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부터 70대까지 500여명 참여

전통문화 공연..초대형 비빔밥 나누기

 

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114.jpg

 

 

태권도와 음식 예술이 어우러진 태권도 문화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제10회 뉴욕오픈태권도챔피언십 및 한국문화 페스티발이 22일 뉴욕주 롱아일랜드 유니온데일에서 한국과 미국의 태권도인들과 지역 주민이 어우러진 가운데 열렸다.

 

박연환 대회장을 비롯, 하세종 전 롱아일랜드 한인회장,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잭 마틴 뉴욕주 상원의원, 오승제 뉴욕한국문화원장, 신현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113.jpg

 

 

이번 태권도 챔피언십에는 5세 꼬마부터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뉴욕과 뉴저지, 콜로라도 플로리다 버지니아 등 미 전역에서 참여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技倆)을 뽐냈다.

 

뉴욕 태권도 챔피언십의 특징은 태권도 경연은 물론, 한국 음식과 전통예술을 선보이는 종합 문화 축제로 열린다는 점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가 대회장 주변에 한식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비빔밥 등 전통 한식을 나눠줬으며 뉴욕한국문화원은 부채춤.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선사(膳賜)했다.

 

 

IMG_6438.jpg

 

IMG_6457.jpg

 

 

박연환 대회장은 "뉴욕오픈태권도 챔피언십은 보통의 태권도 대회와는 달리 한국의 음식과 문화, 스포츠를 한 곳에서 선보이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타민족 사범과 수련생들, 학부모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크나큰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년 간 행사가 이어지면서 행사 규모가 커졌을 뿐 아니라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워졌다"며 "대회가 뉴욕에서 이해 관계에 따라 4~5개로 나눠져 있는 한인 태권도 단체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구심점(求心點) 역할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12.jpg

 

 

박연환 대회장은 한국 태권도를 더욱 널리 보급하고 우수한 태권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도장별로 수련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날 뉴욕주 최초의 한인 선출직 정치인 론 김(김태석 민주 40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과 잭 마틴(공화 7선거구) 뉴욕주 상원의원에게 국기원에서 수여하는 명예 5단증이 증정됐다. 이날 두 의원은 태권도복을 입고 관객 앞에서 직접 나무판자 격파 시범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를 열면서 조성되는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올해도 4000달러를 모아 뉴욕주 낫소카운티의 순직 경찰 유가족들에게 전달됐다.

 

 

IMG_6426 - Copy.jpg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태권대부 박연환회장 美태권도 시장 프랜차이즈 개척 (2015.9.29.)

한국전문기업 AG컨설팅 힘 합쳐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573

 

  • |
  1. 112.jpg (File Size:57.1KB/Download:35)
  2. 113.jpg (File Size:90.6KB/Download:25)
  3. 114.jpg (File Size:83.9KB/Download:58)
  4. IMG_6426 - Copy.jpg (File Size:152.0KB/Download:31)
  5. IMG_6438.jpg (File Size:79.0KB/Download:33)
  6. IMG_6457.jpg (File Size:64.2KB/Download:3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3589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588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7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6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5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3584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3583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582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3581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80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79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3578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7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6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5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4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3573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3572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71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