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 8월말경 발표 예정…연방상원 인준거쳐 임명

 

조지아주하원의원을 역임했던 박병진 변호사가 연방검사에 임명될 예정이라고 AJC가 13일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박 변호사는 찰리 필러 변호사, 보비 크리스틴 변호와 함께 4년 임기직인 조지아 연방검사 후보로 8월말경에 공식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검사직은 후보에 지명되더라도 연방상원의 인준절차를 통과해야 임명장을 받을 수 있다.

 

AJC는 트럼프 행정부가 조지아 항소법원의 트립 셀스 판사와 빌리 레이 판사를 연방법원 판사직에 임명할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애틀랜타에서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클 브라운 전 연방검사도 연방법원 판사직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연방보건부 장관, 농무성 장관을 비롯해 연방수사국(FBI) 국장,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소장 등 연방 행정부에 이어 사법부에도 조지아주 출신들이 대거 등용될 조짐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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