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지역은 하반기 개최 예정 

 

캐나다 한글학교 연합회는 2018년 상반기 캐나다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 교사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8년 3월 9일(금)에는 재외동포재단,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 몬트리올 한인 학교 후원으로 몬트리올 총영사관에서 개최되며, 대상은 퀘벡주 한글학교 교장(대표자) 및 실무 책임자이다. 또한, 3월 10일(토)에는 재외동포재단, 주토론토 총영사관,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 캐나다 한국 교육원의 후원으로 토론토 노보텔 호텔에서 온타리오주 한글학교 교장(대표자) 및 실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거리적 제약으로 인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서부밴쿠버지역 한글학교 교장 및 교사 연수는 하반기 8월 중에 실행할 계획이며 상세 일정 및 내용은 추후 관계 기관들과 협의 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캐나다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교사 연수는 “한글학교 교장은 차세대 꿈나무들의 등불이다”라는 주제로 이뤄지며, 몬트리올과 토론토에서 분산 시행되어, 각 지역 학교 교장 및 대표교사들이 연수에 참여할 기회와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 동안 제7차 정기 총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자기 계발>, <공감 소통과 이미지 리더쉽>에 대한 강의와 <캐나다 현지 한글학교 교장의 역할>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경호 이화여대 교수와 강영옥 매니토바 한글학교 교장의 강의는 각 학교 대표자들이 가진 고민들에 대한 실제적인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캐나다에서 첫번째로 이루어지는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교사 연수로서 각 지역의 한글학교의 역할과 상호교류, 나아가 각 지역 협회와 연합회의 설립 목적과 역할을 함께 살펴 봄으로써 지역별 리더십과 학교별 러더십 정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글학교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글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로 부터 운영비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한글학교 운영, 재정, 및 본국과 연관된 여러가지  과제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캐나다 전지역의 한글학교 교장 및 실무자들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상호 정보교류 등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이민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캐나다 한글학교는동포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립하여, 캐나다 시민으로서의 글로벌 인재로 자라가도록 자양분을 공급해 왔으며, 앞으로도  캐나다 한글학교 연합회와 각 지역 협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한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각 한글학교가 가진 고유성과 더불어 지역적인 특성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할 공관 및 동포 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90 미국 뉴저지 한국계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 도전 성공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4.03.31.
3589 미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29일~31일' 올랜도 우성식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3588 미국 "은혜는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야 하는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7 미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미 동남부 4곳 확정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6 미국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 플로리다지회, 신년 상견례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3585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4.
3584 미국 어번대 코리아센터-세종학당 봄맞이 행사 줄줄이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3.
3583 미국 올랜도한인회 홍금남 회장 취임 “합심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3582 미국 올랜도 한인회장에 한의사 홍금남씨 단독 입후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3581 미국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잔치 열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80 미국 성탄절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 올랜도 성탄연합예배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3579 캐나다 캐나다 10대, ' 유대인 겨냥 테러 계획' 혐의 체포 라이프프라자 23.12.19.
3578 미국 올랜도한국축제, 플로리다 한국문화 전파 기지로 자리잡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7 미국 오래 기다린 탬파 롯데플라자 마켓, 드디어 테이프 끊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6 미국 장익군 회장 "어려워진 한인회 입지, 이젠 실질적인 사업에 역점"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5 미국 플로리다연합체육대회, 데이토나팀 종합우승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3574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 지회활성화워크샵” 성료 file Hancatimes 23.10.11.
3573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4) -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file Hancatimes 23.10.11.
3572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3) - 임정숙 월드옥타 통상담당 부회장 file Hancatimes 23.10.11.
3571 캐나다 2023년 월드옥타 몬트리올지회 소규모지회활성화 회의 초청인사 인터뷰(2) - 박종범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 명예회장 file Hancatimes 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