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합법, 안락사 허용 반사회적 사안에 지능 낭비는 곤란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지능 지수가 높은 고도의 두뇌를 가진 사람도 두뇌를 사용하는 방향이 잘못 되어있으면 사회에 도움이 되지 못하거나 오히려 해를 가져오게 됩니다.

 

   십수년 전에 하바드 대학교의 교수 한사람은 마약인 LSD 먹으면 좋다고 주장을 해서 말썽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마리화나의 사용을 합법화 해야한다고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뿐입니까? 전국적으로 유명한 의사 한사람은 치유불능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자살을 있도록 도와주고 다니고 있습니다. 자기는 옳다고 믿고 있겠지만 위에 말한 머리 좋은 사람들은 반사회적인 인물들입니다.  사람의 가치를 말할 그가 얼마나 좋은 두뇌를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가 갖고 있는 두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공과대학에 다니는 학생과 회계학을 전공하는 학생들 중에 누가 좋은 두뇌를 갖고 있는지를 놓고 가끔 말다툼이 벌어졌었다고 합니다. 번은 공과학생 명과 회계학과 학생 명이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공과학생들은 필요한 대로 기차표를 샀습니다. 그런데 회계과 학생들은 사람이 여행을 하면서도 장의 기차표를 샀습니다. “너희들은 어떻게 하려고 기차표를 장만 사느냐?”고 공과학생이 물었더니 그냥 두고 보라고 회계과학생 한사람이 대답을 했습니다.

 

   그들은 기차를 탔습니다. 얼마를 가다가 기차표를 조사하는 여객전무가 문을 열고 들어 왔습니다. 여객전무를 즉시 회계과 학생 사람은 일제히 일어나서 함께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기차표를 조사하는 전무가 객실의 모든 손님들의 표를 검사한 다음 밖으로 나와 화장실 앞에 섰습니다. 물론 화장실 밖에는 “사용중”이라는 표시에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여객전무는 노크를 하고 “기차표를 보여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안에서 화장실 밑으로 장을 밀었습니다. 여객전무는 “감사합니다. 하고 표를 다시 밑으로 밀어서 안으로 보냈습니다.  

 

   광경을 공과학생들은 회계과 학생들이 영리하다고 생각을 하고 자기들도 돌아오는 길에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이 돌아오기 위하여 기차표를 때에 공과학생들은 전에 회계과 학생들이 대로 표를 장만 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회계과 학생들이 표를 장도 사는 것이 아닙니까? “야, 너희들은 어떻게 하려고 표를 사지 않느냐? 라고 공과학생이 물은즉 “두고 보아.”라고 대답을 할뿐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틀림없이 여객전무가 검표를 하기 위하여 기차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회계과 학생들이 즉시로 칸의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공과 학생들은 다음칸의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 회계과 학생 한사람이 나와서 공과학생 사람이 들어 있는 화장실 문을 두드리면서 “기차표좀 보여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공과 학생들은 얼른 표를 화장실 밑으로 내밀었습니다. 회계과 학생은 표를 갔고 바로 자기네들이 들어있는 화장실로 들어갔더랍니다.

 

    공과 학생들은 표를 장도 갖지를 못하게 되었고 회계과 학생들은 표를 갖게 것이지요. 물론 농담입니다. 경우에 회계과 학생들이 두뇌가 좋은지 좋은지는 모르지만 두뇌를 학생은 회계과 학생이었습니다.  

 

   여기에 드린 이야기는 좋은 예가 아니라고 봅니다. 정직하지 못한 짓을 하는 학생들의 예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좋은 두뇌를 가졌다는 보다 좋은 두뇌를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뜻은 전달이 되었을 줄로 믿습니다.

 

   사업에 성공을 하는 사람들은 좋은 두뇌를 가진분들이라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성공한 사업가들은 두뇌를 사용하는 분들이라고 해도 옳은 말씀일 것입니다. 방금 말씀을 드린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자신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남의 흉내를 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상품이나 업종을 선택할 때에도 남이 하니까 하는 태도를 탈피해서 처지와 능력에 가장 적합한 가에 기준을 두고 선택을 해야 성공을 기대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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