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교수팀 일어 모바일로 대응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내각관방 포스터-1.jpg

 

 

일본정부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표시한 포스터를 규슈(九州) 신칸센(新幹線] 8백개의 츠바메 열차 내부에 붙여 홍보해 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은 9네티즌의 제보로 내각관방(内閣官房) 웹사이트 및 트위터 계정 등을 조사한 결과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두 달간 열차 내부에 부착(附着)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작년 도쿄 내 지하철역에 부착해 큰 논란이 됐던 포스터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더 다양한 색깔로 제작하여 독도에 관련한 설명까지 첨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열차 내부에 포스터를 부착한 것도 문제지만 내각관방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다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더 큰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현재 내각관방 트위터의 팔로워수가 21만 여명이 넘는다. 이 많은 팔로워들이 SNS로 이런 잘못된 포스터 파일을 퍼다 나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이 포스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펼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포스터는 8월 초 일본의 대표 관광섬인 오키나와 도심 모노레일 내부에서도 부착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작년 도쿄를 시작으로 올해는 규슈지역까지 이런 포스터가 확대된 것을 보면 내년, 내후년에도 내각관방에서는 일본 전역으로 홍보영역을 넓혀 갈 것임이 분명하다 예측했다.

 

그는 내각관방이 제작한 포스터가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정확하게 지적하는 '일본어 모바일 파일'을 제작하여 SNS를 통해 일본인들에게도 독도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내각관방 포스터-3.jpg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공관 독도 표기 신고접수 파장 (2017.7.14.)

서경덕교수 일침 메일 보내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357

 

 

 

  • |
  1. 내각관방 포스터-1.jpg (File Size:174.0KB/Download:43)
  2. 내각관방 포스터-3.jpg (File Size:112.9KB/Download:4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 일본 日 내각관방, 포스터로 ‘독도 억지 주장’ file 뉴스로_USA 17.08.09.
559 태국 ▶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입국심사로 4~5시간 대기하여 비판 쇄도 file 태국교민잡지 17.08.08.
558 필리핀 LTFRB 충격, Uber, Grab 운전자 10만명 이상 마닐라서울 17.08.07.
557 필리핀 두테르테, 운전면허증 5년 연장 外 2개 법안 서명 file 마닐라서울 17.08.07.
556 태국 ▶ 서거한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에 사용될 화장 시설 공개 file 태국교민잡지 17.08.05.
555 태국 ▶ 경찰, 쑤완나품 공항, 위탁 수하물에서 현금을 훔쳐온 공항 직원을 체포 file 태국교민잡지 17.07.26.
554 몽골 몽골 언론, 북한의 이번 주 미사일 재발사 가능성 보도 file GWBizNews 17.07.26.
553 태국 ▶ 가난한 여행자 입국 거부! 태국 입국시 현금 제시를 요구하는 등 입국 검사 강화 file 태국교민잡지 17.07.26.
552 몽골 몽골, ‘제48회 2017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은메달2-동메달3 획득 file GWBizNews 17.07.24.
551 몽골 몽골 언론, 한국 국방부의 남북 군사 회담 개최 재차 제안 보도 [1] file GWBizNews 17.07.23.
550 태국 ▶ 태국 왕실재산을 국왕 직할로 하는 신법 시행 file 태국교민잡지 17.07.22.
549 태국 ▶ 태국 형사법원, 미얀마 로힝야족 대규모 인신매매 혐의로 전 군 고위장성에게 27년형 등 62명에게 유죄 판결 내려 file 태국교민잡지 17.07.22.
548 태국 ▶ 태국인 월평균 소득 2.6만 바트, “저축이 없다”가 48% file 태국교민잡지 17.07.20.
547 태국 태국의 전통 의상 변천사 file 태국교민잡지 17.07.19.
546 인도 기약없는 포옹 file YTN_인도 17.07.16.
545 인도 테레사 수녀의 의상디자인이 지적 재산권으로 보호되었다. file YTN_인도 17.07.16.
544 일본 일본공관 '독도 표기' 신고접수 파장 file 뉴스로_USA 17.07.15.
543 태국 방콕 아트 비엔날레 2018 file 태국교민잡지 17.07.14.
542 일본 위기의 아베 정권… 지지율 30%대 최저 기록 file 코리아위클리.. 17.07.12.
541 태국 ▶ 짜카팁 경찰청장이 외국인 노동자에게 “돈을 요구하지 말라”고 경찰관들에게 경고 file 태국교민잡지 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