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TV 2014 “가장 아름다운 효심소년을 찾다”대형공익활동 시상식에서 13세의 어린 나이에 가정의 든든한 기둥역할을 하고있는 우리 주 룡정시의 김욱학생이 “특별주목 효심소년”으로 선정되였다.


김욱의 부모는 모두 지체장애자이다. 그의 아버지는 룡정에서 자그마한 신수리부을 차렸는데 몸이 불편하다보니 신수리에 수요되는 각종 도구상자를 운반하는 일은 모두 김욱이가 돕고있다. 그리고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도와 가사를 분담하고있는데 7살 때부터 밥을 짓기 시작한 그는 지금은 빨래, 집안청소는 물론 일반적인 료리도 척척 만든다.


특수한 가정환경은 김욱으로 하여금 부모의 로고를 더욱 잘 리해하게 했고 그를 락관적인 삶의 태도를 가지도록 했다. 올해 여름, 그가 다니던 소학교에서는 졸업을 앞둔 학생을 위해 축구경기와 졸업반 학부모회를 조직했다. 지체장애때문에 그의 부모는 학교의 활동에 적게 참여하는 편인데 아들의 간곡한 부탁에 못이겨 학교를 찾았다. 학부모회에서 김욱은 글짓기시합에서 쓴 “나의 아버지”란 작문을 아버지, 어머니에게 선물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날 중앙TV 2014 “가장 아름다운 효심소년을 찾다”대형공익활동 시상식에서는 10명의 “가장 아름다운 효심소년”과 20명의 “특별주목효심소년”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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