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인터넷 등록 가능… 투표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서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이 한국 제20대 총선 유권자 등록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올랜도)
박윤숙 기자 = 2016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참여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접수가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을 비롯한 전 세계 169개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영사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외부재자 신고 대상은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이나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19세 이상의
국민(1977. 4. 14. 이전 출생자)으로, 상사주재원, 유학생, 여행자 등이다. 국외부재자 신고서와 함께 여권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과 국내거소신고가 되지 않은 19세 이상의 국민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영주권자가 주로 해당되며,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와 함께 여권사본, 그리고 영주권증명서(또는 비자)을 제출해야 등록이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서류작성 없이 간편하게 등록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고 신청을 해야한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는 인터넷을 이용한 신고 신청이 도입되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 ok.nec.go.kr)에 접속하면 신고 신청서와 여권 같은
첨부서류 없이 간편하게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또는 △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 총영사관에 전자우편(ovatlanta@mofa.go.kr) 또는 우편으로 해당 서류를 보내면 된다.



총영사관은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총영사관과 비교적 멀리 떨어져 거주하는 유권자를 위해 평일에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주말과
휴일에는 애틀랜타 대형마트와 종교시설에 출장 접수처를 마련하여 재외국민들의 유권자 등록 편의를 제공한다. .



한편 미국 동남부는 전세계 170여 공관 중 한인규모가 5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이곳에서는 3천700여명이 유권자로 등록했다. 공관측은 이번 선거에서 2만명의 유권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등록인은 내년 3월 30일에서 4월 4일까지 6일간 애틀랜타 한인회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타지역 추가 투표소 설치와 관련한 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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