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단 단원의 장례 도중에 벌어진 라이벌 갱단 간의 싸움 속에서 총기를 발사했던 한 조직폭력배가 사건 몇 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카웨라우(Kawerau)가 근거지인 몽그렐 몹(Mongrel Mob)’ 갱단의 단원인 타후 킹기(Tahu Kingi)의 장례가 진행된 것은 지난 1 17일 파카타네(Whakatane) 화장장.

 

당시 이곳에 오려고 당일 낯 1시경에 카웨라우에서 몽그렐 몹 단원들이 100여대의 차량과 오토바이를 몰고 출발했지만 이들은 파카타네 시내 입구에서 현지를 근거지로 하는 블랙 파워(Black Power)’갱단 단원들에게 저지당했다.

 

당시 지역의 경찰들도 현장에서 이들을 동향을 주시하고 있던 참이었는데이 같은 상황에서 시신을 반출하려던 몽그렐 몹 단원들과 이를 방해하던 블랙 파워(Black Power)’ 단원들 간에 서로 욕설을 주고 받는 험악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 와중에 밸리(Valley) 로드와 아라와(Arawa) 로드 사이에서는 한 남성이 수 차례에 걸쳐 총기까지 발사했는데그는 사건 이후 종적을 감췄다가 최근에서야 경찰에 체포됐다.

 

28세로 알려진 그는 조직범죄단체에 가입한 혐의와 함께 불법 총기 사용그리고 소요를 일으킨 혐의를 함께 받고 있으며 오는 9 6()에 파카타네 지방법원에 출두하게 됐다.

 

한편 이와 관련해 파카테네 경찰 관계자는 그를 검거하는 데는 지역 사회의 협조가 컸다면서 현재 당시 사건에 대한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서현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801 호주 사커루즈, 일본에 0-2 완패...러시아 행 ‘불투명’, 일본은 ‘확정’ 톱뉴스 17.09.04.
1800 호주 북한 수소탄 실험 성공 주장 톱뉴스 17.09.04.
1799 호주 호주, “북한의 무모한 도발행위, 강력 규탄”…가능한 모든 조치 촉구 톱뉴스 17.09.04.
1798 뉴질랜드 경고!!페이스북 메신저로 받은 비디오 링크 클릭하지 말것 NZ코리아포.. 17.09.02.
» 뉴질랜드 라이벌 갱단 간의 장례식장 싸움에서 총까지 발사했던 갱 단원 NZ코리아포.. 17.09.02.
1796 뉴질랜드 5년 이래 주택 가격 상승 속도 가장 느려 NZ코리아포.. 17.09.02.
1795 뉴질랜드 해안 절벽 아래서 난파된 후 11시간 만에 구조된 남녀 NZ코리아포.. 17.09.02.
1794 호주 “주택난, 최소 40년 지속된다” 톱뉴스 17.09.01.
1793 호주 자동차 번호판이245만 달러….호주 번호판 경매 최고가 톱뉴스 17.09.01.
1792 호주 호주 부모 10명 중 7명 "스마트폰 때문에 '차'에서도 대화 단절" 톱뉴스 17.09.01.
1791 호주 호주 콴타스항공, 시드니-런던 1만7천km 무착륙 비행편 추진 톱뉴스 17.09.01.
1790 호주 "출산 전후 우울증 챙기자" 호주, 정신건강 검진비 무료로 톱뉴스 17.09.01.
1789 호주 주택문제 전문 정당 창당…급진적 주택난 해소 대책 발표 톱뉴스 17.09.01.
1788 호주 연방법원, 아다니 탄광개발 무효 소송 항소심 기각 톱뉴스 17.09.01.
1787 호주 "내 옆자리에는 앉지 마!" 톱뉴스 17.09.01.
1786 호주 NSW주 카운슬 선거 9월 9일 톱뉴스 17.09.01.
1785 호주 쇼튼 당수 “잘못된 역사는 바로 잡아야…” 톱뉴스 17.09.01.
1784 호주 NSW 전 교육장관 피콜리 의원 정계 은퇴…보궐 선거 3곳으로 늘어 톱뉴스 17.09.01.
1783 호주 갈 길 바쁜 사우디, UAE에 덜미…원정 경기서 1-2 역전패 톱뉴스 17.09.01.
1782 호주 해리 큐얼, 잉글랜드 감독 데뷔 후 ‘첫 승’ 톱뉴스 17.09.01.
1781 호주 수그러들지 않는 연방의원 이중국적 파동…이번에는 노동당과 무소속으로 톱뉴스 17.09.01.
1780 호주 “동성결혼 반대진영의 광고도 결사 반대하는 노동당” 톱뉴스 17.08.31.
1779 호주 호주 대학 평가... 골드코스트 ‘본드대학교’, 최고 점수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78 호주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 “한국어 등 가상교실 확대하겠다”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77 호주 Australia's best country and outback festivals(4)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76 호주 ‘동성결혼’ 관련 우편조사 등록 마감일의 ‘해프닝’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75 호주 보수 진영 정치 인사들, 동성결혼 ‘Yes’ 캠페인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74 호주 저소득층 지역, 임대주택 보증금 환불 거부 비율 높아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73 호주 호주 초등학교 남학생 5명 중 1명, ‘정서행동장애’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72 호주 우울증-불안감에 시달리는 여성 비율, ‘우려’ 수준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71 호주 베레지클리안, 서울 명예시민 되다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70 호주 최장기간 연구 보고서, “성공하려면 성(姓)도 잘 타고나야?”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69 호주 ‘용의자 사살권’ 등 경찰 공권력, 시민들의 공포 탓?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68 호주 탈북 학생들의 꿈... “어려운 이들 위해 일하고 싶다”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67 호주 지난 주 이어 낙찰률 하락... 16개월 만에 가장 낮아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1766 뉴질랜드 승객 급증으로 본격 확장에 나서는 퀸스타운 공항 NZ코리아포.. 17.08.31.
1765 뉴질랜드 뜨거운 한낮에 차에 아기 방치한 채 한잔 하고 잠들었던 아빠 NZ코리아포.. 17.08.31.
1764 뉴질랜드 폐쇄된 옛날 노천광산 인근에서 대형 싱크홀 나타나 NZ코리아포.. 17.08.31.
1763 호주 ‘리틀 코리아’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의 ‘진흙탕 싸움’ 톱뉴스 17.08.30.
1762 호주 2017 NSW 카운슬 선거, 한국계 후보 6명 출사표 톱뉴스 17.08.30.
1761 호주 CBA ‘산 넘어 산’…AUSTRAC이어 APRA도 조사 착수 톱뉴스 17.08.30.
1760 뉴질랜드 북한에 대한 미국 주도 공격 NZ 지지 여부, 반반 의견으로 나눠져 NZ코리아포.. 17.08.30.
1759 뉴질랜드 향후 2년간 뉴질랜드 방문 크루즈 유람선 50% 신장 NZ코리아포.. 17.08.30.
1758 호주 호주 “북한 미사일 도발, 전 세계 평화와 안보 위협”…강력 규탄 성명 잇따라 톱뉴스 17.08.29.
1757 호주 Ch10, 도산 위기 모면…미국 CBS 인수 확정 톱뉴스 17.08.29.
1756 뉴질랜드 경찰무전기에서 들리는 ‘돼지 꿀꿀’ 소리의 정체는? NZ코리아포.. 17.08.29.
1755 뉴질랜드 “4천불 현상금까지 걸었건만…” 총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된 반려견 NZ코리아포.. 17.08.29.
1754 호주 멜버른 카운슬로 튄 쿡 선장 동상 등 역사 기념물 훼손 불똥 톱뉴스 17.08.28.
1753 호주 연방정부, 호주 내 난민희망자 100명 재정지원 중단 및 출국 통보 톱뉴스 17.08.28.
1752 호주 복지수당 수급자 대상 약물 테스트 대상 지역 3곳 확정 톱뉴스 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