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 ‘제14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 개최
허지윤 양 대상 수상…오는 7월 NAKS 시카고 전국대회에 출전

 

“마음을 헤아리는 별같은 존재의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재미한국학교 동남부협의회(회장 선우인호)가 지난 10일(토) 주최한 ‘제14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허지윤 양(대건한국학교 6학년)이 발표한 자신의 꿈이다.

 

허 양은 이날 총기사건이 자주일어나는 미국의 현실에서 좋은 책을 많이 읽어 좋은 생각과 맑은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면서 “좋은 롤모델로 많은 훌륭한 분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글로 써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는 7개 지역 한국학교에서 총 1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각자 자신의 꿈을 조리있게 발표하는 경연을 벌였다.

 
 

심사에는 홍성구 뉴스앤포스트 대표기자, 고나은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아나운서, 세실리아 정 애틀랜타여성문학회 이사장이 맡았다.

 

대상을 수상한 허 양은 “심사위원들이 제 글을 좋아해서 너무 좋다”며 “이 다음으로도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300분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오는 7월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재미한국학교총연합회(NAKS) 학술대회 전국대회에 동남부지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수상 표창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증정됐다.

 

다음은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자 명단이다(가나다순).

△김새순(애틀랜타한국학교 8학년)

△김예솔(염광한국학교 5학년)

△김현우(애틀랜타한국학교 8학년)

△박주영(프라미스한국학교 5학년)

△박진용(냇가에심은나무 한국학교 5학년)

△유은빈(소망한글학교 6학년)

△이수한(쟌스크릭한국학교 9학년)

△조민(쟌스크릭한국학교 7학년)

△조예원(염광한국학교 5학년)

△진주은(냇가에심은나무 한국학교 9학년)

△최다니엘(소망한글학교 6학년)

△최윤서(프라미스한국학교 8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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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토)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한 ‘제14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단체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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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윤 양이 10일(토)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한 ‘제14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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