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해외공직설명회
미국 중서부지역 5개 대학 대상

 

193611482.jpg

인사혁신처가 위스콘신주립대 매디슨 캠퍼스에서 실시한 해외공직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해외 우수 한인 인재들의 공직 등용을 확대하기 위한 인사혁신처의 찾아가는 해외공직설명회가 23일 위스콘신주립대 매디슨 캠퍼스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중서부지역 5개 대학에서 실시된다.
23일 오후 위스콘신 매디슨의 위스콘신주립대 메모리얼유니언 카운슬룸에서 열린 해외공직설명회에는 학부생을 비롯한 석·박사 과정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사혁신처 인사조직과 지윤경 서기관의 ▶인사혁신처 소개 ▶국가인재 공직채용자격 및 과정 소개에 이어 참석자들의 전공 및 개인 상황에 따른 개별 상담이 이어졌다.
인사혁신처는 대한민국 공무원 인사행정을 전담하는 국무총리실 중앙행정기관으로 2014년 11월 설치된 인사전담기관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5급 공개경쟁채용(행정고시), 민간경력직채용, 민간추천채용 등에 대해 설명됐으며 올해 민간경쟁채용 접수는 6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로 1차 PSAT(공직적격성 평가)는 7월 30일 시행될 예정이다. 
지윤경 서기관은 “해외공직설명회 개최를 위해서 사전에 국가와 지역 선정은 재외국민 수와 대학순위 그리고 민간경력공채 지원율을 고려했다”며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부분 보다는 국가에 봉사하는 사명감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찾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공직설명회에 참석한 진규형(화학공학 박사과정)씨는 “이공계열의 경우 공직 진출에 다소 제한이 있다. 특허청 등 관련 기관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참석했다”며 “대부분의 해외 이공계 박사과정의 진로는 한국의 교수직, 정부출연 연구소의 연구직, 민간 대기업 관련 직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인사혁신처의 공직설명회는 해외 인재들의 진로선택에 있어 기회의 폭을 넓혀 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오늘(24일) 노스웨스턴대학을 비롯해 25일 시카고대학, 일리노이주립대 시카고캠퍼스(UIC), 26일 일리노이주립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IUC)에서 공직설명회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인사혁신처의 공직설명회는 미국 중서부지역 대학들을 비롯해 펜실베니아주립대와 브라운 대학 등 미국 동부지역 그리고 일본 지역 등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장제원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290980

 

  • |
  1. 193611482.jpg (File Size:47.7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77 캐나다 버나비, 주택 화재 현장에서 애완동물 열 마리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5.31.
976 미국 자유시장에 방출되는 돈과 그 효과 file 코리아위클리.. 16.05.27.
975 미국 플로리다 해역은 전기-항암제의 '보고' 코리아위클리.. 16.05.26.
974 미국 올랜도 프로축구팀에 투자하고 영주권 얻는다 코리아위클리.. 16.05.26.
973 미국 연봉 4만7476달러 이하까지 ‘오버타임 수당’ 혜택 코리아위클리.. 16.05.26.
972 미국 탬파베이 지역 팜트리에 박테리아균 확산 코리아위클리.. 16.05.26.
971 미국 아마존 배달, 올랜도에선 1∼2시간내에 이뤄진다 코리아위클리.. 16.05.26.
970 미국 흑인 밀집 지역에 챠터스쿨, 득일까 해일까 코리아위클리.. 16.05.26.
969 미국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에 좋은 아보카도 코리아위클리.. 16.05.26.
968 미국 플로리다 특정 지역 인구 증가 돋보여 코리아위클리.. 16.05.26.
967 미국 하버드·예일·프린스턴 동시합격 file CHI중앙일보 16.05.26.
966 캐나다 클락 BC주 수상, 한국방문-경기도와 교류협력 강화 밴쿠버중앙일.. 16.05.26.
965 캐나다 포트 랭리 메이 데이 퍼레이드, 주민 천 여 명 함께 즐겨 밴쿠버중앙일.. 16.05.26.
964 캐나다 빅토리아 교육청, 교육부에 8백 3십만 달러의 추가 예산 요청 밴쿠버중앙일.. 16.05.26.
963 캐나다 빅토리아 남성, 앨버타 화재 피해자 위장, 경제적 도움 받아 밴쿠버중앙일.. 16.05.26.
» 미국 해외 우수인재 등용 확대한다 file CHI중앙일보 16.05.25.
961 캐나다 미국에서 흔한 'Leather Jacket Fraud', 코퀴틀람에서 첫 신고 밴쿠버중앙일.. 16.05.25.
960 캐나다 써리 찾은 클락 수상, 새 학교 중축 7천 4백만 달러 투자 약속 밴쿠버중앙일.. 16.05.25.
959 캐나다 야외 수영장에서 즐기세요 ! 밴쿠버중앙일.. 16.05.25.
958 미국 반총장 트럼프 때리기 file 뉴스로_USA 1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