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다른 운전자 위험에 빠트렸다”

(탬파=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술에 취해 말을 몰던 레이크랜드 여성이 음주운전(DUI) 혐의로 2일 경찰에 체포되었다. 해상 보트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말타기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경우는 매우 드물어 이번 사건은 전국 뉴스에 올랐다.

사건의 주인공은 탬파 인근 레이크랜드 거주 도나 바이언(53)이라는 여성이다. 그는 경찰에 체포되었을 당시 술로 눈이 붉어진 상태였고 술냄세를 풍기며 비틀거린 것으로 전해졌다.

포크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도나 바이언은 레이크랜드 북부 크리스털 레이크 로드에서 2일 오후 1시 40분 경 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체포되었을 당시 그의 알코올 농도는 규정 제한치의 두 배 이상이었다.

포크 카운티 경찰 당국은 “바이언은 스스로를 위험에 노출시켰을 뿐 아니라 많은 차가 오가는 길거리의 다른 운전자들을 위험에 빠트렸다”며 “그의 범죄 혐의가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경찰은 바이언에게 음주운전 혐의 외에 동물학대 혐의를 적용했고, 타고 있던 말은 경찰 트럭에 의해 포크 카운티 동물보호소로 이송되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바이언은 전에도 동물학대, 마약소지 등을 포함한 5건의 중범죄와 10건의 경범죄로 체포되었다.

  • |
  1. web1_20171108_addled.jpg (File Size:34.5KB/Download:2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77 캐나다 캐나다 기내 반입물품 규정 조정 밴쿠버중앙일.. 17.11.15.
2576 캐나다 마리화나 세금 얼마나 어떻게 붙이나 밴쿠버중앙일.. 17.11.15.
2575 캐나다 밴쿠버 위험 약물 검사기 도입 밴쿠버중앙일.. 17.11.15.
2574 캐나다 올 스키 시즌 첫 활강! 밴쿠버중앙일.. 17.11.15.
2573 캐나다 BC주수상 리멤브런스 데이 추도사 밴쿠버중앙일.. 17.11.15.
2572 캐나다 11월 셋째 주는 유학생 주간 밴쿠버중앙일.. 17.11.15.
2571 미국 소아성애 인형 규제 촉구 美인터넷청원 뉴스로_USA 17.11.14.
2570 캐나다 여야, GSA 법안 놓고 정면 충돌 CN드림 17.11.14.
2569 캐나다 BC하이드로 전기료 안 올린다 밴쿠버중앙일.. 17.11.11.
2568 미국 “미국은 북한과 직접 대화하라” file 뉴스앤포스트 17.11.11.
2567 캐나다 "올겨울은 지난해와 달라" 밴쿠버중앙일.. 17.11.10.
2566 캐나다 세계 주요 관광 도시 순위 캐나다는 하위권 밴쿠버중앙일.. 17.11.10.
» 미국 술 취해 말 몬 여성, 음주운전으로 체포 file 코리아위클리.. 17.11.09.
2564 미국 오렌지카운티 교육구, 별도 ‘영재학교’ 설립한다 코리아위클리.. 17.11.09.
2563 미국 오바마 케어 연례 등록 11월부터 시작 코리아위클리.. 17.11.09.
2562 캐나다 인수 4년 만에 포인트 적립 하나로 밴쿠버중앙일.. 17.11.09.
2561 캐나다 加-美 육로 국경에 안면인식기 도입 추진 밴쿠버중앙일.. 17.11.09.
2560 캐나다 BC에서 부부로 구성된 가구 수는... 밴쿠버중앙일.. 17.11.09.
2559 캐나다 10월 주택 신축 전달과 비슷한 수준 유지 밴쿠버중앙일.. 17.11.09.
2558 캐나다 "소득세 개악해 저소득층에 도움 안된다 " 주장 밴쿠버중앙일.. 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