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은혜가든 양로원서 감동의 시간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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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솔로이스츠가 20일 뉴저지 놀우드 은혜가든 양로재활요양원에서 설맞이 나눔콘서트를 열었다.

 

공연장을 방문하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삼성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첼리스트 김정환의 감미로운 솔로 연주로 한인과 타인종 어르신들을 위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한인과 타인종 노인들과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은혜양로원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김재연 씨는 “오늘 연주는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 보호자 모두 깊은 첼로 소리에 감동을 받았고, 한국인의 위상(位相)을 알리는 세종솔로이스츠 같은 연주 단체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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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솔로이스츠는 오는 25일 오전 11시엔 티넥에 있는 AWCA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강효 줄리아드대학 교수가 한국을 주축(主軸)으로 8 개국 출신, 최정상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하여 현악 오케스트라를 창설하면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20 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 회가 넘는 연주회를 가져왔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기획공연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 단체로 링컨 센터의 앨리스 털리홀, 런던 카도간홀, 파리 살 가보, 일본 산토리홀, 베이징 NCPA 콘서트홀, 타이완 국립예술극장 등의 국제 무대에서 연주를 해왔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아스펜 음악제의 상임 실내악단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상주 실내악단으로 활동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세종솔로이스츠 CNN이 극찬한 최고앙상블

 

세계 각지의 언론과 음악평론가들로부터 '보기 드문 응집력, 아름다운 음색, 신선한 연주를 보여주는 최고의 앙상블'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에 한국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세계적인 한국계 작곡가 Earl Kim 의 작품을 뉴욕과 아스펜 음악제에서 초연했으며 미국의 저명한 말보로 음악제에 ‘Earl Kim 장학금’을 설립했다.

 

또한 한국 현대음악의 독보적인 작곡가 강석희에게 ‘평창의 사계’를 위촉, 강원도에서의 세계 초연을 시작으로 파리 살 가보, 런던 카도간홀, 베이징 중앙세기극원, 뉴욕 카네기홀 등에서 연주했다.

 

세종솔로이스츠가 참가한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는 FIFA총회 이벤트공연,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한국관 개관기념식' 연주, 그리고 UN에서 열린 2004년 아테네올림픽 성화봉송행사에서 뉴욕시 선정 연주자로서 공연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미국 공영 라디오(NPR)와 유럽방송연맹(EBU)은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를 매년 수차례 정기적으로 세계에 방송하고 있으며 美 공영 라디오의 '오늘의 연주' 프로그램이 세종솔로이스츠를 '2003년 젊은 상임 예술가'로 선정하기도 했다. CNN의 초청으로 연주한 2002년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및 2003 년 추수감사절 특별공연은 미국 전역에 방영되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2003년 KBS해외동포상_예술부문, 2008년 제3회 대원음악상 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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