
셋.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중산층을 확대하겠다.
우리는 그동안 광업, 건설, 돈에 관해 이야기해왔지만, 인간개발과 우리 민족교육을 소홀히 해왔다. 우리 정부의 정책의 핵심은 몽골인과 몽골 가족의 발전이 될 것이다. 젊은 가정들은 고금리 은행 대출과 주택 구매에 평생을 바치고 있다.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삶의 질이 개선되지 않은 주된 이유이다. 앞으로 소득 창출 형 아파트 단지와 임대아파트를 지역 단위로 건설하기 시작할 것이다. 
통합저축 펀드 체제로 전황은 주택지원, 건강보험, 교육장학금, 연금 및 복리 후생 금 등 단일기금을 기반으로 한다. 사회 보호 및 복지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기초적인 사회서비스를 평등하고 접근하기 쉽게 한다. 또한, 200개교, 273개 유치원을 신설하고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학부모의 취업기회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연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 진단 시스템을 도입한다. 모든 몽골인은 건강과 교육 개혁의 혜택을 받아야 한다. 공공투자는 이 두 분야에 집중될 것이다. 
은행과 금융시스템이 강화되어 은행의 독점적 권리를 깨고 금리를 월 1%로 올리는 단계별 대책이 마련된다. 금리 인하와 접근성 증가는 대출 부담을 덜고 만들고 싶은 국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다. 사람들이 일자리와 소득, 주거, 삶의 질 등을 가질 때 사화가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정치, 사회의 안정은 한 나라 발전의 기본이다. 
민족유산, 국가 성격, 역사적 전통과 풍속 등 국가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애국심을 가진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세계 문명과 보조를 맞추며 문화예술과 계몽에 관한 국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문화부과 독립적으로 설치된다. 
이러한 정책으로 칭기스칸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국립예술극장, 중앙도서관 등 역사문화 분야에서 시작된 공사를 마무리한다. 정부는 청소년들이 여가를 제대로 보내고 건강을 증진하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체육관, 동아리, 피트니스센터 등을 건립하기 위해 민간과 협력하기로 했다. 
넷. 도시와 농촌의 발전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보장하자.
1990년 이후 중앙으로의 대규모 이주가 시작되어 울란바타르 인구는 30년 전보다 3배로 늘어났다. 이로 인해 게르 촌의 확대, 대기 및 토양 오염 증가, 교통 혼잡 증가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울란바타르 대기 오염을 지난 1년 동안 50% 줄였으며 앞으로도 80%까지 줄일 것이다. 이것은 또한, 아이막 중심과 대규모 정착지의 대기 오염을 점차로 줄일 것이다. 환경을 책임지는 채굴이 조직되고 있으며 대자연은 휴식과 함께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더욱더 강화할 것이며 환경을 보호, 복원하고 무책임한 채굴을 막기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목민과 오 축의 가축들은 몽골인의 삶과 존재의 기본이다. 이에 따라 국가정책 추진에 특별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 인프라를 개선하고 축산 원료 처리를 위한 산업단지를 건설한다. 목초지 관리를 개선하고 관개 문제를 해결한다. 
지방분권체제를 확립하고 수도에 위성도시를 건설하며 농촌발전을 지원하는 재정, 세제 정책의 추진을 강화한다. 
오늘날 유목과 정주 문명의 세계에서 우리나라 발전의 우선순위 중 하나는 도시와 농촌의 균형 있는 발전을 보장하는 것이 될 것이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유권자들의 폭넓은 지지가 큰 책임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우리 정부는 실제 계획을 이행하는 것 외에도 윤리적이고, 규율 적이며, 책임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것이다. 
'우린 민족에게 영광'을 기원하는 국민의 후손인 우리는 몽골 국가의 문턱을 높게 유지해야 한다. 몽골의 총리로서, 본인은 열심히 일하고 정부 구성원들이 선서에 충실하고, 규율 적이고 정직할 수 있도록 책임을 질 것이다. 
우리나라는 발전의 초기 단계에 있다. 우리 국민은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희망은 회복되고 있다.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4년은 우리 몽골인들에게 우리가 시작한 일을 완성하고 우리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우리의 단점을 고치고, 우리의 경제를 성장시키고, 실업과 빈곤을 줄이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유와 정의를 강화하는 몇 년이 될 것이다. 
우리가 시작한 투쟁을 이어나가고 우리가 시작한 일을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을 준 국민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열심히 할 것이다. 
우리 몽골 조상님들의 하늘의 기운과 행운이 함께 하며
보르항 할둔 산의 기운을 빌어 영원히 지켜질 것이다!
몽골을 위해 일하자!!
U.Khurelsukh 총리 약력
1985년 울란바타르 2번 학교(10학년) 졸업
1989년 국방대학교에서 정치학 전공
1994년 행정관리개발원에서 행정방법론학으로 졸업
2000년 몽골국립대학교 법학대학에서 법학 졸업
1898~1990년 몽골 인민군 제1523대대 정치부관
1991~1994년 몽골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 관료
1994~1996년 국회 몽골 인민혁명당 위원회 고문
1996~1997년 인민혁명당 청소년 육성센터 총 국장
1997~2000년 국회 몽골 인민혁명당 위원회 사회정책 자문위원
2000~2005년 몽골 민주사회주의 청년연합 대표
2000~2007년 몽골 인민혁명당 위원회 위원
2000~2004년 국회의원
2004~2008년 국회의원
2004~2006년 정부 임원, 비상대응관리부 장관
2006~2008년 정부 임원, 전문감사부장관
2008~2012년 몽골 인민당 사무총장
2012년 국회의원 당선
2014~2015년 정부 임원, 몽골 부총리
2016년 정부 임원, 몽골 부총리
2017년~ 현재 몽골 총리
[news.mn 2020.07.0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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