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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나무아래’ 5월2~14일 NY 로열패밀리 씨어터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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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만든 불교뮤지컬이 사상 처음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서 공연된다.

 

불교예술단 ‘무소의뿔’ 이진구 총감독의 뮤지컬 ‘보리수나무 아래(Under The Bodhi Tree)’가 5월 2일부터 14일 맨해튼 47가 로열패밀리 퍼포밍아트스페이스에서 총 12회의 공연에 들어간다.

 

부처님의 일대기(一代記)를 아름다운 음악과 누구나 공감할만한 스토리라인으로 그린 ‘보리수나무 아래’는 이진구 총감독이 무려 12년간을 공들여 완성한 작품이다. 지난(至難)한 제작의 세월도 놀랍지만 작품성을 인정받고 오프브로드웨이에 불교를 소재로 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이 입성(入城)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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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나무 아래’는 영어버전과 한국어버전 두 개로 제작됐으며 이번 공연엔 영어버전이 첫 선을 보인다. 이진구 총감독이 작품에 등장하는 전 곡을 작곡했고 대본과 노랫말은 아내이자 제작자인 송연경 시인이 참여했다.

 

연출은 브로드웨이에서 잔뼈가 굵은 에런 갤리건-스털(Aaron Galligan-Stierle), 프로듀서는 티모시 엘리스 라일리(Timothy Ellis Riley), 안무는 아날리사 레드슨(Annalisa Ledson)이 맡았고 대본 각색에 대니얼 링컨(Daniel Lincoln) 매튜 메자카파(Matthew Mezzacappa) 포스터 디자인 장하니, 의상, 무대 디자인 스탭과 배우 등 50명이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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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1시간 25분의 ‘보리수나무 아래’는 지난해 10월 시연회(試演會) 겸 워크샵에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브로드웨이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의상이나 소품, 특별한 무대장치 없이 노래와 연기를 펼쳤음에도 일부 관객들은 감동의 눈시울을 붉혔다.

 

전문가들의 상찬도 잇따랐다. 뮤지컬 평론가 데일 메자카파는 “인간적인 붓다의 스토리와 파워플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불교를 더욱 친근감(親近感) 있게 만들었다”고 평하면서 “어떤 브로드웨이 작품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찬사를 보냈다.

 

싯다르타 왕자가 부처(깨달은 분)가 되기 전의 삶과 아버지인 왕,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야소다라가 주축이 되어 펼쳐지는 ‘보리수나무 아래’는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 무엇보다 거의 모든 음악적 장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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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총감독은 리틀앤젤스 합창단을 지휘하고 방송음악과 영화음악, 가요음반 제작, 뮤지컬 작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발휘한 주인공이다. 1998년 중앙대 대학원 음악학과(작곡전공)와 2000년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문화예술대학 오케스트라(지휘과), 2010년 뉴욕대 대학원(뮤지컬 작곡) 등 3개국에서 3개의 석사학위를 받을만큼 새로운 세계의 도전을 쉬지 않았다.

 

‘보리수나무 아래’는 5일부터 웹사이트(www.underthebodhitreethemusical.com)를 통해 티켓 예매에 들어갔다. 공연은 2일부터 14일까지 월요일(8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에 올려진다.

 

모든 음악적 역량을 쏟아부은 ‘보리수나무 아래’가 세계 뮤지컬의 본고장에서 성공적인 스테디셀러가 되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온 이진구 총감독과 동반자 송연경 작가를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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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만에 불교뮤지컬을 올리게 된 소감을 들려주세요

 

“돌이켜보면 주마등같은 기억들이 스쳐갑니다. 한국에서부터 처음 불교뮤지컬을 기획하고 하나씩 하나씩 진행한 일들, 끊임없이 닥친 어려움들, 이번 기획은 결국 불모지인 미국 뮤지컬 시장에 내놓기위해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동시에 준비하고 실력있는 디렉터와 배우들을 선발하는 여러 과정들을 겪다보니 어느새 12년 세월이 지나온 것 같습니다.”

 

- 부처님의 일대기를 소재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인간 싯다르타가 모든 부귀영화와 탐욕을 버리고 구도와 고행 끝에 더 값진 진리를 깨달았다는게 우리 인류에게는 매우 멋진 소재로 보였구요. 실존적인 부처님의 일대기에서 싯다르타와 가장 밀접한 인물인 왕(아버지)과 아내(공주)와의 사이에서의 인간적인 관계야말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좀더 세계화하고 대중화 하기위해 신화적인 내용을 빼고 부처님과 인간 싯다르타가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화합의 메시지와 힐링을 담았습니다.”

 

 

작가 송연경 사진.jpg

송연경 작가

 

 

- 지난 해 가을 시연회가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드라마틱한 요소와 음악과 춤을 함께 하여 완성도 높은 뮤지컬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미국인들이 작품속의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추상적인 불교의 내용을 쉬우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냈다고 호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5월 본무대에서 선보일 뮤지컬은 멋진 노래와 춤 그리고 재미있는 fiction(허구)를 적절히 담아 동서양인 모든 이들이 즐기게끔 했다고 자부합니다.”

 

- 음악이 다채롭다고 했는데 이떤 장르의 음악들인가요

 

“뮤지컬엔 총 30곡이 등장하지만 지금까지 썼다 버린 곡들만 해도 100곡이 넘어요. 클래식과 락, 팝, 힙합, 째즈 등등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 음악도 범패와 민속음악까지 어우러지지요. 세계인들이 한번쯤은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들로 이뤄졌습니다. 지난번 시연회 때 영어 대사를 한마디도 못알아듣는 관객분도 ‘음악만으로도 아름다움과 감동을 받을지 몰랐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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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스탭과 배우와 일을 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요

 

“사실 언어보다도 문화적 차이가 더 큰 어려움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작품에서는 전쟁씬에서 이기면 승리의 기쁨보다 동료들의 죽음을 더 강조하며 연대하는 정서가 중요하지만 서구인들은 승리의 감정을 더 살리려하는, 이런 동양의 미덕과 서양의 합리주의가 충돌하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서도 가끔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냐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미국 스탭과 정말 치열하게 작업을 했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감동이 느껴지는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훌륭한 미국 연출과 스텝들 그리고 배우들과 만나 함께 한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 지난해 후원의밤 행사도 했는데 재정적인 부분은 어떻습니까

 

“사실 이번 공연이 다 매진되어도 제작비는 4분의1도 못거두는 상황이라 아내가 집을 사기 위해 모아둔 돈을 투자했어요. 그래서 아내가 제작자이기도 합니다. (웃음) 예상만큼 후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보다도 값진 많은 분들의 간절한 응원과 마음을 받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영리 불교예술단 <무소의뿔>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번 작품을 현실화 할 수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뒤에서 간절히 도와주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는 혼자 만드는 작품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는 그런 인연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곡가 이진구 사진.jpg

이진구 총감독

 

 

- 브로드웨이 무대의 가능성이 궁금한데요.

 

“많은 관계자들이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만큼 이번 공연에서 흥행에서도 성공해 브로드웨이 진출을 하고자 하는게 가장 큰 목적입니다. 분명한건 이 작품은 돈으로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작품 그자체로 미국인들이 좋아하고 원해서 이렇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종교적인 작품으로만 느껴졌다면 결코 이런 극장에서 올릴 수도 없었고, 이런 스탭과 배우들이 참여하지 않았을겁니다.”

 

- 한국어 버전 공연 등 향후 계획을 소개해주세요

 

“한국에서는 3년째 갈라쇼를 통해 이 작품을 홍보하고 있어서 이미 공연 기획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구요. 지난해 워크샵을 통해 불교 국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도 공연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2015 한국 갈라쇼 (싯다르타와 야소다라의듀엣).jpg

2015년 한국에서 펼쳐진 갈라쇼 공연

 

 

* 보리수나무 아래/Under The Bodhi Tree

 

일시: 5월 2일(화)~14일(일) (월요일은 제외) 저녁 7시.

장소: Royal Family Performing Arts Space

145 West 46th street New York, NY 10036)

기획 작곡 : 이진구(Jingoo Lee)

제작 대본 가사: 송연경(Julie Song)

Book and Lyrics: Julie Song Music: Jingoo Lee

Director : Aaron Galligan-Stierle General producer: Timothy Ellis Riley

 

티켓 문의및 도네이션 www.underthebodhitreethemusical.com

 

<관련 기사>

 

* 불교뮤지컬 美오프브로드웨이 올리는 이진구감독

- ‘21세기 코메리칸(Komerican) 라이징스타를 찾아서’

‘무소의뿔’ 대표 겸 음악감독 10년 준비 역작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387

 

* <단독> 불교뮤지컬 뉴욕시연회 호평

이진구감독‘보리수나무아래’ 오프브로드웨이 올린다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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