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sm.jpg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파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강도 피해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주불한국대사관에서는 대사관 SNS(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안전유의를 당부하는 공지를 수시로 게재하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ambcoreefr?sk=wall

 

[긴급연락처] 근무시간: +33-6-8095-9347 / 근무시간외: +33-6-8028-5396

  

"강도 피해, 알면 피해갈 수 있습니다."

 

프랑스는(2013년 통계) 연간 절도 사건이 177만건, 강도 사건이 124만 건 발생하여 한국과 비교하면 절도는 6배, 강도는 60배가 넘는 수준이다. 특히 휴가철인 7월과 8월, 파리 시내와 주변 지역에서 폭력을 동반한(준강도) 절도 사건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교민과 관광객께서는 주의해야 한다.

 

[사례 1]

2016. 7월 중순, 20대 초반의 여성 3명은 에펠탑 야경을 본 후 휴대폰을 이용 구글 지도를 보며 걸어서 숙소로 이동하던 중, 01:30경 Lourmel 거리를 지날 무렵, 불상의 남성 2명이 접근, 소지하고 있던 백을 강취하려는 것을 저항하던 과정에 A양이 바닥에 떨어져 있던 유리병 조각에 다리를 다치는 등 부상.

[사례 2]

2016. 8월 초, 파리와 이태리 등 한달간의 가족여행을 위해 프랑스에 도착한 한국인 일가족 여성 4명은 드골 공항에서 쌩드니 축구경기장(Stade de France)까지 RER을 타고 이동한 후 바퀴가 달린 여행용 가방을 끌고 도보로 쌩드니 중심가를 관통하여 숙소 쪽으로 이동 중 갑자기 달려드는 6~7명의 남성들에게 소지품 가방 3개와 휴대폰 등을 빼앗기고 특히 소지품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가방 끈을 놓지 않았던 B여성은 강도에게 안면 폭행을 당하는 피해 발생.

 

[유의사항]

- 파리시내 동부·북부지역인 18구·19구·20구 지역과 파리 북쪽 외곽지역인 쌩드니 전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강력범죄 때문에 프랑스 치안당국은 ‘우선 치안강화 구역(Zone de Sécurité Priorité)’으로 지정,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 지역 범죄가 줄기는커녕 급증하고 있어 교민은 물론 여행객은 이 지역 출입을 가급적 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밤 시간, 새벽 시간 등 인적이 뜸한 시간대는 절대 피해야 한다.

-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파리15구 지역 등 비교적 치안이 좋은 지역에서도 심야 시간, 새벽 시간은 범죄에 취약하다. 특히 어두운 길에서 휴대폰 화면을 작동하면서 걷는 행위는 범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 여행 가방은 단일화하는 게 좋다. 배낭, 손가방 등 2개 또는 3개의 가방을 들고 있다면 범죄꾼의 표적이 된다.

- 드골 공항 등에서 만난 낯선 이에게 나의 이동 동선을 알려주면 안된다. RER과 METRO에서 내리는 순간 그 낯선 이의 친구들이 당신의 가방을 뺏기 위해 마중 나와 있을지도 모른다.

- 드골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가급적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게 좋다. 많은 역을 정차하는 버스나 기차, 전철은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하다.

- 현금 소지는 최소화하고 관광시 여권사본만 휴대하는 게 좋다.

 

942-sm1.jp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50 프랑스 프랑스 북한 영사관 앞에서 재불한인들, 핵실험 규탄집회 연다 프랑스존 16.09.16.
549 프랑스 파리 15구에서 코리안페스티벌 펼쳐진다 프랑스존 16.09.09.
548 프랑스 코리안페스티벌, 한인사회가 함께 만들자~! 프랑스존 16.09.09.
547 프랑스 대사관저-민원실, 한국문화 홍보 전시장으로 변모 프랑스존 16.09.09.
546 프랑스 현대미술 속의 과학기술... 한호, 전병삼 전시회 프랑스존 16.09.09.
545 프랑스 한국-프랑스,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 프랑스존 16.09.01.
544 프랑스 프랑스 국가공무원, 이승호 씨의 선택은? 프랑스존 16.09.01.
543 프랑스 미디어 예술가 전병삼, 한호 작가 “이발소 동화나라 & 동상이몽’” 프랑스존 16.09.01.
542 프랑스 노선주 디종한글학교 교장, 대통령 표창 수상 프랑스존 16.09.01.
541 프랑스 프랑스 실업률 4년만에 10% 아래로 프랑스존 16.08.26.
540 프랑스 줄리앙 스피웍 (Julien SPIEWAK) 사진전 프랑스존 16.08.26.
539 프랑스 소나무 협회 신입전 “언어 이전의 언어” 프랑스존 16.08.26.
538 프랑스 KOREA ON/OFF 프랑스존 16.08.26.
537 프랑스 중앙아시아의 관문 알마티를 가다 프랑스존 16.08.19.
536 프랑스 오렌지 생산 감소로 오렌지 쥬스 인상된다 프랑스존 16.08.19.
535 프랑스 전화 판촉 저지 사이트 블록텔 Bloctel 가입자 2백만 명 돌파 프랑스존 16.08.19.
534 프랑스 프랑스, 올해 제2분기에 새 일자리 24,100개 창출 프랑스존 16.08.19.
533 프랑스 광복절, 파리 서울공원에서 열린 한국문화 대축제 프랑스존 16.08.19.
» 프랑스 파리여행시, 피해사례급증 안전유의 프랑스존 16.08.19.
531 프랑스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즉문즉설 파리강연 프랑스존 1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