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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주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7 달라스 미주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달라스 미주 체전, 역대 최고대회 노린다!

 

총예산 36만 6000달러 … 전미 30개 지역에서 4000여 선수단 참여 예정

현재까지 배드민턴·야구·골프 등 18개 종목  확정 … 2개 종목 외 모든 경기장 확보

6월 16일(금) 어빙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식 …18일(일) 그린힐 스쿨에서 폐막식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전 미주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7 달라스 미주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지난 25일(토) 달라스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재미대한체육회 총회에는 제적 대의원 44명 중 34명이 참석했다. LA, 뉴욕, 아틀란타, 휴스턴 등 미 전역의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자리에서는 2016년 한 해 결산과 더불어 오는 6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치러지는 2017 달라스 미주체전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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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미주체전 조직위원장인 달라스 한인체육회 장덕환 회장이 성공적인 개최에 필요한 각지역 체육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재미대한체육회는 2017 달라스 미주체전에 전미 30개 지역에서 20여개 종목의 선수단이 참가, 역대 최대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미대한 체육회 안경호 회장은 “조지아·콜로라도 지역의 합류와 브라질에서 골프·축구팀을 파견할 것”이라며 “미주체전의 성공은 대회 조직위원회의 준비 여부가 큰 관건이지만, 각 지역 체육회에서 얼마나 많은 선수를 꾸려서 참석하는 지도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 각 지역 체육회와 종목별 미주협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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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재미대한체육회 대의원들은 달라스 미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달라스 조직위원회가 이날 대회요강 홍보물을 통해 밝힌 참가 예상인원은 최대 5300명. 달라스 300명, LA 250명, 오렌지 카운티 300명, 뉴욕 250명, 캔사스 200명 등 미 전역에서 4750명의 선수 및 참관인이 참가하고, 조직위원회·자원봉사자 등을 합쳐 총 5300명이 가동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경기 종목은 배드민턴, 야구, 소프트볼, 축구, 볼링, 골프 등 18개.  현재까지 배드민턴과 마라톤을 제외한 모든 경기장이 확보된 상태다.

 

대회에 필요한 총 예산은 36만 6000달러. 2017 달라스 미주체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전야제 및 입장식 소요되는 6만5000달러를 비롯해 4000명 규모의 선수단에게 제공될 3차례의 식사비 4만달러, 경기장 사용비(22개 종목) 3만달러 등 굵직한 지출비용은 이번 대회의 규모와 후원의 필요성을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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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투혼과 감동이 녹아든 감동의 현장이 되는 달라스 체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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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이번 체전을 통해 달라스의 비약적인 발전이 드러날 것이라 소개했다.
 

한편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재미대한체육회 대의원들의 달라스 방문을 환영하며 “우리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하며 “멋진 승부를 펼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는 스포츠 축제, 투혼과 감동이 녹아든 감동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이상수 출장소장은 “2003년에 이어 두번째로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을 통해 달라스의 비약적인 발전이 미 전역에 여실히 드러날 것”이라며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조직위에 대한 감사와 스포츠 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하는 재미대한체육회에 찬사의 인사를 전했다.

 

6월 6일(금) 어빙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될 2017 달라스 미주체전은 2박 3일간의 열띤 스포츠 제전이 펼쳐진 후 18일(일) 그린힐 스쿨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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