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있기 위해' 불출마, '다시 돌아올 것' 의견도 많아


 


오랫동안 BC 주를 대표하는 정치인 중 한 명이었던 제임스 무어(James Moore) 전 산업부 장관이 ‘국제 로펌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무어는 지난 2000년 첫 당선 이후 15 년 동안 하원의원(MP)을 지내며 오타와에서 트라이시티 지역을 대변해 왔다. 그러나 올해 연방총선을 앞두고 “아픈 아들을 돌보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본지 6월 20일 기사 참조> 


 


무어가 일하게 된 로펌은 덴튼(Dentons)으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중동 지역에 지사가 있는 국제 로펌이다.


 


덴튼 측에서 발표한 공식 성명에 따르면, 그는 밴쿠버 지점에서 시니어 클라이언트 담당 고문으로 일하게 될 예정이다.


 


크리스 페닝튼(Chris Pinnington) 캐나다 지사 CEO는 “그의 풍부한 경험이 다방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어를 반겼다.


 


한편, 일각에서는 무어가 아직 만 39세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후에 정치계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또 ‘당수와 총리직에도 야망이 있다’는 소문이 예전부터 돌았다는 점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무어는 올 6월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당시 ‘다시 돌아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바 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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