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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FOX4news.com

 

토네이도 쫓던 스톰 체이서 3명 ‘사망’

 

충돌차량 모두 스톰 체이서 탑승, 현장에서 즉사

The weather Channel 소속 추적자, 유튜브 생방송 중 사고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토네이도와 거대 폭풍만을 전문적으로 추적하는 스톰 체이서(Storm Chaser) 3명이 지난 29일(수) 낮 서부 텍사스 지역에서 토네이도를 좇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고가 일어난 건 29일(수) 오후 3시 30분경. 인근 지역에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된 직후였다.

텍사스 공공안전국에 따르면 FM1081 북쪽방면으로 달리던 검은 서버밴이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다 FM2794 서쪽방면으로 달리던 검은 지프 차량과 충돌, 탑승했던 전원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켈리 진 윌리엄(57)이 운전하던 검은 서버밴에는 랜달 딜레인 야넬(55)이 동석했고, 검은 지프에는 코빈 리 예이거(25)가 타고 있었다. 세 명 모두 스톰 체이서였다.

 

이중 서버밴에 탑승했던 윌리엄 씨와 야넬 씨는 The Weather Channel과 계약된 스톰 체이서로, 사고 당시 토네이도를 쫓는 영상을 생중계 중이었다.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되던 방송은 윌리엄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이 사고현장의 정지신호가 보이면서 화면이 멈춘다.

 

켈리 윌리엄 씨의 마지막 추적이 된 인터넷 생중계. 사고현장의 정지신호가 보이면서 화면이 멈춘다.

 

사고 당시 인근지역에는 토네이도가 보고돼 경보가 발령된 상태였으며,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고 국립 기상청은 밝혔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 관련기사

 

토네이도 공포, 북텍사스를 휩쓸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는 29일(수) 새벽 두 차례의 토네이도가 터치다운 했다고 발표했다.

첫번째 토네이도가 발생한 지역은 태런 카운티, 두번째 토네이도가 발생한 지역은 루이스빌이다.

 

소프트볼 크기 거대우박, 북텍사스 강타
지난 26일(일) 저녁 북텍사스 일부 지역에 소프트볼 크기의 거대우박이 쏟아졌다. 

저스틴(Justin) 지역에서는 25센트 동전보다 큰 우박이 주를 이뤘고, 알가일(Argyle) 지역에서는 야구공 크기의 우박이 주택과 상가, 자동차 유리를 파손시켰다.

란타나(Lantana)에서는 골프공 크기에서 야구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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