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협회 회원들 맨해튼에서 대규모 시위 예정

 

뉴욕=뉴스로 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소상인보호컨퍼런스 20160729_145319.jpg

 

 

뉴욕의 소상인들이 주정부의 강력한 규제(規制)와 단속(團束)에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인네일상인들은 29일 뉴욕주정부의 네일살롱 환기시설 설치 의무화 시행에 항의하기 위해 다음달 8일 맨해튼의 뉴욕타임스 본사 빌딩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갖는다고 밝혔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는 “8월 8일 오전 11시에 맨해튼 8애버뉴 뉴욕타임스 본사앞에서 시위가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위엔 한인상인들은 물론,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 라정미)와 중국계 네일협회 회원들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29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뉴욕한인회와 코네티컷, 롱아일랜드, 웨스트체스터 한인회와 한식세계화추진위 등 각 지역 한인회와 단체 대표들과 뉴욕주 정치인들이 소상인 보호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회의엔 론 김(김태석) 뉴욕주 하원의원과 뉴욕주 연방하원 3선거구 민주당 후보인 톰 수오지 전 나소카운티장, 호세 페랄타, 댄 콰트 주하원의원과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주정부의 소상인 죽이기 단속을 막기 위해 단결하자”고 입을 모았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해 뉴욕타임스가 네일살롱 환경에 대한 탐사보도후 대대적인 단속과 무리한 시설 개선 등을 요구한데 이어 지난 20일 소기업 노동착취 단속 태스크포스 구성 1주년 기념식에서 세탁 용제인 '퍼크' 사용 금지 법안 추진 계획을 발표, 한인 세탁업계에 적잖은 피해가 우려(憂慮)되고 있다.

 

론 김 의원은 “주정부가 소수계들이 많이 종사하는 네일. 세탁 업계를 타겟으로 규제 강화를 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결의안 로비와 함께 주정부의 결정을 반박하는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 네일살롱업주들 쿠오모주지사에 소송 (2015.9.20)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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