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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국 언론인들의 모임 한국프랑스언론인협회(이하 한언협 / Korea France Journalist Association)가 지난 11월1일, 정식 발족됐다. 초대 회장에는 이석수 프랑스존 한위클리 발행인이, 부회장 겸 정책위원장은 한불통신 오영교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공식 명칭은 ‘한국프랑스언론인협회’ 약칭으로는 ‘한언협’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과 프랑스를 이어주는 언론인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로, 동포 언론의 특수성을 감안, 현직 기자와 발행인 방송인 인터넷 언론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있는 포괄적인 명칭이 더 적합했기 때문이다.

현재 한언협은 프랑스의 온오프라인 4대 언론사에 소속된 기자와 통신원들을 포함한 3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후 언론을 공부하는 미래의 언론인들까지 특별회원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이석수 한언협 회장은 “글로벌 시대에 재외동포 언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프랑스 한인 사회를 하나로 묶고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언론인 협회가 되도록 노력 하는 동시에 한인 언론인들의 내적인 성장은 물론 권익 향상에도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언협 발족을 위한 준비모임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다. 취재를 하며 서로 자주 만나게 되면서, 상호간의 친목과 협력의 필요성이 재기되는 과정에서 1년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재외동포언론인들의 양대 단체인 재외동포언론인협회와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의 통합 선언도 한언협의 발족에 가속도를 붙였다.

 

한언협의 목적은 1. 프랑스한인 언론의 발전 및 상호협력 2. 프랑스한인사회의 발전과 건강한 여론형성 3. 프랑스 한인들이 프랑스의 모범시민이 되도록 이끌고, 4. 프랑스와 한국간의 친선우호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5. 전세계 한민족의 발전과 평화를 위한 언론활동에 기여함을 목표로 한다.

 

다음은 한언협 초대 집행부 명단

△회장: 이석수(프랑스존 한위클리 발행인) △부회장 겸 정책위원장: 오영교(한불통신 대표) △뉴미디어위원장: 박언영(파리지성 편집장) △사무총장: 강승범(유로저널 프랑스지사장)

 

【한위클리 편집부】

 

 

[공고] 한국프랑스언론인협회(한언협) 발족 안내

 

한국프랑스언론인협회(이하 한언협 / 회장 이석수 프랑스존 한위클리 대표)가 11월1일 오후 9시, 프랑스 파리에서 본격 발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프랑스에서 언론활동을 하는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한언협은 프랑스한인 언론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프랑스한인사회의 발전과 건강한 여론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프랑스 한인들이 현지국가의 모범시민이 되도록 이끌고, 프랑스와 한국간의 친선우호관계를 돈독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전세계 한민족의 발전과 평화를 위한 언론활동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랑스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기대합니다.

 

2016년 11월 1일

 

한국프랑스언론인협회(한언협)

kfjass111@gmail.com

창립발기인 : 이석수 오영교 박언영 강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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