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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도메인 그룹(Domain Group)의 자료에 따르면 이너 웨스트(inner west) 지역 중간 주택 임대료가 지난 5년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 이너 웨스트 지역의 주택 경매 현장.


지난 5년간 25% 상승... 주 550달러에서 700달러로 올라

 


시드니 이너 웨스트(inner west) 지역의 주당 주택 중간임대료가 5년 전 550달러에서 현재 700달러로 25% 치솟으며 동부 지역(eastern suburbs)과 경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 임대 시장은 동부 지역의 주택 중간임대료가 900달러로 2011년 말과 동일한 것과 같이 정체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도메인 그룹(Domain Group)의 데이터는 이너 웨스트 지역의 젊은 세입자들에게 좀 더 오래된 집 또는 도심 먼 거리에서 임대 주택을 찾도록 강요하는 등 나쁜 소식이지만 이 지역 투자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너 웨스트 지역의 유닛 임대료 성장률은 주택보다 덜해 지난 5년 간 19% 성장했으며, 주당 유닛 중간임대료는 500달러이다.

 

도메인 그룹의 수석 경제학자인 앤드류 윌슨(Andrew Wilson) 박사는 “이너 웨스트 지역에는 유닛과 같은 고밀도 개발이 많이 있어 왔기 때문에 유닛 임대료가 주택 임대료와 같은 속도로 성장할 수 없었다”고 설명한다.

이 결과 많은 투자자들은 더 나은 수익성을 위해 한정된 주택을 사들이고 리노베이션 하여 다시 임대를 주고 있다.

 

레인 앤 혼 뉴타운(Raine & Horne Newtown)의 제라드 힐(Gerard Hill) 대표는 “5년 전 이너 웨스트 지역의 침실 하나짜리 주택 임대료는 200달러에서 250달러였지만 현재는 거의 350달러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힐 대표는 이어 “일부 학생들은 높은 임대료로 인해 다시 부모 집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정책의 변경으로 인해 동부 지역의 세입자들은 이너 웨스트 지역 세입자들 보다 조금은 나은 편이다.

 

2012년 정부는 호주에서 집을 임대해 생활하는 외국인들의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Living Away From Home Allowance’ 관련 법률을 개정했다.

 

라이프스타일 프로퍼티 에이전시(Lifestyle Property Agency)의 로한 알렉산더(Rohan Alexander) 이사는 “대기업들로 인해 이곳 주택임대 경향에 큰 흐름이 있었으며, 주당 임대료는 2천에서 4천 달러 였다”고 설명 한 뒤 “하지만 현재 이런 수요는 없으며 전체 임대시장이 재조정됐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 이사는 이어 “일반 주택을 임대했던 많은 세입자들이 현재는 아파트를 임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 지역의 아파트 임대료는 21.9%가 상승하여 주당 585달러이며 시드니에서 가장 아파트 임대료가 비싼 지역이다.

 

캔터베리-뱅스타운(Canterbury-Bankstown) 지역의 주택 및 아파트 임대료는 현재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주택 중간임대료가 25% 상승하여 주당 500달러 선이며 아파트 임대료는 지난 5년 동안 더욱 증가, 26.7%의 성장을 보였으며, 임대료는 주당 380달러 선이다.

 

아파트 임대료가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인 지역은 어퍼 노스 쇼어(upper north shore)와 노스-웨스트(north-west) 지역이다. 윌슨 박사는 “다운사이저(downsize)들이 이 지역의 넓은 아파트를 선호하면서 임대료가 31.6%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정영혁 기자

yhchung@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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