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낙스학술대회참가사진+.jpg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주최하는 제35회 학술대회가 지난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됐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성료… DFW 49명 참가

미주 14개 지역 600여명의 한국학교 교사 참석 … 한인 차세대 교육방향 점검 및 교류 증진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주최하는 제35회 학술대회가 지난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주 14개 지역에서 6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한인 2세 한국어 교육 및 문화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라스 포트워스에서는 남서부협의회 임지현 회장과 달라스 포트워스 한국학교협의회 길병도 회장을 비롯해 49명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참가했다. 


해마다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는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이 한데 모여 교육정보를 교류하고 교육열정을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는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45개 이상의 다양한 강의와 발표가 진행됐고, 한국 문화체험관 전시, 한국역사문화캠프, 지역협의회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첫날인 10일(목)에는 한국 역사 및 문화와 SAT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강사 오리엔테이션, 만남의 시간, 이사회의가 진행됐고, 11일(금)은 개막식 및 포상, 한국문화 체험관 개관 및 전시, 분반강의, 근속교사 표창, 독서감상문쓰기대회 시상식, 이사회의가 실시됐다.
12일(토)에는 전체 강연, 한국문화 체험관 전시, 한국역사문화 캠프, 분반강의, 제36회 학술대회 소개, 나의 꿈 말하기대회 선별학생 발표, 지역협의회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1일(금) 열린 근속교사 표창에서는 포트워스 한국학교 류인숙 교사와 뉴송한글학교 현규원 교사가 15년 근속교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국립국어원 원장 표창, 직지상, 독도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열정을 다해 2세 교육에 헌신해온 교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DFW 지역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5년 한글학교 근속 교사상 △류인숙(포트워스 한국학교) △현규원(뉴송 한글학교) 
▶10년 한글학교 근속 교사상 △박덕남·백경인·윤정혜·전정문·최희정(달라스 한국학교 )
▶국립국어원 원장 표창상 △윤정혜(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제2캠퍼스)
▶직지상 △방정웅(달라스 기독한국학교)
▶독도상 △임지현(영락한글학교).
 

SAT 한국어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기록한 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제2캠퍼스 이한나 양과 심희원 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11월에 치러지는 실전고사에서 수험생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한국어 실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된 SAT 한국어 모의고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3월 실시된 바 있다.
이밖에도 달라스 한국학교 리차드슨 캠퍼스의 안나 수 안드라스 양이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에서 초등부 백범통일상을 수상했으며, 뉴송한글학교 정예송 양이 나의 꿈말하기 대회 주미대사상과 정주영 에세이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36회 NAKS학술대회는 내년 7월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 i뉴스넷 http://inewsnet.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entence_type.pn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3589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588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7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6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5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3584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3583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582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3581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80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79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3578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7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6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5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4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3573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3572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71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