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QWaDNLFV_33de83507661e020

758783364_0H5ibWXp_64255e03ff74becc18e1e67464325275a0c32a7c.png

지난 22일에 온라인으로 열린 제10기 정요셉장학금 수여식 모습. (코람데오재단 제공)

 

 

목회자 선교사 자녀와 특수교육 전공자 등

추가로 본인과 형제자매 지적 장애자 포함

탈북민 신학교/신학대학원 재학생도 대상

 

BC주의 목회자나 선교사 자녀 그리고 특수교육전공자를 위한 한인 장학사업인 정요셉장학금 수여식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회공익재단인 코람데오재단은 제10기 정요셉장학금수여식을 지난 22일(토)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열고, 선발된 179명의 장학생에게 총 43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샌디 리 전 노스웨스트준주 장관을 비롯해 주요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람데오재단은 작년 10월 31일까지 신청한 제10기 정요셉장학금에는 총 208명이 신청을 해 한 달간 장학금위원회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주로 BC주 내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목회자의 자녀나, 사역 국가나 국적 상관없이 선교사로 사역을 하고 있는 부모를 둔 BC주 거주 자녀이다. 또 특수교육 또는 학습 및 발달 장애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인 경우 부모가 목회자/선교사 아니어도 지원이 가능했다.

 

이외에도 이번 10기에서는 본인 혹은 본인의 형제나 자매가 지적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도 신청이 가능했는데, 정요셉장학회에서 인정한 장애학생의 관련 단체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다. 탈북민 신학교/신한대학원 재학생도 대상이 됐다.


정요셉장학금은 프리마코프(PrimaCorp)의 정문현 정성자 회장 부부가 장남인 정요셉(정홍렬, 1980-2012)이 장애를 갖고 태어나 많은 아픔을 겪으면서도 주 안에서 하나 된 형제들을 사랑하고 열린 마음으로 나눈 것을 기리기 위해 불의의 사고로 요셉이 2013년 사망한 후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코람데오재단은 재단이 직접 주관하는 정요셉장학금과 별도로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 미국의 바이올라 유니버시티 킹스 칼리지(Biola University, The King’s College)에서도 정요셉장학금이란 이름으로 꾸준히 장학금 전달을 하고 있다.

 

이들 대학교들을 통한 장학금액과 이번 정요셉장학금 수여식을 합치면 2021년 장학금으로 기부한 금액은 약 83만 달러로 총 342명에게 전달됐다.

 

이번에 받은 장학금은 2022년 봄.여름학기 등록금에 사용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677 미국 "연준, 인플레이션으로 네 차례 이상 기준금리 인상" file 코리아위클리.. 22.02.06.
7676 미국 파우치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 2월이 피크" 예측 file 코리아위클리.. 22.02.06.
7675 미국 올랜도 주택가격 지난해 17% 올라, 중위 가격 31만달러 file 코리아위클리.. 22.02.06.
7674 캐나다 BC주 장관들 입모아 '한인 중요성 인식한다'고 밝혀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5.
7673 캐나다 밴쿠버 이스트헤이스팅 통과 대중교통 버스 유리창 26개 파손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5.
7672 캐나다 62%의 국민 "이미 코로나19 최악의 상황 지나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5.
7671 캐나다 송 총영사와 스티브 코퀴틀람 시의원과 화상면담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3.
7670 캐나다 밴쿠버테니스협회 서용석 코치이사 대한체육회로부터 공로패 수상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3.
7669 캐나다 BC 오미크론 절정기 지났으나 치명률은 여전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3.
7668 캐나다 BC 주말 3일간 사망자 19명·확진자 4075명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2.
7667 캐나다 주밴쿠버총영사관 행정직원 채용 공고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2.
7666 캐나다 존 호건 BC주수상의 설날 E-연하장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2.
7665 캐나다 27일 기준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1만 8497명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1.
7664 캐나다 국제투명성기구 국가청렴도, 한국 32위 그럼 캐나다는?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1.
7663 캐나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 2022년 SNS 명예기자단 모집 밴쿠버중앙일.. 22.02.01.
7662 미국 바이든 취임 1주년 기자회견 "기대 뛰어넘은 진전" 자평 file 코리아위클리.. 22.02.01.
» 캐나다 정요셉장학금, 179명에게 43만 달러 전달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9.
7660 캐나다 마크 플레처 신임 주한캐나다 대사 한복 입고 설명절 인사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9.
7659 캐나다 코퀴틀람 오스틴 에비뉴 한인업소 밀집 지역서 살인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9.
7658 미국 소득은 '거북이', 주택가격은 '토끼뜀'... 임대가 낫다? file 코리아위클리.. 2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