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érie Plante Twitter

조만간 더 많은 가족이 몬트리올에 어포더블 하우징(도심부에서 사무용 빌딩의 개발에 맞추어 공급되는 저 · 중 소득자를 위해 공급되는 주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와 연방정부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협력했다.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향후 3년간 517세대를 수용하는 10개 건물을 리모델링한다.

 

아메드 후센(Ahmed Hussen) 캐나다 가족아동사회개발부 장관은 “이곳은 여러분의 머리를 가리는 가림막일 뿐만 아니라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안전한 곳이며 걱정할 재정적 부담도 덜어주며, 여러분의 삶의 질이 더 좋아진다.”라고 전했다.

 

지지자들은 이러한 소식을 환영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퀘벡주 세입자 연맹(FLHLMQ)의 로버트 필론(Robert Pilon) 코디네이터에 따르면 몬트리올 사회주택 건물의 절반이 황폐해지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퀘벡주의 인프라 악화 지수에서 E등급을 받은 1만 가구들이 있으며, 이는 최악의 평가이다. 만약 이것이 고가도로였다면, 이미 철거되고 다시 지어졌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발레리 플란테(Valérie Plante) 몬트리올 시장 또한 사회주택의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사회주택 단지를 기다리는 약 2만 5천 가구의 대기자 명단이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퀘벡주와 캐나다 간 파트너십의 일환이며, 이 협정은 18억 4천만 달러를 제공하고 퀘벡주가 투자조건과 일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필론 코디네이터는 파트너십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주에서 자금을 늘려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퀘벡주에서는 어포더블 하우징 수리를 위해 20억 달러가 몬트리올에서는 1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갔지만 보다 야심 찬 계획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시장 또한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며 다음 단계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E0pTVHSXMAcz9W-.jpg (File Size:108.4KB/Download: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744 미국 대형 크루즈선들, 속속 플로리다 출항 포기 태세 코리아위클리.. 21.05.15.
6743 미국 미국, 화이자 백신 12세~15세 청소년 접종 긴급 승인 코리아위클리.. 21.05.15.
6742 미국 작년 미국 출산율 100년만에 최저… 팬데믹 영향? 코리아위클리.. 21.05.15.
6741 미국 플로리다 '공명 선거법' 시행, 유권자 우편 투표권 제한 코리아위클리.. 21.05.15.
6740 미국 LA총영사관앞 ‘국가보안법체포’ 항의시위 file 뉴스로_USA 21.05.15.
6739 캐나다 캐나다, 살인범 사형선고 대체로 지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05.15.
6738 캐나다 버나비 또 13일 총격살인 사건 발생..2명 중상 file 밴쿠버중앙일.. 21.05.15.
6737 캐나다 20여 년 전 한인 청소년 죽음...현재 연이은 총격 살인과 맞닿아 file 밴쿠버중앙일.. 21.05.15.
6736 캐나다 백신 여권 미국인보다 캐나다인이 더 지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05.14.
6735 캐나다 그레이하운드 캐나다 국내 버스 운행 사업 영구 철수 file 밴쿠버중앙일.. 21.05.14.
6734 캐나다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 전문가 간담회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5.14.
6733 캐나다 퀘벡주 백신 접종 12~17세 청소년으로 확대 file Hancatimes 21.05.13.
» 캐나다 퀘벡주와 캐나다, 사회주택 리모델링을 위해 1억 달러 투자 file Hancatimes 21.05.13.
6731 캐나다 캐나다, G20와 협력하여 백신 여권 추진 file Hancatimes 21.05.13.
6730 캐나다 캐나다, AZ백신 희귀혈전 부작용으로 또 2명 사망 file Hancatimes 21.05.13.
6729 캐나다 캐나다, 12~15세 청소년들에게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 file Hancatimes 21.05.13.
6728 캐나다 COVID-19 드라이브 스루 백신접종소, 5월 17일에 몬트리올 트뤼도 공항에 개장 file Hancatimes 21.05.13.
6727 캐나다 퀘벡 주총리, ‘향후 몇 주’이내에 일부 제재 완화 예정 file Hancatimes 21.05.13.
6726 캐나다 퀘벡주, 이번 가을학기부터 많은 대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복귀하길 희망 file Hancatimes 21.05.13.
6725 미국 캐나다 앨버타주 코로나 감염자 역대 최다 기록 - 현재 2만 5천여 명이 바이러스 보유 CN드림 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