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 저금리 등으로 주택시장 활황… 

친환경적인 정책 추진으로 녹색 건축자재 성장 전망

 

코트라 토론토무역관은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 의 자료를 근거로 캐나다 주거용 건축자제에 관련된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캐나다 건축업 규모는 전년 대비 3.1% 감소한 3630억 캐나다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 건축 인허가는 7.4% 감소했으며 정부 인프라 인허가는 6.7%가 줄어든 것이 주 원인이다.

 

그럼에도 주거용 건축은 성장세를 보인 유일한 부문으로, 2015년 총 주거용 건축인허가는 전년 대비 1% 증가한 21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온타리오 주와 BC주 내 건축인허가는 전년보다 각각 6.4%, 27% 인상한 7만 3,000 건과 3만 6,000 건을 기록해 토론토, 밴쿠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한 개발·건축 사업 진행 중이다. 같은 기간 알버타 주는 6.9% 하락해 3만 9,000 건, 퀘벡 주는 6.8%나 줄어 3만 8,000 건이 보고됐다.

 

콘도미니엄(고급아파트), 이민자 인구 유입, 저금리 정책 장기화 등 최근 캐나다 건설시장 호황에 힘입어 주거용 건축자재 수요 확대됐다.  최근 토론토 등 캐나다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 폭등에 따라 1인가구는 비교적 저렴하고 지리적 위치가 우수한 콘도미니엄 등 중‧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연방정부는 가족초청이민 쿼터 확대(2017년 6만4000명), 취업비자 발급기간 완화 등 다양한 규제를 잇달아 개정하며 이민 인구 유입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기준금리를 0.5%로 유지해 주택분양시장 호조를 보인다. 2009년 국세청은 주택구매자세금신용(Home Buyers' Tax Credit, HBTC)을 시행해 첫 주택을 구매하는 신규 주택 구입자(First Home Buyer)에게 법적 비용 등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 중이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937 미국 플로리다 시에스타 비치, 미국 청정비치 1위에 코리아위클리.. 17.06.16.
1936 미국 연방우정국, 99년만의 개기일식 기념 '특별우표' 발행 코리아위클리.. 17.06.16.
1935 미국 공룡기업 월마트, 온라인 상거래 아마존 아성 흔들까 코리아위클리.. 17.06.16.
1934 미국 플로리다주 경제 총생산 괄목 성장 코리아위클리.. 17.06.16.
1933 미국 월트디즈니월드, 올해 최대 화제 ‘판도라’ 오픈 코리아위클리.. 17.06.16.
1932 미국 공동 지원서 에세이 문제 7개(2) 코리아위클리.. 17.06.16.
1931 캐나다 세계대학 중 UBC 51위, 토론토대 31위, 맥길대 32위 밴쿠버중앙일.. 17.06.15.
1930 캐나다 고령 노동인구비율 2026년 40%까지 증가 밴쿠버중앙일.. 17.06.15.
1929 캐나다 캐나다 국부 1분기말 기준 10조 달러 밴쿠버중앙일.. 17.06.15.
1928 캐나다 캐나다인 가처분 소득 대비 빚 1.67배 밴쿠버중앙일.. 17.06.15.
1927 캐나다 완도군 8월 캐나다 시장개척단 방문 예정 밴쿠버중앙일.. 17.06.15.
1926 캐나다 불법 도박 및 돈세탁 일당 9명 체포 밴쿠버중앙일.. 17.06.15.
1925 캐나다 폐타이어를 시멘트 재료로 재활용 밴쿠버중앙일.. 17.06.15.
1924 캐나다 캐나다 최초 팟 호텔, 휘슬러에 들어선다 밴쿠버중앙일.. 17.06.15.
» 캐나다 주거용 건축자재 수요 증가 밴쿠버중앙일.. 17.06.15.
1922 캐나다 주택 모기지 체납율 낮은 수준 유지 밴쿠버중앙일.. 17.06.15.
1921 캐나다 BC 주택시장 조정장세 보여 밴쿠버중앙일.. 17.06.15.
1920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앨버타 기후변화, 후퇴 없다” CN드림 17.06.13.
1919 미국 美, 러시아에 대북제재 동참 촉구 file 뉴스로_USA 17.06.12.
1918 미국 올해 허리케인 5~9개 예측... 열대 폭풍 11~17개 코리아위클리.. 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