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정보 변호사는 키위들에게 틴더(Tinder) 같은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할 시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므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 영국의 한 기자는 틴더에 그녀의 개인정보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고, 그녀는 이후  800 페이지 가량의 정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정보에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횟수와, 인스타그램 사진, 심지어 틴더 이용자들과의 대화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이런 애플리케이션들은 개인정보와 연결되어 있어서 소셜미디어 제공자들이 보다 정교한 연산법을 사용해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개인정보 변호사인 캐서린 델지엘은 원뉴스에,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 가입 시 약관을 잘 읽지 않는다며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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