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드니총영사관(윤상수 총영사)은 10월 3일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28일 현대미술관(MCA)에서 국경일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총리를 비롯해 래이 윌리엄스 NSW 주 다문화 장관, 스콧 팔로우 NSW주 상원의원, 빅터 도미넬로 주의원(라이드), 조디 맥케이 주의원(스트라스필드) 등 호주 정치인들과 동포 사회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호주는 한국전에 참전해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했다. 최근 한국문화원에선 호주 참전용사를 조망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했다. 그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며 “현재 호주와 한국은 중요한 경제 파트너 이다. 향후 여러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더 공고해 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지난 8월 처음 한국을 찾았다. 특히 호주와 한국과의 화상을 통한 한국어 수업이 인상깊었다. 그곳에서 미래를 봤다”며 “NSW 주와 한국과의 관계가 다음 세대를 위해 더욱 풍성해 지길 바란다. 한국의 국경일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건넸다.

앞서 래이 윌리엄스 NSW주 다문화장관은 25일 “한국에서 태어난 5만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NSW주를 제 2의 고향으로 삼고 있다”며 “NSW 정부와 한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있어 한국 커뮤니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감사드린다”며 한국 국경일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내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소개하는 시간도 특별히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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