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 이화윤 이유나 등 공연

 

 

뉴욕=뉴스로 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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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앙상블 중 하나'로 불리는 세종솔로이스츠가 30일 오후7시(현지시간) 유엔본부 에코석 챔버홀(ECOSOC Chamber)에서 한국 유엔 가입 25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카리스마를 지닌 연주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2013년 유리바슈메트 콩쿠르 첫 그랑프리 수상자 비올리스트 이화윤, 푸치니의 나비부인의 주인공으로만 150여회 이상의 공연을 해온 소프라노 이유나와 함께 한다.

 

이 날 연주곡으로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중 '어떤 개인 날',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b장조, K.320d', 세종솔로이스츠가 작곡가 강석희에게 위촉해 2006년 대관령국제음악제에서 세계 초연한 작품 '평창의 사계 중 '겨울' 등 다수의 곡이 연주 될 예정이다.

 

특히 외교관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기위해 가곡 '산들바람' '청산에 살리라' 등도 연주된다. 이날 공연 사회는 에이미상 수상자로 ABC TV 뉴스 ‘나이트라인’ 공동 앵커이자 ‘굿모닝 아메리카’와 ‘20/20’을 진행하고 있는 주주 장이 맡아 진행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은 필라델피아, 런던 필하모닉, 토론토, 휴스턴, 시애틀, 피츠버그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한스그라프, 핀커스 주커만, 만프레드 호넥 등의 저명한 지휘자들과 작업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지휘로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미국 순회 공연을,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동경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와는 일본 투어 공연을 했으며 아메리칸 발레시어터의 가을 축제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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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음악대학의 부교수와 인디애나 대학 음대의 초빙교수로 재직한 그는 2007년 8월에는 달라스의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의 교수로 임명되었고, 현재 삼성에서 제공받은 크레모나 1708년작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 “엑스 스트라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Anne-Sophie Mutter 로부터 “비올라를 위한 신의 선물이다. 그녀의 능력으로 그녀는 모든일들을 성취시킬 것”이라는 극찬을 받은 비올리스트 이화윤은 만 3살에 ‘판소리’ 를 통하여 음악적 경험을 시작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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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부터 음악저널 콩쿨, 예원 콩쿨을 차례로 입상하며 최고의 비올리스트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그는 이어 2010년 첫 국제 콩쿨인 17th International Johannes Brahms Competition 에서 1등을 거머쥐고 2013년 1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7th International Yuri Bashmet Viola Competition에서 대회 역사상 최초로 Grand-prix (대상)을 거머쥐는 놀라운 성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2009년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제적 실내악 페스티벌인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Precocious Prodigies>에서 베이시스트 성민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 최연소 영재로 발탁되어 연주하였고 하며 그에 이어 해외에서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뉴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고 지속적으로 지휘자 Krzysztof Penderecki, Ken-David Masur, Yuri Bashmet 그리고 Manfred Honeck 의 지휘아래 세계적인 비올리스트로서의 발딛음을 시작하여 2015년 운파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16-2017 시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Anne-Sophie Mutter, 피아니스트 Daniil Trifonov와 함께 Baden-Baden 과 Salzburg에서 슈베르트 <숭어 5중주> 연주투어와 도이치 그라모폰 음반 녹음이 예정되어 있다. 2015년 4월부터 비올리스트 이화윤은 삼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명품 고악기 Gasparo Da Salò (1590, Brescia) 를 연주하고 있다.

 

소프라노 이유나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쥴리어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후 쥴리어드 오페라단 단원을 역임하고 1995년 뉴욕시티오페라단에 데뷔했다. 20년간 북남미와 유럽에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오페라의 리릭소프라노 주역으로 활약했고 푸치니의 나비부인의 주인공으로만 150여회 이상의 공연을 해왔다. 미국의 뉴욕, 뉴저지, 미네소타, 노스 캐롤라이나, 켄터키, 미시시피, 텍사스, 플로리다, 오하이오, 몬타나, 버지니아, 미시건, 코네티컷,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유타주의 극장과 유럽의 아일랜드, 스위스, 벨기에, 독일의 국립극장에서 나비부인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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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국립오페라단과 라보엠의 미미로 데뷰한 이후 2014년 돈죠반니의 엘비라로 재출연 했고, 2015년 서울시향과의 오네긴의 타티아나로 데뷰한후 2016년 국립오페라단 드보르작의 루살카의 주역으로 다시 초청되었다. 뉴욕 링컨센터에서 오라토리오와 갈라콘서트에 정기적으로 초청받고 로마의 이무지치와 "한국의 사계" 음반을 출반했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말라가에서 실내음악 공연의 독창자로 초청을 받았다. 2013년 뉴욕에서 열린 일본 평화음악회로 말러의 부활 교향곡에서 독창자로 출연한 이후 토호쿠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피해지역 5개 도시 순회공연을 했다. 2017년 텍사스 오스틴에서 나비부인과 서울에서 돈죠반니의 돈나 안나를 공연할 예정이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지난 1994년 강효교수(예술감독)을 주축으로 창단(創團)되었으며 그동안 전세계 120개이상의 도시에서 500여회가 넘는 연주회를 열었다.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자체 기획공연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단체이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첫번째 홍보대사로 위촉(委囑)된 바 있으며 2015년 박근혜대통령의 방미 일정 중 개최된 '한미 우호의 밤'행사에 특별초청되어 연주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차기 공연으로 12월 17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연례갈라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공연문의, 212-689-1731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Permanent Mission of the Republic of Korea to the United Nations

Presents

 

Friday, September 30, 2016, 7:00 PM

United Nations, ECOSOC Chamber

 

SEJONG SOLOISTS, String Orchestra

CHEE-YUN, Violin

HWAYOON LEE, Viola

YUNAH LEE, Soprano

 

JUJU CHANG, Master of Ceremonies

 

J. S. Bach Overture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1685–1750) Air on a G String

arr. L. Stokowski

 

J.M. Hyun Gentle Breeze

(1902–1960)

arr. C. Franzetti Chee-Yun, Ji In Yang, Daniel Cho; violins

 

Sukhi Kang Four Seasons of PyeongChang

(b. 1934) Winter

 

Y.J. Kim Blue Mountains

(1914–2008)

 

Puccini “Un bel di vedremo” from Madama Butterfly

(1858–1924)

arr. D. Chan

Yunah Lee, soprano

 

Mozart Sinfonia Concertante in Eb Major, K.320d

(1756–1791) Andante

Presto

 

Chee-Yun, violin

Hwayoon Lee, v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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