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CA는 2040년에 울란바타르의 도로는 낮 동안 '정체'될 것이라고 밝혀.jpg

 

국제기구의 연구에 따르면, 울란바타르의 차량정체는 향후 20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을 것 같다. 
울란바타르의 인구는 2000년 747,130명에서 2020년 1,524,795명으로 두 배가 되었다. 지난 20년 동안, 몽골 전체 인구는 평균 1.7% 증가했으며, 그중에서 울란바타르시의 인구는 3.6% 증가하여, 몽골 전체 인구의 45%에 도달했다. 도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울란바타르시에 등록된 차의 수는 2000년 42,509대에서 2020년 604,818대로, 연평균 15%의 증가율을 보였다. 
2020년 기준으로 울란바타르의 도로망 길이는 1,135.7km이며, 간선도로 148.7km, 보조도로 226km, 지방간 도로 761km, 교량 또는 고가도로 70개 이상이다. 
일본 JICA의 보고서에 따르면 울란바타르의 주요 수평 회랑과 피스 애비뉴는 2019년 교통량 대 용량 비가 3.0 이상으로 나와 이 구간은 심각한 교통 혼잡을 나타낸다. 또 2040년이면 도심 교통혼잡이 심해지고 온종일 교통혼잡이 심해져 도로와 교통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로망 길이와 자동차 대수의 비율 상실로 최고조 시간대 교통혼잡은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울란바타르에 등록된 차량은 2021년 말 기준 658,047대로 이 중 80%가량이 기술검사 대상이며 교통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차량의 70%는 10년 이상이고 22%는 7~9년 된 차량이다. 
중고차량의 90%는 2~3년 후에 10년 이상 될 차량이다. 이런 상황에서 울란바타르시에서 10년 이상 이용하는 차량이 늘고 파손·고물 차량이 많은 것도 정체 원인 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해왔다. 
울란바타르시 간선도로인 피스에비뉴에서는 하루에 50,000~70,000대의 차들이 서부사거리, 삿포로 교차로 인근까지 운행하여 교통량이 매우 많다. 태양의 도로와 바가 터이로 인근은 하루에 60,000대 정도 차가 운행하고 이흐 터이로 인근 도로도 60,000대 정도의 차가 다닌다. 
시 수직축 도로인 야르막 주변 교통량은 하루 65,000여 대며, 태양교와 평화교를 지나는 차량은 약 60,000대다. 
울란바타르 도시계획연구소에 따르면 울란바타르 주요 교차로 부근에는 대형 쇼핑몰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도로 교통량을 증가시키고 혼잡을 유발한다. 교통 통제와 쇼핑센터 계획을 조화시키기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 
역대 정부들은 울란바타르시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수십억의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움직였지만, 오늘날 울란바타르 주민들은 여전히 교통 혼잡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울란바타르시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17개의 기초 연구가 있다. '지방분권과 혼잡 경감을 위한 중기프로그램'이 있다. 울란바타르 통합 도로 혼잡 감소 프로젝트 시행 부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도시 개발 정책, 도로 정책, 교통 관리법 및 법 집행 정책의 세 가지 주요 목표로 혼잡을 줄인다. 
울란바타르시의 지방분권, 위성도시의 신속한 구축과 개발, 혼잡시간대의 민간교통 규제, 특별 도로 버스 도입, 법과 규제와의 중기프로그램의 조정, 혼잡을 줄이기 위한 민간부문의 자원유치가 그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그들의 예산을 '먹고 마시는' 사람들로 인해 혼잡이 줄지 않는다는 사실을 비판한다. 
국회 경제 사무 상임위원회는 어제(2022년 5월 25일) 회의에서 '2023년 몽골 발전계획 승인' 결의안 초안에 대한 최종 논의를 진행했다. 
2023년 국가 개발 계획 초안에는 75개 프로젝트 및 활동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 64개 프로젝트 및 활동에 자금을 지원해야 하며 총 15조1,370억 투그릭이 필요하다. 전체 사업비의 66.7%를 경제정책, 20.3%를 울란바타르시 및 지방개발정책, 6.3%를 환경 균형을 위한 녹색 개발정책, 6.2%를 인간개발정책에 투입할 예정이다. 
몽골의 2023년 개발 계획 또한 수도, 지역, 지역 개발 정책의 하나로 울란바타르의 교통 혼잡을 해결한다. 특히, 오는 2023년 울란바타르에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하기 위해 지방예산에서 4,200억 투그릭이 배정된다. 
울란바타르 D.Sumyaabazar 시장은 앞서 울란바타르의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 예산에서 연간 4,200억 투그릭을 지출하는 역사적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언급했다. 시장은 도로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200억 투그릭의 작업 내용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도로망 내 21.5km의 거리와 도로가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540억 투그릭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것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연간 예산의 28%를 차지할 것이다. 
* 울란바타르에서는 1,695억 투그릭이 13.5km 구간에서 499개의 토지를 취득하기 위해 예산편성 되었다. 이것은 전체 예산의 13%이다. 
* 울란바타르에서 가장 혼잡한 바가 터이로 거리에 2,300대의 유료 주차 공간을 건설할 것이다. 이 작업은 2023년에 시작되며 전체 예산의 1%인 138억 투그릭이 소요될 것이다. 
* 교차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예산의 2%인 300억 투그릭이 30개소의 도로 공사비로 투입된다. 
*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다. 이 시스템은 교통량을 등록하고 유료 주차장으로 연결되며, 전체 예산의 3%인 432억 투그릭이 이 작업에 사용될 것이다. 
* 대중교통 기단은 500대의 최신 버스로 개선될 것이다. 오늘 현재 대중교통 버스의 75%가 표준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작업은 4,200억 투그릭의 추경 예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 경전철 대중교통을 도입할 것이다. 애초 작업의 10%가 1,300억 투그릭에 투입될 예정이며, 추경 예산 4,200억 투그릭으로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news.mn 2022.05.2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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