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센터 7월 본대회 개최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20170217_131443.jpg

 

 

미주한인 풀뿌리단체 시민참여센터(KACE)가 17일 뉴욕에서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지역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8개주 15개 지역에서 50여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연례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의 지역 대회 및 현안을 논의했다. 출신 지역은 뉴욕과 뉴저지, 버지니아/워싱턴,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카운티(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휴스턴, 댈라스-포트워스,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이다.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석 상임이사는 미주한인 이주 114년 역사와 2017년 현재 미국의 정치변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오늘날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과제다. 급변하는 현재 한인들의 소극적인 참여태도는 곧 주류사회로 부터 돌이킬 수 없는 소외(疏外)로 이어질 것이 너무도 분명하다"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정치 참여를 부탁했다.

 

 

KakaoTalk_Photo_2017-02-17-15-50-19_100.jpg

 

 

또한 "우리 미주한인사회의 역사교육 만큼 중요하고 효과적인 2세 아이덴티티 교육이 없는데, 이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흔치 않다"며 가정, 학교에서의 교육을 부탁했다.

 

참가자들은 시대적인 상황에 공감하며, 올해 각 지역에서 열리는 풀뿌리 컨퍼런스 지역대회를 통해 지역의 한인사회 대상 시민교육 및 유권자 등록 운동 등 지역사회에서의 정치참여 캠페인을 계획했다.

 

저녁에는 플러싱 대동연회장으로 이동, 범 뉴욕지역의 한인사회 대표자들과 함께 행사를 이어갔다. 행사에는 론 김(김태석) 뉴욕 주 하원의원, 김수현 퀸즈한인회장,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뉴욕 한인사회의 특성과 지역내의 한인사회 정치력을 점검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gmail.com

 

<꼬리뉴스>

 

2017 미주한인풀뿌리 컨퍼런스 워싱턴서 7.24-26

 

연례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는 2014년 출범, 전국의 한인 유권자를 수도 워싱턴에 집결,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 교육 및 대 연방의회 행동을 개시하는 최대의 한인 유권자 컨퍼런스다.

 

매회 전국각지에서 400여명의 한인유권자와 십여명의 연방 상·하원의원이 참가하여 한인사회의 현안을 직접 논의한다. 특히 2016년 컨퍼런스에서는 최초로 대학생 프로그램 "KAGC U"를 개최, 전국 60개 대학에서 200여 명의 대학생 또한 참석했다.

 

2017년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는 7월 24일부터 26일 수도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시민참여센터 (전화 718-961-4117, 이메일 info@kace.org)에서 가능하며, 참가비 $200에 2박 3일간 숙박이 제공된다. 대학생 참가자는 별도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2월 21일부터 가능하며, 4월 7일까지 등록할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
  1. 20170217_131443.jpg (File Size:206.8KB/Download:21)
  2. KakaoTalk_Photo_2017-02-17-15-50-19_100.jpg (File Size:149.3KB/Download:1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3589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588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7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6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5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3584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3583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582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3581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80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79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3578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7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6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5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4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3573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3572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71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