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pHQAKeO5_fde1f1fff8ddda7d

4월 케이시네마 <세자매> 홍보 포스터

 

주캐나다한국문화원, 해외문화홍보원과 공동 주최로

4월 케이시네마 프로그램, 4월 20일~26일 온라인 상영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해외문화홍보원(KOCIS)·문화원 공동 주최로 4월20일(수)부터 4월 26일(화)까지 영화 <세자매>(이승원, 2021)를 온라인 상영한다.  

 

이승원 감독의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세 자매, 소심덩어리 희숙(김선영), 가식덩어리 미연(문소리), 골칫덩어리 미옥(장윤주)이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을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현대 사회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성인이 된 후 각자 다른 삶의 무게를 지고 사는 세 자매는, 영화가 전개될수록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공통의 아픔과 불안을 내비친다. 그리고 아버지의 생일에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그간 외면했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폭력과 불행으로 물들어있는 삶이 이면을 바라보게 된다. 이 영화는 가족이란 이유로 묵인하고 넘어갔던 상처를 헤집어, 가족이라는 관계의 아이러니에 대해 무게감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세자매>는 이승원 감독의 3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그 작품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황금촬영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토론토릴아시안 국제영화제, 부일영화상에서 입상하여 평단과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는 주연배우들의 열연이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다. 주연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는 과감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으며, 이 작품으로 문소리와 김선영은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세자매>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 행사개요

ㅇ 행사명: 2022년 4월 케이시네마 온라인 상영회 <세자매>

ㅇ 일시: 2022. 04.20(수) ~ 04.26(화) 

ㅇ 장소: 온라인 플랫폼 비메오(Vimeo) 

ㅇ 신청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 |
  1. three.jpg (File Size:44.3KB/Download: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917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vs 월트 디즈니 '기싸움', 누가 이길까? file 코리아위클리.. 22.04.14.
7916 미국 플로리다 의회, '저가 주택기금 1억 달러' 전용 file 코리아위클리.. 22.04.13.
7915 캐나다 곰들이 내려오는 봄철... 음식물 쓰레기 잘 관리해야 비극 막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2.04.13.
7914 캐나다 BC 2월 마약 오남용으로 인한 죽음 174명 file 밴쿠버중앙일.. 22.04.13.
7913 캐나다 북미 최초 밴쿠버 지하철 터널 스크린 광고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22.04.13.
7912 미국 플로리다 주택 소유자들, 모기지 상환에 '허덕허덕' file 코리아위클리.. 22.04.12.
7911 캐나다 최종건 외교부 차관, 11일 캐나다 의원 대표단 면담 file 밴쿠버중앙일.. 22.04.12.
7910 캐나다 노스로드 BIA, 버나비 상공회의소와 발전방안 모색 file 밴쿠버중앙일.. 22.04.12.
7909 미국 올랜도 프리폴 놀이기구 회사, 주정부 '안전법 개정' 환영 file 코리아위클리.. 22.04.11.
7908 미국 미 국무부, 4월부터 여권에 제3의 성 'X' 표시 허용 file 코리아위클리.. 22.04.11.
7907 미국 "풋볼 경기 전 기도 부적절" 항소한 플로리다 기독 학교 패소 file 코리아위클리.. 22.04.10.
7906 캐나다 연방, 주택가격 잡기 위해 강력한 정책 도입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9.
7905 캐나다 BC주도 코로나19 일일 브리핑 대신 주간 자료 발표로 대체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9.
7904 미국 드샌티스 "디즈니에 특혜 주던 시대는 끝났다" file 코리아위클리.. 22.04.08.
7903 미국 바이든 "6개월간 하루 100만 배럴 비축유 방출" 발표 file 코리아위클리.. 22.04.08.
7902 캐나다 재외동포재단, 2022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오프라인) 참가자 모집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8.
» 캐나다 <세자매>, 가족이란 이유로 묵인했던 상처들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8.
7900 캐나다 내년 세계한상대회,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8.
7899 캐나다 포코 살인사건 희생자 한인으로 추정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7.
7898 캐나다 8일부터 식당 갈 때 백신 카드 필요 없어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